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설날을 약 3주 앞둔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을 찾은 시민들이 열차표를 예매하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설날 열차승차권은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지정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예약 판매된다.코레일톡과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매기에서는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오는 10일에는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의, 경원, 경북, 동해남부선 승차권을, 11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승차
부산권역 교통편의 증진 및 개발 촉진 기대[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지난 2003년 착공한 동해남부선 부전~일광 구간 복선전철 개량공사 1단계 개통식이 29일 신해운대역에서 열렸다.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개량공사 1단계인 부전~일광 구간(28.5㎞)은 구간 총사업비는 1조 3924억원이 소요됐으며 착공 13년 만에 개통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공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퍼포먼스, 테이프컷팅, 시승식 등이 진행됐다.부전
노조 “정부·사측 중재안 거부”운행률 81.4%, 화물운송 차질[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징계유보와 철도노조의 내부조율로 해결점을 모색했던 철도파업 철회 논의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최소 12월 중반까지 철도파업이 이어질 전망이다.1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확대회의와 일부 지부별 철도파업 철회 논의에서 파업강행으로 의견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이 성과연봉제 도입과 관련한 국회 진상조사소위원회 구성을 반대함에 따라 철도파업을 12월까지 이어갈 수밖에 없다는 게 철도노조 측의 입장이다.앞서 더불어민
코레일, 오는 24일부터 징계위원회 열어[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역대 최장기 철도파업이 21일 오전 6시 기준으로 56일째 접어든 가운데 사측과 노조 간의 ‘성과연봉제’를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국회 교통위원회는 이날 법안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공방 끝에 회의 시작 10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야당 의원 11명은 성명서를 내고 “최장기 철도파업으로 인해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고 이제는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며 “노사 양측은 타협할 수 없는 극한 상황으로 서로를 떠밀고 있다”고 강조했다
7일 첫 노사 집중교섭… 오는 9일 자정까지 [천지일보=박경란 기자] 공공부문 성과·퇴출제 저지 시민사회 공동행동(공동행동)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시민 안전 위협, 무분별한 군 대체인력 투입 국방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경자 시민사회 공동행동 공동운영위원장, 전창훈 철도노조 사무처장, 학생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지하철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군 대체인력 투입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17일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안전사고를 비롯해 22일 분당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2일 오전 서울역에서 ‘대체 인력 반대’ ‘불법 이사회 무효’ ‘박근혜 탄핵’ 등의 카드를 든 채 시위하고 있다.철도노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일방적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37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철 운행 미숙 곳곳서 드러나가다 서기 반복… 시민들 “불안하다”코레일 “충분히 교육했다”[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체인력 확보에 주력하는 가운데 알바노동자들이 무리한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코레일은 철도파업에 대비해 대체인력으로 기간제 직원 3000명을 채용키로 했으나 여기에 대학생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아르바이트노동조합(알바노조)은 14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과천정부청사역 오이도행 플랫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이 알바노동자들을 내세워 파업을 무력화
집단교섭 4차 회의서 합의 도달… 30일부터 정상운행[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지하철 노조 파업이 29일 종료됐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열린 집단교섭 4차 회의에서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한 서울시 산하 5개 공사 노사 양측이 성과연봉제 등 핵심쟁점에 대한 교섭을 진행한 결과 오후 2시 합의에 도달했다.합의안에는 핵심 쟁점인 성과연봉제의 도입을 노사합의로 결정하고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공기업의 자율경영 및 중앙정부 공공기관과 처우 격차 해소
광역버스 신설, 도심공항터미널·면세점 설치광명동굴 연계 KTX관광상품·철도망 확충유라시아철도 출발역 육성에도 힘 보탠다[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경기도 광명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상호 협력을 통해 적극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22일 오후 KTX광명역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KTX광명역 이용편의 증진 및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KTX광명역∼사당역간 직행광역버스 노선 신설 ▲KTX광명역 부지 내 주차타워 신축 ▲도심공항터
판교역·이매역·GTX성남역 환승역으로 연결기본요금 1250원 수도권 통합요금제 적용[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시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의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24일 판교에서 출발해 광주·이천·여주시를 연결하는 복선 전철(총 연장 57㎞) 경강선을 개통한다.경강선의 성남 구간(6㎞)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분당선 이매역, GTX성남역(2022년 개통 예정)이 환승역으로 연결돼 성남시민의 수도권 동남지역 이동이 더욱 수월해진다.시는 경강선 개통으로 판교서 강남까지 15분, 이천까지 30분, 여주까지 45분 내 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가 여름 휴가철 대수송에 대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골든타임 사수로 고객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직원들의 응급구조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총 84명의 코레일 서울본부 역무원과 열차승무원들이 서울대병원 응급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이는 철도 역사 및 열차 내에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소중
“원도심-신도심 ‘어깨동무’ 발전”[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박종준 새누리당 세종시 후보(51, 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첫 유세를 갖고 세종시의 도시기반과 관련한 2차정책공약을 제시하며 세종시 표심 공략에 나섰다.31일 낮 11시 조치원역에서 열린 첫 유세에서 박종준 후보는 “지난 4년동안 세종시의 뿌리인 조치원은 상권이 침체되고 교육환경도 악화되는 등 생활의 질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종준 후보는“세종에서 나고 자란 저를 선택해주셔서 조치원의 발전과 세종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해달라”고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비례대표 1번에 사물인터넷 전문가인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이 추천됐다.비례대표 2번에는 지난 2000년 비무장지대를 수색하던 중 전우를 구하려다 두 다리를 잃은 이종명 전 육군대령이 추천됐다.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여성 27명과 남성 18명을 합한 4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다.여성 비례대표 후보로는 5번에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 7번에 신보라 청년이여는미래 대표, 9번에 전희경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 등이 꼽혔다.남성 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링크(대표이사 이택)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코레일 모바일 앱(코레일톡)에 모바일팩스를 연동한 영수증 간편 팩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직장인들이 회사에 코레일 이용증빙을 제출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해당 영수증을 찾아 출력해야 하는 등 번거로웠으나 앞으로는 ‘코레일톡’에 연동된 ‘모바일팩스’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영수증을 회사 팩스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레일톡’과 ‘모바일팩스’를 활용, 열차 내에서도 견적서 등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장애인전동보장구 중 기준규격을 넘는 일부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시장에서 유통되는 장애인전동보장구(휠체어, 스쿠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해야 한다.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명시된 장애인전동보장구의 최대규격은 길이 1400㎜, 너비 800㎜, 회전반경 2300㎜다. 이 규격을 초과하면 의료기기로서 장애인 전동보장구는 시중에 유통되지 못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품목으로 지정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도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통과해야 한다. 20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중단되었던 서대전역 출근시간대 상행선 KTX가 이달 25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이달 24일까지는 서대전역 출근시간대 첫 상행선 KTX가 오전 8시 32분에 운행하게 되나, 오는 25일부터는 오전 7시 32분에 첫 출발, 8시 38분 용산에 도착하도록 재편성됐다.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달 22일 해외출장에 앞서 “호남고속철도 개통 후 서대전역에서 출근시간대 상행 KTX의 운행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조치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바 있다.이에 따라, 대전시 교통건설국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최동용 춘천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섰다.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의암호 일원 호수관광벨트 사업을 비롯, 농촌체험관광열차 운행, 소양로 번개시장 도시재생사업 등 주요 사업의 방향을 잡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 일정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 관련 기관, 기업 책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 효과를 설명하고 협조와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이달 들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오는 4월부터 시작하는 농촌체험관광열차 운행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이 사업은 체
윤중한 코레일 광주본부장 전남도 방문[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이낙연 전남 도지사가 윤중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장에게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선 KTX의 서대전 경유와 관련해 “당초 계획대로 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낙연 지사는 윤중한 본부장이 지난 21일 전남도를 방문해옴에 따라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호남선 KTX 개통이 전남발전의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송~송정 간 KTX 개통뿐만 아니라 2단계인 송정~목포 구간도 조속히 착수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논란이 되고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 시작, 고속버스 시간조회 네이버에서도 가능[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설날 연휴를 앞두고 코레일이 설날 연휴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고 고속버스 예매에도 관심이 뜨겁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인터넷과 대리점, 기차역을 통해 설 연휴 열차 승차권 예매를 13~14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13일에는 경부, 경전, 경의,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 예매가 진행된다. 14일에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가, 15일 오전 10시부터는 잔여(입석)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이
[천지일보=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내년 봄부터 농촌체험중심 춘천관광열차를 운행한다.시는 수도권 전철 관광객 증가 효과를 지역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정기 관광열차를 운행키로 하고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현재 춘천을 찾는 관광객은 연 1100만 명을 넘고 있으나 당일 관광이 주를 이뤄 도심이나 주요 명소에만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다.시는 농촌 관광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관광열차 상품은 농촌방문 중심으로 개발키로 했다.관광열차는 월 2~3회 임시, 특별열차 성격으로 회당 2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