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시장에서 총 35만 2468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6만 286대, 수출 29만 21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0.1% 감소, 수출은 2.0% 증가해 총 판매는 1.6% 올랐다.지난달 국내에서 세단은 2만 1000대가 판매됐다. 쏘나타(LF 1737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대 포함)는 807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289대 포함) 6135대, 아반떼 5482대가 판매됐다.특히 신형 쏘나타는 전년 동월 대
1975년 이후 45년만의 성과車일렬로 세우면 ‘지구 11바퀴’아반떼 1024만대 육박 ‘최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해외 판매 차량이 9000만대를 넘어섰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한 물량과 해외 공장에서 만들어 판매한 차량을 합한 것으로, 기아차가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10대를 수출한 이후 45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29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집계된 누적 해외 판매량은 현대차 5877만 7223대, 기아차 3141만 2417대 등 총 9018만 9640대로 집계됐다.
현대차 SUV 라인업 완성주행성능과 안전성 돋보여풀옵션 선택시 가격은 부담[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작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 현대자동차의 막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를 타보며 받은 느낌이다. 엔트리급 베뉴의 출시로 코나(소형), 투싼(준중형), 싼타페(중형), 팰리세이드(대형)로 이어지는 현대차의 SUV 라인업이 완성됐다.현대차는 개인의 취향과 만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혼술·혼밥·혼영)을 ‘혼라이프’로 정의하며 소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사회 초년생이나 자동차를 처음 구매하는 2
1.6ℓ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 탑재젊은 1인 가구 ‘혼라이프’ 콘셉트 강조[천지일보 용인=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막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베뉴’가 공식 출시됐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춘 ‘혼라이프’ SUV 콘셉트로 출시된 베뉴는 연간 판매 목표를 1만 5000대 수준으로 세웠다.현대차는 11일 경기 용인시 더 카핑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베뉴는 첫차 구매 고객을 위한 최적의 엔트리급 SUV이자 세계 시장을 향해 출시하는 글로벌 신차”라
기존 車홍보영상 틀 깬 획기적인 스토리[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패밀리의 새로운 가족 ‘베뉴’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블록버스터급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현대차는 9일 SUV 패밀리의 막내 베뉴를 소개하기 위해 대형 수송기부터 제트기까지 동원해 촬영한 캠페인 영상을 현대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글로벌 캠페인 영상의 콘셉트는 ‘Urban Vibes(도시의 생동감 넘치는 울림)’로 베뉴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새로운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5개사 해외 판매 386만대 그쳐… 전년比 4.9%↓르노삼성차, 노사분규 장기화로 판매 31.9% 급감“하반기 신차 출시로 내수 ‘호전’, 수출은 ‘미지수’”[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올해 상반기 완성차 판매가 부진했다.1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차 등 5개 완성차의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은 386만 7915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수치다.완성차 5개사의 내수 판매는 75만 5037대로 작년 동기(75만 7003대)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해
신형 쏘나타, 2개월 연속 ‘베스트셀링카’ 등극[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37만 8714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6만 987대, 수출 31만 77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 2.5% 증가, 수출 10.1% 감소해 총 판매는 8.3% 줄었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국내시장에서는 38만 4113대, 해외시장에서는 174만 3498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국내판매는 8.4% 증가했고 해외판매는 7.6% 감소했다.현대차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
제네시스 2년 연속 전체 1위6종모델 ‘최우수품질상’ 수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경영’이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3개 브랜드가 미국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를 석권했다.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제네시스가 14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 32개 전체 브랜드 중 1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일반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2위를, 현대차는 일반 브랜드 2위, 전체 브랜드 3위를 각각
쏘나타, 1만3000대 판매… 3년6개월만 ‘베스트셀링카’ 등극[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에서는 선전했지만 해외에서는 주춤한 양상을 보였다.현대차는 지난 5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7.7% 감소한 35만 75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6만 7756대로 지난해 대비 9.5% 늘었지만 해외 판매는 11.0% 줄어든 28만 9759대를 기록했다.내수 성장은 ‘쏘나타’가 이끌었다. 쏘나타는 지난달 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126대를 포함해 총 1만 3376대가 판매됐다. 쏘
동남아시아·인도 이어 중동 지역 공유경제 사업 확대사우디서 4월까지 3만4537대 판매… 시장점유율 2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동의 최대 차량 호출 기업 ‘카림’에 연말까지 5000대의 공유차량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목표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공유경제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차가 차량을 공급하게 될 카림은 2012년 설립해 현재 중동과 북아프리카 15개국 120여개 도시에서 카헤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카림의 드라이버를 칭하는 캡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 싼타페’를 새롭게 선보였다.현대차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측방 모니터, 뒷좌석 취침 모드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19 싼타페’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2019 싼타페는 기존 상위 트림에만 적용했던 크롬 소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릴 상단 가니쉬, 리어 범퍼 가니쉬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화했다.또 최상위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반광 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및 반펀칭 스티어링휠로 내·외관의 특별함을 더했으며 이중접합 차음
선수 편의 위한 운영차량 112대 전달[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FIFA U-20 월드컵’ 대회에 공식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는 13일(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비제프 경기장에서 현대차 폴란드법인, FIFA, 폴란드 축구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20세 이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컨페더레이션스컵, 여자월드컵과 함께 FIFA 4대 축구대회로 꼽힌다.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24일간 폴란
커진덩치·착한가격 ‘인기몰이’대기물량 4만대… 5개월 소요“추가 증산 시 최대 1년 걸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흥행하면서 2차 증산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1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한 팰리세이드의 누적 계약 건수는 약 6만 5000대다. 당초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출시 전 세운 연간 판매목표 2만 5000대를 훌쩍 넘긴 수치다.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2만 4632대로 약 4만대 정도가 대기 상태다.팰리세이드의 인
매출액 23조9871억원… 전년比 6.9%↑[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90와 팰리세이드 등 ‘신차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현대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9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8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6.9% 증가한 23조 9871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95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4% 증가했다.1분기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102만 13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판매 확대를 책임질 신차 4종을 대거 선보였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ix25’, 중국형 ‘신형 쏘나타’를 공개했다.이와 함께 소형 SUV ‘엔씨노(중국형 코나) 전기차’와 ‘링둥(중국형 아반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전 세계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지문인증 출입시동 기능을 탑재한 중국형 신형 싼타페 ‘제4세대 셩다(第四代胜达)’로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차는 지난 13~14일(현지시간) 중국 해남도 산야 아틀란티스 리조트에서 현지 언론인과 고객, 현대차 관계자 등 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셩다’ 신차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018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셩다는 ‘스마트 케어링, 스마트 싼타페’라는 런칭 콘셉트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력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기아자동차의 차량 화재 논란과 관련해 새로운 조사에 착수한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충돌에 의하지 않은 화재와 관련해 현대·기아차 차량 약 300만대를 대상으로 한 안전결함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는 비영리 소비자단체 자동차안전센터(CAS: Center for Auto Safety)의 청원에 따른 것이다.NHTSA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CAS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여러 제조업체로부터 받은 정보와 소비자 불만, 기타 여러 가지 이유를 바탕으
5개사 총 70만2159대 판매현대차·쌍용차 실적 회복세[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의 판매량 희비가 엇갈렸다. 쌍용자동차는 신차 출시 등으로 국내외 실적이 증가했지만 르노삼성자동차는 반 토막에 그쳤다.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70만 2159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3월 한달 동안 내수 7만 111대, 수출 31만 9049대 등 총 38만 9160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내수
내수 7만 111대·수출 31만 9049대 판매[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7만 111대, 수출 31만 9049대를 포함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감소한 38만 916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고 수출은 3.4% 감소했다.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주요 국가들의 무역 갈등 등 통상 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전 세계에 출시할 예정인 엔트리 SUV(프로젝트명 QX)의 차명을 ‘베뉴(VENUE)’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베뉴는 영어로 특별한 일이나 활동을 위한 ‘장소’를 의미한다. 베뉴 내부 공간은 물론 베뉴와 함께 도달할 장소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도 있다.현대차는 베뉴가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는 점을 고려해 특정지명을 차 이름으로 사용한 기존 현대차 SUV 라인업과 차별화 했다. 기존 현대차 SUV 모델 차 이름은 코나(KONA), 투싼(TUCSON), 싼타페(S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