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경영 위기에도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방만 경영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토부 산하 기관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감정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감정원은 총원 990명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가 283명으로 28.6%에 달했다.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25.5%), 수서고속철 운영사인 SR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전남본부 통합청사가 순천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4일 한국철도공사는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광주본부와 전남본부를 광주전남본부로 통합하고, 통합청사를 현재 전남본부가 있는 순천으로 결정한다고 발표했다.이번 결정으로 인해 국가균형발전과 더불어 전라남도 동·서부 간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열차 이용객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천역 인근 상가와 역전시장 상인들의 기대감도 높아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오는 8일부터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 우려로 100% 온라인으로만 예매가 진행되며 창가 측 좌석만 판매된다.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승차권 예매가 오는 8~9일 진행된다. 당초 2~3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주일 연기된 바 있다. 추석 승차권은 추석 명절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 동안 코레일이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다.8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대구선·충북선·경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코레일 전산센터를 유치했다.우리나라 철도 관련 모든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게 될 이 센터에는 150명 이상의 인력이 상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손병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오세현 아산시장과 ‘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코레일은 2023년까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한국철도 전산센터를 신축·이전한다.한국철도 전산센터 신축·이전 사
광주만 이틀간 피해신고 583건전라선 ‘용산~익산’까지만 운행[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와 전남지역에 이틀간 5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 산사태,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8일 방재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주택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를 덮쳤다.이사고로 전날 김모(71, 여), 이모(60, 여), 윤모(53, 남)씨 등 총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사망했다.소방당국은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작업을 일시 중단했다가 이날 새벽 재개했다.
전라선 ‘용산~익산’까지만 운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8일 오전 10시 이후 전라선 익산~여수엑스포 간 KTX와 일반열차 등 모든 열차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는 동산∼전주역 간 선로침수와 곡성∼압록 간 교량수위 상승에 따른 것이다.이에 당분간 전라선 모든 열차(KTX, 새마을, 무궁화호)는 용산~익산까지만 운행된다. 나머지 구간인 익산~여수엑스포 간은 운행이 중단된다.코레일 관계자는 “전라선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고 타 교통수단 이용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KTX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로’ 장애가 2시간 만에 복구됐다.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청주시 흥덕구 KTX 오송역 인근 경부선 하행선 전차선로가 지상 쪽으로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난 곳은 오송역에서 대전역 방향으로 약 5㎞ 떨어진 지점이다.이번 일로 경부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경부선 상행선도 한동안 지연 운행됐다.한국철도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사고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5시 59분부터 열차 운행을 정상화시켰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과 신길역 사이 구간 급행열차 탈선 사고가 발생했다.1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6시 28분경 신길역 인근을 달리던 급행 전동열차가 궤도를 벗어나면서, 양방향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 탈선 사고가 일어난 열차에는 10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고,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전동열차는 운행 중이나, 지연 사태가 빚어지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복구반을 투입해 수리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일부 공개채용일정 미뤄“하루 빨리 코로나 사라지길”“마스크 끼고 공부해 힘들어”[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안 그래도 취업하기 힘든데 코로나까지…. 마음 편히 공부 좀 하고 싶네요.”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든 취업준비생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일부 기업에서 공개 채용일정을 연기하면서 준비해오던 계획에 차질이 생기거나,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이다.하반기 채용을 목표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슬기(25, 여)씨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된다면 계획에 알맞게 취업을 준비
송정역 주차빌딩 조기 착공으로 이용객 주차난 해소 요청[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조기 신축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지속 운영 ▲5G기반 실감콘텐츠 구축에 셔틀열차 활용 ▲광주역 복합개발사업의 참여 등 주요 현안을 코레일에 건의했다.이용섭 광주시장은 17일 오후 코레일 본사를 방문해 손병석 사장을 만나 이들 사업이 광주의 철도 이용객 편의 제공 및 교통난 해소, 광주역 도심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급한 현안임을 강조하고, 코레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광주송정역 주차빌딩
외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강조[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도 대책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제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지난해 연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세계적으로 확산 일로에 있다. 국내에서도 28일 기준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광주시의 경우 아직까지 확진자는 없으나 2명이 능동감시를 받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핫이슈10[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1월 넷째 주는 갈등과 화합의 이슈가 계속됐다. 인력충원 등의 갈등으로 갈라졌던 철도노조는 사측과 협의를 이뤄냈고 한국과 아세안 정상들이 모여 아시아의 미래를 논했다. 지소미아 종료를 철회하면서 화해 무드를 조성했던 한국과 일본은 아베신조 총리의 발언으로 다시 갈등이 불거졌고 여야의 갈등은 주말을 향할수록 극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또 한번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며 한반도의 불안을 증대시켰다. 정부는 정시를 확대하는 대입 개편안을 발표했다.◆한국당, 정기국회 끝까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일본 정부가 사과한 사실을 부인했다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는 다시 한번 일본 측이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파가 압승한 반면 친중파는 참패를 면치 못했다.◆[한·아세안 정상회의] 文대통령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아시아가 세계 미래”(종합)☞(원문보기)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아시아가 세계의 미
한·아세안 정상회의 고려한 듯[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철도노조가 5일만에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철도 완전 정상화까지는 1~2일이 소요될 전망이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3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까지 이틀간의 긴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르렀고 KTX 등 열차 운행 정상화에 들어갔다.철도노조는 지난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파업을 시작해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과 ‘인력 4천명 충원’ 등 4가지 조건을 내세웠다.철도노사는 ▲임금 1.8% 인상 ▲인력 충원 협의 ▲고속철도 통합 운영 방안 건의
“철도 안전과 공공성 강화해야””정부가 해결해야 할 국정과제”코레일, 수험생 특별 대책 시행[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20일부터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철도노조를 포함한 노동자들은 서울에서 대규모 상경 집회를 열었다. 특히 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첫 주말은 주요 대학의 수시 면접과 논술시험이 치러져 열차를 이용해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양방향 도로를 채우고 결의대회를 열어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인력을 충원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추진을 계기로 촉발된 홍콩 시위 사태가 미국과 중국의 공방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3일 0시에 공식 종료하는 가운데, 21일 오전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긴박히 논의를 진행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초청하는 친서를 보냈지만, 북측은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21일 출근시간 파업 본격화운행중단·연착 불가피할 듯물류운송차질·도로정체 우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출퇴근 교통대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노조 산하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제외한 모든 인력이 참여하는 무기한 총파업을 이틀째 진행한다.철도노조는 전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코레일도 출근시간대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총동원하면서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21일은 출근시간대 파업이 본격화하는 만큼
“정부 가이드라인 넘어선 임금인상 안 돼”철도노조, 4조2교대 시행+ 4000명 충원 등 요구[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예견된 파업을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했다. 또 열린 자세로 노조와 대화해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일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20일 오전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노조 파업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예고된 파업임에도 결국 이를 막지 못하고 국민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코레일 사장으로서 사과드린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 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정부가 연말에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한국과 미국 간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난항을 겪다가 결국 중단됐다. 예멘 서해상에서 한국인 2명 포함 16명이 탑승한 선박 3척이 18일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국민과의 대화] 文대통령 “조국 사태로 국민 갈등·분열 송구스럽다”☞(원문보기)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인력 충원문제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의 교섭이 최종 결렬됐기 때문이다.오전 9시 이전까지는 수도권 전철과 KTX, 새마을·무궁화호, 광역전철 등이 정상 운행을 하지만 9시부터는 평소보다 운행량이 줄어 교통혼잡이 불가피해 보인다.철도노조는 전날(19일) 보도자료를 통해 “19일 낮 12시까지 철도 노사 간 집중 교섭을 (시도) 했지만, 국민과 철도노동자의 바람에도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불가피하게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