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쌍용차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 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쌍용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새주인으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될 전망이다.법원은 20일 쌍용차의 우선협상대상자 자리에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를 두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은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법원은 이날 이엘비엔티 컨소시엄에 대해 “자금조달 증빙 부족으로 평가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이날 서울회생법원은 관리인 보고 결과 쌍용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에 관리인 측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차량으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더 뉴 덱스턴 스포츠는 이전 모델보다 상품성이 대폭 업그레이드된 차량으로, 이번 공급을 통해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 강화에 일조하게 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각급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 후보들이 이엘비앤티(EL B&T)와 에디슨모터스로 좁혀진 가운데 이들의 자금력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우협) 선정 등의 인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엘비앤티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입찰 서류를 보완해 오는 15일까지 다시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입찰 서류를 보완하라 했지만, 제출 기한을 2주 연장한 것이다.전기차·배터리 제조사인 이엘비앤티와 전기버스 업체인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인수할만한 규모가 되
글로벌 판매 전년比 20.8%↓르노삼성차 홀로 국내외 성장4개사, 20~60%대 판매 부진한국GM, 전년比 66.1% 감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9월 국내외 판매실적이 지난 7월부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생산차질이 이어졌고,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수 감소도 저조한 실적에 영향을 줬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국내외에서 총 595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9834대) 대비 39.5%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3859대, 2091대를 기록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실적과 관련해 “추석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내수 판매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000대 수준을 포함 약 5000여대의 미 출고 물량이 남아 있으나, 부품 수급 제약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전년 동월 대비 53% 감소했다.수출 역시 상품성 개선 모델
산업부·금융위·중기부 등에 긴급 요청“16만 일자리 달려… 적극적 해결 필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기업회생신청 절차 개시로 자금난에 빠진 쌍용자동차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을 긴급 건의했다. 기업회생신청 절차 개시로 고용 위기 등에 처한 쌍용차 협력업체 직원은 16만 5000여명에 달한다.옴부즈만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평택시에 쌍용자동차 협력기업 지원방안 마련을 긴급 건의했다고 밝혔다.그간 쌍용자동차는 340개 협력사에 공익채권 2500억원을 담보로 각 금융기관에 대출 지
“해외수출 경쟁력·안정적인 투자금 확보 목적”[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미국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원이 쌍용자동차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에 합류했다.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회사 이엘비앤티는 파빌리온PE, 그동안 투자의지가 제일 강했던 카디널 원 모터스와 함께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본 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마감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는 이엘비앤티와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인디(INDI) EV 3곳이 참여했다.유력 인수 후보로 꼽혔던 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마감된 본 입찰에 국내외 3곳의 투자자가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EL B&T 컨소시엄’ ‘INDI EV, INC’ 등이다.쌍용차와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을 이날 오후 3시로 정하고 지난 8월 27일까지 가상데이터룸(VDR)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및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 바 있다.본 입찰이 마감됨에 따라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제출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
이자보상배율 10배로 1년 새 6배 개선영업이익 105%↑ 이자 비용 15%↓CEO스코어, 500대 기업 259곳 조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대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위기관리 기능을 강화하면서 채무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인 기업이 지난해 상반기 61곳에서 올 상반기는 23곳으로 크게 줄었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좀비기업’도 작년 상반기 16개에서 올 상반기 9곳으로 감소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도 갚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추석을 맞아 ‘한가위 한가득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에서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제출하거나 쌍용차 홈페이지(이벤트)에서 온라인 구매 상담을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캠퍼 아웃도어 키친세트(10명) ▲북유럽풍 면타프(90명) ▲쌍용어드벤처 코란도 블록세트(2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700명) 등 총 10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지난달 출시된 올 뉴 렉스턴 마스터를 기념해 11번가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50%
전년比 국내외 판매 5.9%↓기아, 홀로 국내시장서 성장해외 판매 증가한 르노·쌍용현대차·한국GM, 내수·수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2021년 8월 국내외 판매실적이 지난 7월에 이어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체들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멈추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도 문제가 생겨 생산차질에 영향을 줬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 54만 499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7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국내외에서 총 7735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027대) 대비 3.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와 수출은 각각 4861대, 2874대가 팔렸다.쌍용차는 실적과 관련해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및 부품수급 제약 상황으로 인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쌍용차는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적체 해소를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출고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고
영업이익률 1위 35.5%의KT&G삼성전자, 50분기 연속 흑자최근 10년 이상 흑자 기업 68곳[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 500대 기업 중 12곳이 분기 보고서 제출이 의무화된 2000년 이후 올해 2분기까지 8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KT&G가 35.5%로 가장 높았고 SK머티리얼즈·SK텔레콤·한섬·고려아연·에스원·CJ ENM·현대모비스·신세계 등 8곳도 10%를 넘었다. 최근 40분기(10년) 이상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매각을 위한 예비실사를 마치고 내달 15일까지 인수제안서를 받는다. 업계에서는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 구도가 예상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예비실사 참여자를 포함한 인수 후보자에게 입찰안내서를 보내고 9월 15일까지 인수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주간사는 다음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현재 SM그룹과 에디슨모터스를 비롯한 11개의 국내외 업체가 쌍용차 인수 의향을 밝힌 상태다. 이중 일부 업체가 지난 27일까지 예비실사를 실시했다. 이중 몇 군데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현지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설립 이후 처음으로 올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차 호주 법인은 최근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를 현지에 출시해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쌍용차 호주 법인은 쌍용차 최초의 해외 직영 판매법인으로, 지난 2018년 11월 멜버른에 브랜드 공식 론칭행사와 함께 출범한 이래 공격적인 현지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매네트워크 확보를 통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위해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았다고 25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24일 평택공장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와 회생절차 조기 종결과 J100 등 신차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한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디젠, 세명기업, 경기산업, 네오텍 등 상거래 채권단 및 주요 부품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쌍용차는 간담회를 통해 M&A 추진 상황과 함께 J100 및 KR10 등 신차 개발 계획, 친환경차
올해 수출 전년比 71%↑렉스턴 스포츠는 294%↑해외서 제품·상품성 인정하반기 중남 미시장 공략[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자사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쌍용차는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칠레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남미 수출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쌍용차 칠레대리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최초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론칭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국내외 픽업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칠레시장에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남미 수출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0일 밝혔다.쌍용차 칠레대리점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더 뉴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뉴 무쏘)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중남미 지역 최초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공식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8월 코란도 및 지난 3월 올 뉴 렉스턴(현지명 뉴 렉스턴) 온라인 론칭 행사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론칭 행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 시민운동본부’ 대표들이 평택공장을 방문해 관리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범 시민운동본부의 공동 본부장을 맡고 있는 평택상공회의소 이보영 회장, 평택시 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및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대표, 평택상공회의소 오병선 사무국장 등 5명과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과 이상구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상황에 대한 설명과 지역 관심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우선 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