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플랫폼 적용 ‘승차감↑’‘독수리의 눈’ 디자인 호불호쏘렌토 제치고 왕위탈환 할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압축된 팰리세이드 혹은 부풀려진 그랜저. 지난달 30일 2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를 본 첫 느낌이다.최근 현대자동차가 신차 출시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호불호(好不好)가 갈린다”였다. 지난해 선보인 쏘나타부터 그랜저, 아반떼에 이어 신형 싼타페도 피해갈 수 없었다.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총 29만 185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7% 감소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는 37.2% 증가한 8만 3700대, 해외시장에서는 34.2% 감소한 20만 8154대가 각각 판매됐다.현대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 3만 5406대를 판매했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4037대 포함)가 1만 568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아반떼(구형 모델 31대 포함) 1만 875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1065대 포함) 8063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가 2년 만에 ‘더 뉴 싼타페’로 돌아왔다.현대차는 30일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더 뉴 싼타페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진행하고 2018년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더 뉴 싼타페는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해 신차급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싼타페의 디자인에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적용해 한층 고급스럽고 강인한 더 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엔카닷컴이 올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고 싶은 신차’로 제네시스 G80, ‘기대되는 신차’로 GV70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6월을 맞아 올해 상반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차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됐다.‘2020 상반기에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사고 싶은 차’와 ‘2020 하반기 출시 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를 묻는 질문에 총 1516명이 참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량 구족서비스인 ‘현대 셀렉션’의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현대차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에 다양한 모빌리티와 연계한 혜택을 새롭게 추가하고 48시간 단기 이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이용하는 고객은 매달 전동 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모빌리티·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전동 킥보드 서비스 ‘킥고잉’ 1000원 할인권 20매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3000원 할인권 5매 ▲‘T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은 현대자동차의 2차 협력사가 사업을 포기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명보산업은 경영난 악화로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공문을 현대차 등 1차 협력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완성차 업체 협력사가 도산 위기까지 몰리면서 사업을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명보산업은 연간 매출액 약 240억으로 알려진 중소기업이다.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투싼, 수소전기차 넥쏘 등 주로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부품(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상반기 출시된 차량 중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제네시스의 3세대 G80과 GV80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중 새롭게 출시되거나 부분변경된 총 9개 차종의 국산 자동차 중 5월 이후 출시된 3종 차량을 제외한 6종 차량에 대해 소비자 선호도 및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분석대상 채널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다. 대상 차량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1개 차종 11만 6710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4일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TM) 11만 1609대는 브레이크액 주입 전 공기 빼기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동차안전성제어장치(ESC) 작동 시 차량이 옆으로 미끄러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차량은 지난 2018년 9월 14일부터 같은 해 11월 25일 제작된 것이다. 현대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3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이날 내∙외장 디자인 공개에 이어 이달 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언박싱’을 통해 더 뉴 싼타페를 출시할 계획이다.더 뉴 싼타페는 혁신적인 디자인 변화로 기존 싼타페의 세련된 이미지를 계승하면 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중형 SUV로 탈바꿈했다.전면부는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가 적용된 일체형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위아래로 나뉘어진 분리형 헤드램프가 그릴과 조화를 이루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6월 중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더 뉴 싼타페의 새로운 디자인은 기존 현대차의 대표적인 요소를 갖추면서 전작보다 더 고급스럽고 웅장해진 더 뉴 싼타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모습이 특징이다. 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FCA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바이크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26개 차종 54만 993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2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CM) 등 3개 차종 29만 4622대는 일부 노후 차량의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과 전자식주행안정화제어시스템(ESC) 모듈 전원부에 오일 또는 수분 등 이물질이 유입돼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괴산=연합뉴스) 18일 오후 1시 10분께 충북 괴산군 장연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추점터널 앞에서 차량 6대가 추돌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14t 트럭이 앞서가던 1.2t 트럭과 옆 차로를 달리던 싼타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튕겨 나온 싼타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3대를 연쇄 추돌해 일어났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3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2020 뉴욕페스티벌’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이 제작한 ‘스마트 파크’ TV 광고는 촬영 기술 부문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등 총 3개의 본상을 수상했다.촬영기술 부문의 세부 카테고리인 ‘최고의 유머 감각’과 ‘배우 섭외’에서 2개의 금상을, ‘대본 및 광고 문안’에서 은상을 차지했다.60초짜리 TV 광고인 스마트 파크는 지난 2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 중계 당시 방영됐다.미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글로벌 자동차 수요 위축이 심화되면서 현대자동차의 지난 4월 판매가 반토막났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15만 9079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7만 1042대, 해외판매는 70.4% 감소한 8만 8037대를 각각 나타냈다.현대차 관계자는 “신차 효과에도 불구하고 생산 차질과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
美공장 한달 넘게 문 닫아기아차 멕시코공장은 연장인도 정부 승인 시 재가동[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문을 걸어 잠갔던 해외공장들이 문을 열고 생산 재개에 나선다.현대·기아자동차는 한달 넘게 문을 닫았던 미국과 인도 공장이 생산을 재개한다. 다만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셧다운(일시 폐쇄)’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 인도공장은 정부의 재가동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현대·기아차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미국에 있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이 가동을 재개한다.현대차 앨라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앨라배마공장(HNNA)에 근무하던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을 중단했으며, 최근 직원 1명이 사망했다.현대차는 사망자가 당초 확진자로 알려진 직원인지는 개인정보 문제로 답할 수 없다고 했다.앨라배마공장은 지난달 1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 방침에 따라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한편 앨라배마공장의 직원은 약 3000명이고 미국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30만 850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9%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 증가한 7만 2180대, 해외 판매는 26.2% 감소한 23만 6323대를 각각 나타냈다.국내시장에서 세단은 2만 8860대 판매됐다.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032대 포함)가 1만 6600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720대 포함) 7253대, 아반떼가 3886대 팔렸다.특히 그랜저는 1만 72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의 미국 생산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19일 현대차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공장에서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18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현대차는 즉시 앨라배마 보건국(ADPH)에 알리고 해당 직원을 이송했다. 또 ADPH 규정에 따라 공장 전체시설에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향후 공장 가동 재개 시점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ADPH와 협의해 확정할 예정이다.앨라배마공장은 미국 현지에서 쏘나타와 엘란
대체부품 산업 활성화를 통한 자동차산업 다각화 추진[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군산시는 자동차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자동차 부품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체부품산업을 전환을 통한 자동차산업의 다각화를 도모하고자 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일감 창출형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7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돼 공동활용 장비 및 데이터통합관리시템 등
코로나19 사태로 소비 위축작년보다 영업일 3일 많아기아차 빼고 두자릿수 하락[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의 올해 2월 판매실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아 두 자릿수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산 차질과 소비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2일 각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GM)·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5사의 2월 국내외 50만 5212대(내수 8만 1722대, 수출 42만 349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56만 7756대)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