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김두나 기자] 국내 자동차업체의 질주가 예사롭지 않다. 내수 판매 실적은 물론 해외 수출이 증가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상승을 위한 공격적인 전략도 시작되고 있다. ◆자동차 업체 판매량 일제히 급등 지난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 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사의 지난달 국내외 시장 총 판매량은 51만 2457대로 전년 동기 대비 64.0% 증가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는 지난달 26만 9841대를 판매해 작년 동월 대비 전체 판매량이 50.4% 늘었고 기아차는 내수 54.2%, 해외 판매 147.
구입 혜택 제대로 알면 국산차는 최대 500만 원, 수입차는 250만 원까지 할인 노후차 세제지원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자동차 업체들이 할인 판매 조건을 크게 강화하는 등 고객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자동차 업체별로 시행하는 다양한 할인 판매 행사, 할부금리 인하, 제휴 이벤트 등을 잘 살펴보고 구입을 결정한다면 올 연말 신차 마련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국산차 추가 할인에 다양한 혜택까지 현대자동차가 내건 할인액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120만 원, 아반떼와 i30 및 i30cw 70만 원, 그랜저 70만 원
일각에서는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 쌍용자동차가 회사 정상화 작업에 착수해 회사를 매각할 국내외 기업을 찾아 나섰다. 현재 회사는 유동성이 열악한 것을 감안해 인수합병만이 쌍용차를 살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 쌍용차는 조업이 정상화되고 오는 9월에 제출하는 회생 계획안에 법원과 채권단이 동의하면 회사 매각 작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러시아와 인도 등 해외 완성차 업체와 국내 중견기업 3~4곳에서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8일 “국내외를 막론하고 재무적·전략적 투자자가 나타
쌍용자동차 600여 개 협력부품업체(이하 협동회 채권단)는 오늘 당초 예정대로 조기파산을 신청한다. 최병훈 채권단 사무총장은 “경찰이 도정1공장을 빼왔지만 아직 노조원들이 도장2공장을 점거 중이기 때문에 당초 예정대로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에 조기파산을 신청한다”며 “도장2공장이 핵심설비이기 때문에 경찰이 다른 공장 장악한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 4일 쌍용차 평택공장 진압작전에 나서서 이틀 만에 도장2공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장들을 장악했다. 협력업체의 조기파산 신청은 실제 법적 효력은 없지만 채권단으로서 쌍용차의
社측 “청산형 회생계획안 신청 검토” 협력업체 “조기 파산시켜 매각하자” 쌍용자동차사가 노사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파산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70일이 넘는 점거 파업으로 1만 3천여 대의 생산을 하지 못해 3천억 원이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법정관리 중인 쌍용차가 회생하려면 다음달 15일 이전에 생산이 재개돼야 한다. 만약 노사협상이 재개되지 못하면 쌍용차의 회생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 쌍용차의 회생 불가능을 점치고 있는 600여 개 쌍용차 협력업체 채권단은 오는 5일 조기파산요구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