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기본수칙 즐기는 영상 SNS에해외 유명인들 참여로 관심 높아져축구선수들, 공 리프팅하며 손 씻기팝스타들 ‘손 씻기송’ 영상 올리기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중국 우한에서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시름에 잠겨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름을 이겨내기 위한 재미있는 ‘챌린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축구선수들의 자가 격리 #StayAtHomeChallenge현재 이탈리아를 비롯해 코로나19 사태가 전 유럽을 휩쓸면서 유럽 축구 프리미어리그들이 사실상 중단상태이다. 거기다 오는 6~7월에 열릴 예정이었
글·사진, 이제철 풍산 화동양행 대표1958년, 6.25 전쟁 이후 계속 급등하던 물가가 안정되고 산업 생산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화폐 가치에 대한 신뢰가 크게 회복됐다. 이에 한국은행은 화폐체계를 정비하고 화폐 제조비 절감 및 소액거래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최초의 현용주화를 발행했다.환(圜) 주화1959년 10환(圜), 50환, 100환 등 3종의 환(圜) 주화를 발행했다. 당시 국내 기술 수준으로는 주화 제조가 불가능해 미국 필라델피아 주조창에서 제조, 반입했다. 주화의 소재는 100환화는 백동(白銅), 50환화는 양
고궁박물관 소장품 도록 발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종황제가 프랑스 대통령에게 받은 꽃병은 어떤 모양일까.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대기 서양에서 들어온 생활 유물들과 왕이나 관리의 얼굴을 그린 왕실 회화 유물들을 정리해 ‘서양식 생활유물’과 ‘궁중서화Ⅱ’ 등 2종의 도록으로 발간했다.‘서양식 생활유물’ 도록에는 근대기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에서 썼던 서양식 식기와 장식용품, 욕실용품, 주방도구 등을 주로 소개했다.국립고궁박물관은 도록 발간을 위해 2016년부터 이들 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文 “한류발전, 아세안이 중심”“BTS, 유튜브 파급력 증명”“문화혁신포럼, 내년 정례화”[천지일보 부산=최혜인 기자] “한국과 아시아가 함께하면 아세안 문화는 곧 세계문화가 될 수 있습니다. ‘K-컬쳐’에서 ‘아시안 컬쳐’로 세계를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25일부터 아세안 10개국이 참석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11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문화혁신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류의 시작은 아시아였고, 아세안이 그 중심에 있었다”며 “아세안의 사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독선과 아집의 역사’는 아집과 독선으로 지나친 권력욕을 불태우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만 숱한 통치 사례를 세계 역사의 주요한 사건을 토대로 생생히 보여주는 책이다.‘다른 모든 과학은 진보하고 있는데도 정치만은 옛날 그대로다. 지금도 3,4천 년 전과 거의 차이가 없다’라고 미국의 제 2대 대통령 존 애덤스는 말했다. 이 책은 권력에 눈이 먼 통치자들이 한 나라를 어떻게 망하게 했는가를 살핀 책이다. 아둔함의 원형 트로이의 목마, 면죄부를 판매한 레오 10세 등 르네상스 시대의 교황들과 미국을 잃어버린 대영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김재수 전 농림축산 식품부 장관이 신간 '위기에서 길을 찾다'를 발간했다. 나라를 휘청거리게 했던 수많은 파동과 위기를 몸소 겪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위기를 잘 대비하여 선진국으로 진입하자는 국민통합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저자는 자신의 40년 농정인생을 ‘파동과 위기의 연속’이라고 말한다.저자는 과거에도 많은 위기가 있었고 지금도 위기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으나 슬기롭게 대비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농업분야의 주요 파동과 위기
예술, 도시를 디자인하다꽃, 종이, 한글 그리고 신발들의 이야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글날을 앞두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2일 인사동 경인미술관 2관에서 열렸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담, 담, 담, 담-지담, 화담, 한담, 화담(꽃, 종이, 한글 그리고 신발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도시 속에 스며든 예술 작품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세계적인 한지예술가 로즈박 작가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슈즈로 잘 알려진 전태수 슈즈명장이 만나 새로운 작품이 탄생했다.우리의 전통한지로 표현된 로즈박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글날을 앞두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2일 인사동 경인미술관 2관에서 열렸다.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담, 담, 담, 담-지담, 화담, 한담, 화담(꽃, 종이, 한글 그리고 신발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도시 속에 스며든 예술 작품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세계적인 한지예술가 로즈박 작가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슈즈로 잘 알려진 전태수 슈즈명장이 만나 새로운 작품이 탄생,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 둘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로즈박 작가와 전태수 슈즈명
세상으로 나온 예술, 도시를 디자인하다꽃, 종이, 한글 그리고 신발들의 이야기신발 위 살포시 내려앉은 꽃과 새, 한글[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글날을 앞두고 독특하고 재미있는 전시가 열린다. 10월 2~8일까지 인사동 경인미술관 2관에서 열리는 ‘담, 담, 담, 담-지담, 화담, 한담, 화담(꽃, 종이, 한글 그리고 신발들의 이야기’는 세상 밖으로 걸어 나온 예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세계적인 한지예술가 로즈박 작가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의 슈즈로 잘 알려진 전태수 슈즈명장이 만나 새로운 작품이
현대인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자 기호식품으로 커피를 들 수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1인당 평균 커피 소비량은 512잔이었다. 이러한 수치는 한 사람이 하루에 1.5잔을 마신다는 점인데, 그만큼 커피 애호가가 많아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커피시장의 규모만 해도 약 12조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를 세분해 보면 커피믹스가 130억 5000만잔으로 가장 많았고 원두커피 48억잔, 인스턴트커피 31억잔 등이었으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만 2000개를 돌파했다. 커피시장이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
태어나면서 무지외반증어려서부터 잘 넘어지고정상적 생활 할 수 없어 심한 좌절과 어려움 극복균형 잡아주는 제품 개발내 발이 편하면 만사형통[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우리가 살아가는 데 빛과 공기가 꼭 필요하지만, 그 소중함을 잘 모르듯 신체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발(발가락)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내가 심한 무지외반증으로 매일 고통과 괴로움 속에 살아오면서 발가락에 인체의 모든 것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발가락 교정기를 개발했습니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몸의 뿌리인 발가락만 강제로 펼쳐줘도 건강해집니다.” 지난 9일 ‘
한글 타자기 전성시대 테마전1969년 4벌식으로 표준화‘타자수’ 인기 직종으로 부상한글타자경기대회까지 열려타자기 사용 1세대 작가 탄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탁탁탁.’ 1970~1980년대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타자기 치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정겨우면서도 향수 가득한 소리. 이 같은 타자기는 한글을 널리 확대시키는 데 기여한 1등 공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에는 한글 타자 배우기 열풍까지 불었다고 한다.이와 관련,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낙중)은 개관 5주년 및 한글 자판 표준안 제정 50주년을 맞아 상설전
서와 각이 한몸을 이루다“아홉은 정말 묘한 숫자이다. 아홉을 쌓아 놓았기에 넉넉하고,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에 헛헛하다. 그 아홉이 지나면 또다시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기에 불안하기도 하다.”이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이다. 읽은 지 10년 남짓 된 이 책이 문득 떠오른 것은 호산 김주연 명인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다. 책과 김주연 명인의 연관성이라고 해봐야 ‘아홉 살’이라는 숫자밖에 없지만 말이다.호산(湖山) 김주연 명인은 지난 2017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한국예술문화명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문학세상이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영일 전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서기관)을 제3대 한국문학세상 회장 겸 한국사이버문인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김영일 회장은 PC통신시대였던 2002년 대통령 직속으로 창설된 부패방지위원회에 발탁돼 근무하던 중, 각종 경연대회에서 발생하는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한 채점 방식의 온라인백일장을 세계 최초로 발명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유명하다.그는 이어 국가청렴위원회 부패방지 조사관과 국민권익위원회 공익보호 조사관, 공익심사 조사관, 고충민원 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주최하는 기획공연 ‘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이 2일과 3일 저녁 8시에 한국문화의집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팔도의 명인과 차세대 예인을 모아 큰 풍물 난장을 벌이는 공연으로 먼저 8인의 차세대 예인이 첫날을 열고 이 시대의 명인 6인이 그 판을 이어받아 양일간 풍성한 풍물 축제를 벌인다.‘풍물명인전(風物名人傳)’에서 전국의 ‘흥興’을 모았다. 경기, 충청, 강원, 전라, 경상 등의 각 지역에서 지역의 색에 따라 전승되고 있는 풍물을 서울 도심 한복판,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국제관광도시ㆍ관광거점도시 육성관광산업 일자리, 96만명으로 늘릴 것[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오는 2022년까지 외국관광객을 2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일자리는 96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정부는 2일 인천 송도에 있는 ‘경원재’에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대한민국 관광혁신 전략’을 보고했다.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국가관광전략회의 의장)와 13개 관광 관련 중앙부처 장차관,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관광 유관 기관 및 학계 대표, 민간 기업인 등 약 150명
풍류애·생명과 창조 그룹, 우리소리 즐겨변산반도 절경 홍성모 화백 미술관도 찾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국 명소를 찾아 ‘국민과 함께 부르는 국악’ 운동을 벌여 온 풍류애(좌장 장두한, 지도교수 남궁정애)가 지난 30일 중진 화가들의 모임인 ‘생명과 창조’ 그룹(회장 이상복) 회원들과 함께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부안군 변산반도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홀에서 2019 새 봄맞이 국악공연을 펼쳤다.이번 풍류애 부안군 공연은 올해 첫 국악운동의 일환으로 참가한 회원은 약 40명이다.이날 공연에는 2007년 보성소리 축제 명창부 대통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자유로운 업로드와 시청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 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통령, 과학자 등에서 연예인으로 바뀌었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1순위는 이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됐을 정도다.이처럼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점점 각광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된다. 누구든 계정을 만들고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하지만 단순히 호기심과 재미만 가지고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이 책은 현재 유튜브 크리에이터
한양 둘러싼 천연 요새 ‘내사산’수려한 자연, 산수화 속에 담아조선과 근대유적 공존하는 곳[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驚蟄)’이 지나고 색색을 자랑하는 꽃봉오리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그야말로 삼라만상이 눈뜨는 어엿한 봄이 찾아온 것이다.예로부터 산세가 아름다웠던 우리나라의 경우 산은 역사와 문화가 담긴 삶의 터전이었다. 대표적으로 서울에는 조선시대 한양을 둘러싸고 있는 ‘내사산(內四山)’이 있다. 내사산이란 한양도성의 성곽이 지나는 인왕산, 북악산, 낙산, 남산 일대를 말한다.최근 서울역사편찬원이 올해 서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82호인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의 보유자인 만신 김금화 선생이 23일 오전 5시 57분께 별세했다. 향년 88세.황해도 출신인 김금화 선생은 12세 때 무병을 앓다가 17세에 외할머니이자 만신인 김천일씨에게 내림굿을 받고 강신무가 됐다. 1985년에는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고인이 보유한 배연신굿은 선주의 개인 뱃굿이고 대동굿은 마을 공동 제사를 뜻한다.2014년에는 김금화 선생의 일생을 담은 영화 ‘만신’이 개봉되기도 했다. 박찬경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토론토 릴 아시안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