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포커스] 장필식 참좋은행복 회장 “건강한 발가락 찾아드립니다”
[피플&포커스] 장필식 참좋은행복 회장 “건강한 발가락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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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필식 ㈜참좋은행복 회장이 발가락 교정기를 활용해 발가락을 벌려줘서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장필식 ㈜참좋은행복 회장이 발가락 교정기를 활용해 발가락을 벌려줘서 신체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8.20

태어나면서 무지외반증
어려서부터 잘 넘어지고
정상적 생활 할 수 없어
 

심한 좌절과 어려움 극복
균형 잡아주는 제품 개발
내 발이 편하면 만사형통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우리가 살아가는 데 빛과 공기가 꼭 필요하지만, 그 소중함을 잘 모르듯 신체에서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발(발가락)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내가 심한 무지외반증으로 매일 고통과 괴로움 속에 살아오면서 발가락에 인체의 모든 것이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발가락 교정기를 개발했습니다. 우리 몸이 건강하려면 몸의 뿌리인 발가락만 강제로 펼쳐줘도 건강해집니다.” 지난 9일 ‘발가락 대통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참좋은행복 장필식 회장을 만나 건강한 발가락 이야기를 들어봤다.


─ 발가락에 관심을 둔 계기는.

평생을 발가락에 대해 깊이 연구해 왔다. 태어나면서부터 심한 무지외반증이어서 생활하면서 겪는 고통은 생각하기 힘들 정도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기울어져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유달리 남들보다 잘 넘어지고 무좀, 습진이 심하고 평발에 손, 발이 심하게 차가웠다. 특히 악수를 하면 상대방이 깜짝 놀랄 정도다. 어려서부터 불편함으로 인해 쉽게 피로하며 정상적인 생활은 할 수 없었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발가락에 있음에 직시하고 관심을 갖게 됐다. 50대 후반 시내를 걷다가 내 옆에서 무지외반증으로 넘어진 젊은 여성을 일으켜주면서 무지외반증으로 고통 받고 잘 넘어지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반드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다짐했다. 그 사건이 계기가 돼 발가락 연구에 매진하고 건강한 발가락을 유지하는 데 앞장서서 홍보하고 있다.


─ 발가락 대통령이라고 불린 사연은.

 

발가락은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해 있고 냄새도 나서 부끄럽게 여겨왔다. 발가락은 균형을 잡아주는 데 가장 중요한 신체 부분 중 하나지만 발가락 관리는 건강 관리 측면에서 소홀하기 쉽다. 내가 50대 초반 사업 실패(사기 당함)로 심한 좌절과 어려움에 봉착한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50대 후반에 내가 어떤 존재인지 발견하게 됐다. 그러면서 베푸는 사람, 나눠주는 삶으로 바뀌었다. 이렇게 변화될 수 있었던 건 발가락과의 인연 때문이다. 발가락 교정기에 대한 연구를 거듭한 결과, 3년 만에 물질특허를 받고 발가락 전도사로 활동하다가 ‘발가락 대통령’ 책을 집필했다. 모든 사람이 건강한 발가락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 타사 제품과 다른 특징은.

우리는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날 때는 5개의 발가락이 전부 벌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닭이나 꿩, 소, 돼지 등을 보면 발이 전부 벌려져 있다. 그런데 직립 보행하는 사람만이 쉽게 넘어진다. 균형만이 정상적인 인체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첫 번째, 발가락 3지와 4지를 연결한 발가락 교정기를 만들었다. 연결고리로 균형을 잡아 정상적인 체형을 바로 잡아준다. 두 번째, 사람은 흙의 문화다. 흙을 밟아야 한다. 그래서 황토와 게르마늄을 포함한 10여 가지의 광물질로 발가락 교정기를 만들었다. 발가락 교정기를 착용하고 걸어 다니면 황토길과 흙의 길을 걸어다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에너지 바로 힘이다.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기(氣)를 주어서 어떠한 것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게 해준다.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황토와 게르마늄을 포함한 10여 가지의 광물질로 만든 발가락 교정기 제품. ⓒ천지일보 2019.8.20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황토와 게르마늄을 포함한 10여 가지의 광물질로 만든 발가락 교정기 제품. ⓒ천지일보 2019.8.20


─ 건강한 발가락 관리 요령이 있다면.

자신의 발가락도 사랑과 관심을 갖고 손으로 만지고 관리해야 한다. 발은 우리 몸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며 제일 낮은 곳에 있다. 그래서 천대 받고 냄새 난다고 무시한다. 왜 제일 낮은 곳에 있을까. 우리 몸을 지탱해주려면 제일 낮은 곳에 위치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발(발가락)은 우리에게 겸손을 가르쳐 준다. 발을 보려면 고개를 숙여야 한다. 그래야 볼 수 있다. 흔한 크림 한 번 발라주지 않아도 우리 몸을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면서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그래서 예수께서 다른 곳도 많은데 냄새 나고 제일 낮은 곳에 있는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거행했다. 우리는 발에 균형을 잡아주는 발가락에 항상 감사해야 한다. 발가락이 없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발가락을 자주 마사지하고 혈액순환이 될 수 있도록 자극을 줘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한 마사지가 있다면.

발(발가락)이 편하면 만사형통(萬事亨通)하다. 발가락에는 모세혈관 림프가 흐르고 있다. 심장에서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동맥을 통해 힘차게 출발한 혈액은 자신의 역할을 마치고 모세혈관에 도달하는데 거기가 발가락이다. 발가락만 잘 만져주고 마사지를 통해 편하게 해주면 화도 나지 않고 스트레스도 받지 않아 매일 매일 즐거움으로 살아간다. 사무실이나 지하철에 앉아 있으면 양쪽 발을 부딪혀 톡톡 쳐주거나 자극만 줘도 혈액순환에 좋다. 피의 흐름이 원활해야 하지정맥 등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발가락이 붙어 있고 제 기능을 못한다면 질병이 발생하는데 무좀, 습진, 굳은살, 각질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 발가락 미용 분야도 관심이 높은데.

발가락이 노출되면서 발 관리하는 여성이 증가되고 있다. 무엇보다 건강한 발 관리가 선행돼야 한다. 발가락은 첫째, 체중을 분산시켜준다. 예를 들어 한쪽 발에 이상 있는 분은 절룩거린다. 체중을 분산시키지 못하고 한쪽 발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발가락에 작은 까시나 상처가 나도 정상적인 걸음을 할 수 없다. 두 번째, 완충 작용이다. 우리가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려도 발과 발가락은 사뿐히 뛰어내릴 수 있도록 안정감을 준다. 그만큼 발과 발가락은 중요하다. 건강한 발가락을 위해 평소 관심을 갖고 발을 관리하면서 발가락도 관리하면 더 예뻐질 것이다.
 

장필식(왼쪽에서 두 번째) ㈜참좋은행복 회장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참좋은행복) ⓒ천지일보 2019.8.20
장필식(왼쪽에서 두 번째) ㈜참좋은행복 회장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참좋은행복) ⓒ천지일보 2019.8.20


─ 앞으로의 계획은.

우리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즉,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다. 수익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나는 지금의 위치에서 소외계층 장학금 지급,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면 더 많은 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기부하는 즐거움, 발가락 대통령으로 살아갈 것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발가락 건강을 나눠주고 사랑을 베풀고 싶다. 조금은 부족해 보여도 나만이 아닌 지구촌 가족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나눔의 삶을 펼치고 싶다. 그래서 이제는 왜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는가가 중요하다. 발가락 대통령으로서 어떠한 것이 참 좋은 행복인지를 담은 ‘참 좋은 행복’이 머지않아 출간될 예정이다. 이제 100세 시대에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발가락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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