[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3월 국내외 총 71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3.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4306대이며, 수출은 2846대다.쌍용차는 “3월부터 협력사들의 부품 공급 재개와 함께 생산 라인이 정상가동 되면서 판매도 전월 대비 156.4% 증가해 회복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장 가동을 통해 지난 2월 14일간의 휴업으로 인해 발생한 국내외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게 되면서 판매도 정상화 됐다.특히 출고 적체가 심했던 수출물량 위주의 생산운영으로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7.2%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두산이 사업부문 총괄(CBO)인 곽상철 사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이로써 ㈜두산은 이사회 의장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최고재무책임자(CFO)인 김민철 사장, 사업총괄인 곽상철 사장 등 3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곽 신임 대표는 쌍용자동차, 대동공업 등 기계산업 분야에서 40여년간 경험을 쌓고 지난 2017년 ㈜두산 산업차량BG장으로 합류했다. 이어 지난해 말 ㈜두산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문장에 선임됐다.㈜두산 관계자는 “곽 대표는 앞으로 풍부한 경륜과 네트워크,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단기법정관리(P플랜)에 나선 쌍용자동차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용차는 2020년 회계연도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 감사인은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 등으로 거절했다.삼정회계법인은 “쌍용차는 보고기간 종료일을 기준으로 영업손실 4460억 3600만원, 당기순손실 5032억 6500만원이 발생했다”며 “회사의 유동부채가 유동자산보다 7717억 6400만원
“주택 아닌 토지에 관심 적었다… 규제필요 살필 것”“사안의 심각성, 엄중함 인식해… 금융위, 적극 협조”“가계부채 관리방안, 관계 부처와 의견수렴 필요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 단위 농협 대출을 통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은행권이 아닌 제2금융권, 주택이 아닌 토지 부분에 대해 규제가 필요한지 살펴보겠다”고 밝혔다.11일 은 위원장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정책형 뉴딜펀드 1호 투자기업 ‘바이오코아’를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단위 농협 대출의 기준이 시중은행보다 느슨하다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4읽 밝혔다.쌍용차는 이날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하며 처음 선보이는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
출입기자·학계 등에 공개서한“가계부채 증가 엄중히 인식”“청년층 주거사다리 지원 검토”“쌍용차, 산업·금융 균형 반영”“공매도, 정치적 결정 아니다”[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한국은행과의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 갈등에 대해 “기관 간 밥그릇 싸움을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열린 자세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2일 주요 칼럼니스트와 출입기자, 민간자문위원 등에게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전금법 개정안 논의가 금융위과 한국은행 간의 밥그릇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2일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 가운데 평택공장 앞에는 쌍용차 협력사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만도는 “힘내라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의 정상화를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고, 현대차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도 “힘내세요! 쌍용차 직원 여러분! 쌍용차를 응원합니다”라는 응원글을 통해 쌍용차의 정상화를 기원했다. LG전자와 현대모비스, 포스코도 쌍용차 응원에 동참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2월 국내외 총 278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0.9%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이는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납품거부에 따른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14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이라며 “당초 쌍용차는 2월에 7300대(내수 5000대, 수출 2300대) 수준의 판매를 계획했으나, 생산 중단으로 인해 판매 목표의 38% 정도밖에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2월(조업일수 17일)들어 지난 2월 3일~2월 5일(3일)을 시작으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일부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중단됐던 생산라인을 재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해 12월 21일 회생절차와 함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뒤 잠재적 투자자와의 투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일부 대기업 및 외국계 부품협력사들의 부품 납품 거부로 인해 부득이하게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돼 왔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해당 부품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온 결과 이날부터 평택 및 창원공장 생산 라인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품협력사들은 평택공장 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협력사들의 납품 거부로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25일 예정됐던 공장 가동에 실패했다.쌍용차는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생산 부품 조달에 차질이 생겨 오는 25~26일 생산을 중단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로써 쌍용차가 이달 공장을 가동한 날은 1일과 2일, 16일 등 3일에 불과하다.쌍용차는 다음 달 2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불투명하다. 지난 19일에도 25일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지만 지켜지지 못했다.
부품 납품 중단돼 가동 중단8일부터 생산 재개할 예정협력사, 금융지원 촉구 호소P플랜 돌입, 안갯속에 빠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공장이 또다시 멈췄다. 협력사는 줄도산 위기라며 정부의 지원을 호소했고, 쌍용차의 정상 가동을 위한 P플랜(단기 법정관리) 돌입은 안갯속으로 빠진 상태다. 하루하루 상황이 바뀌는 가운데 쌍용차가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지 주목된다.3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일부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중단으로 또다시 공장이 멈췄다. 쌍용차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평택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의 300여개 협력사가 쌍용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쌍용차 협력사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호소문을 통해 “협력사 10만여명의 직원과 20만여명의 가족들은 연쇄부도 및 고용 위기와 함께 생계에 대한 불안으로 큰 어려움을 맞고 있다”며 “4개월분의 납품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300여 중소 협력사들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한 줄도산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쌍용차 상황은 정부의 지원과 부품을 공급하는 대기업 및 외국계 투자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가 위태롭다. 르노삼성차는 노조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됐고, 쌍용차는 일부 협력업체의 부품 납품 중단으로 또다시 공장이 멈춤다.3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체 조합원 2165명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가운데 1245명(57.5%)이 찬성해 파업이 가결됐다.이에 르노삼성차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당장 파업에 돌입하는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르노삼성차는 지속가능한 생존을 위해 ‘서바이벌 플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설 연휴기간을 맞이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설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번 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모든 제작사가 참여하고, 제작사별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2219곳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한다.무상점검 기간에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은 엔진․에어컨․제동장치 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및 마모상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11월 국내외 총 867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653대) 대비 13.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5648대이며, 수출은 3030대다.쌍용차는 실적과 관련해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부품 수급 애로에 따른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회복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기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
협력사에 납품대금 지급 원인판매 부진도 원인으로 꼽혀4자협의체 ‘지분 매각’ 난항[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달과 다음달 직원 임금 50%의 지급을 유예하기로 했다. 협력사에 납품 대금 현금으로 지급해 공장 가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1월 개별소비세 유예 신청에 이어 1월과 2월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 도래하게 된 데 대해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예 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쌍용자동차 매각과 관련해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쌍용차 회생은 어렵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12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투자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다시 부실화되면 그것으로 쌍용차는 끝이다. 어느 누구도 투자 안하고 지원도 안 할 것이다.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쌍용차 노사에 이같이 당부했다.그는 자금 지원을 위한 두 가지 조건을 내걸었다. 첫 번째로 단체 협약을 1년 단위에서 3년 단위로 늘려야 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되기도 전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갑작스레 내린 폭설로 마비된 퇴근길. 보이지 않는 차선으로 차량이 마구 엉켜 있다. 헛바퀴만 도는 차량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힘겹게 언덕길을 오르고, 연료가 다 떨어진 차량은 갓길에 덩그러니 정차해 있다. 20~30여분 정도면 가는 거리를 무려 5시간 넘게 걸려 도착했다는 한 네티즌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역시 겨울에는 사륜구동 차량이 최고다”라며 소회를 남겼다.지난 6일부터 이어진 폭설과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10만 7416대를 판매해 전년(13만 5235대) 대비 20.6%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내수판매는 8만 7888대이며, 수출은 1만 9528대다.쌍용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동차 수요의 급격한 위축 및 부품 공급 차질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제품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쌍용차는 회생절차개시 여부 보류 신청(ARS 프로그램)이 법원으로부터 최종 결정된 만큼 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해 맞이 ‘해피 뉴 스타트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최대 200만원을 할인하는 등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페스티벌 해당 모델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최대 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이자부담을 낮춘 0.9% 할부 구매 프로그램을 최장 60개월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올 뉴 렉스턴을 제외한 전 모델에 0.9~3.9%, 올 뉴 렉스턴은 1.9~3.9%(36~72개월 공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