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0일 ‘코로나19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행하고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행정명령대상자를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지난 8일 경북궁 인근집회, 지난 15일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가자로 삼척시에 주소와 직장, 그 밖의 연고를 둔 사람으로 지정했다.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삼척시보건소나 삼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행기간 동안 부득이 검사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접촉’‘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에 20일 코로나19 확진자(아산#27·28) 2명이 발생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아산#27번(충남#232) 확진자 A씨(60대)는 지난 11~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19일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동거가족이 없으며,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다.아산#28번(충남#233) 확진자 B씨(30대)는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지난 18일 입국 후 19일 아산시보건
종교·문화·체육시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 이행 강력 권고8.15 광화문집회 참가자, 경로당·사회복지시설·다중이용시설 8월 31일까지 출입제한 행정명령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0일 8.15 집회 참가자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재촉구하고 추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후 2시 15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 및 조치 계획을 밝혔다. 다음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에 대한 호소가 담겨있는 허태정 시장의 브리핑 전문이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우리는
‘20일 코로나 관련 대시민 담화문 발표’“검사 불응 시 구상권 청구 불가피”‘사랑제일교회 25명 중 22명 검사받아’‘14명 음성, 8명 확진, 3명 연락 두절’‘확진자 5명 발생, 동산교회 잠정폐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20일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으로 확산함에 따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8월 15일 전후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를 통해 전국으로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20일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한 일동면 거주 70대 여성이 포천시 4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포천 41번, 42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다음 날인 16일 포천 이동면에 위치한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집회참가 버스 5대 160여명교회방문자 폰 GPS 확인 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방역당국이 연락두절 등으로 사랑제일교회와 경복궁, 광복절 광화문집회 방문자들 소재파악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다녀온 진주시민 122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진주지역에서는 이번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대형버스 5대분 16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이들 참가자는 20일 오후 현재까지 총 125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아 그중 1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8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35명의 미검
‘16일~18일, 대중교통 이용 서울 거주’‘당진 내 이동 동선 없는 것으로 조사’“종교·다중이용시설 방문, 집회활동 자제”[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20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7 확진자 A씨(20대)는 서울사랑제일교회나 광복절 집회 참석자는 아니며 확실한 감염경로를 추적 중이다. 지난 18일 오후 9시경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19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0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 16일 정오 경 당진 자택에서 나와 아버지 차량을 이
불필요 외출 자제, 3밀 시설 회피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0일 시 자체 문자서비스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발표 했다.다음은 조광한 시장의 성명서 전문이다.(성명서) 간곡히 재차 호소 드립니다.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남양주시장 조광한입니다.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8월18일 297명, 8월19일 288명으로 급증했습니다.특
원주시장, 긴급행정명령권 발령[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20일 코로나19가 전국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원주에서 어제 31번째에 이어 밤사이 단구동과 무실동에서 1명씩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원주의 코로나 확진자 누적 수는 33명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자 원창묵 원주시장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하고 8월 7일 이후 서울사랑제일교회 참석자나 8월 8일, 8월 15일 광화문 집회 방문자는 8월 30일까지 진단검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위반 시 해당자에게 벌금과 구성권을 청구할
수도권 교회 관련 방문자집회참가자 자진검사 ‘촉구’적발 시, 무관용 벌금 청구[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으로 확산함에 따라 울산시도 19일 브리핑을 열고 “자진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송철호 울산시장은 “광화문 집회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참가한 것이 확인돼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울산에서 참가한 명단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에서 경찰청과 버스운송조합원을 통해 인원을 파악한 결과 14대의 전세버스에 519명의 인원이 집회에 참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19일 오후 10시 현재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19일 오전 4명, 오후 2명에 이어 이날 총 7명이 추가된 셈이다. 대전 177번 확진자는 8.15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밝혀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177번 확진자는 동구 용운동에 거주하는 60대로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동거가족은 없으며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대전시는 밀접 접촉자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 파악 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2명(169~170번)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광복절 집회 관련 코로나19 춘천 확진자 발생에 따라 광복절 집회 참가자 명단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19일 밝혔다.시는 19일 오전 코로나19와 관련해 춘천 시민복지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광복절 집회 참가자 파악에 전념하기로 했다.이는 광복절 집회 참가자 중 한 명이 19일 춘천 지역 16번 환자로 확인됨에 따른 대응 조치다.이번 조치에 따라 시는 문자 등을 통해 광복절 집회 참석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요청했
‘수도권 교회 방문·광화문 집회 참여자’도 의무지난 12일 후 유흥가 관련 25명 지역감염 발생‘유흥가 관련 1595명 검사… 19명 양성 판정‘[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상무지구 유흥시설 방문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의무 실시 행정명령 발동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상무지구 유흥시설 확진자의 접촉자 등 총 1595명을 검사해 이 중 19명이 양성 판정(2명은 3차 감염)을 받았다.방역 당국은 상무지구 유흥시설 등을 방문한 사람 중 아직도 적지 않은 분들이 검진을 받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종효 행정부시
8.19 광화문 집회 인솔책임자 등 대상8.20 18시까지 명단제출 의무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광화문 광복절 집회 참가자명단 제출에 대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이번 조치는 수도권 교회 및 집회 방문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 발령에 이은 것이다.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에 비협조적인 인솔자들에 대해 명단 제출을 의무화해 신속히 명단을 파악하고 역학조사에 활용하고자 하는 변 권한대행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부산시 및 각 자치구·군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19일자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한다.군은 19일 오후 허필홍 홍천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2, 3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명령 발령을 결정했다.대상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방문자, 경복궁역 인근 집회(2020년 8월 8일) 참가자, 광복절 집회(2020년 8월 15일) 참가자로 홍천군에 주소, 거소, 직장과 그 밖의 연고를 둔 사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광복절 집회 등 참석자의 자진검사를 촉구했다. 지난 16일 전라남도의 집회 참석자 등의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위반 시 엄중히 대처할 방침이다.현재 시는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가 40여명에 달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 명단을 파악 중이나 일부 단체에서 참석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는 등 협조를 얻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9일 오전 9시 현재 선별진료소를 통한 자진
누적 확진자 총 2127명13명, 감염경로 불분명[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일어난 가운데 경기도에서 최근 5일간 총 3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14~18일까지 경기도에 하루 평균 7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86명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127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45명 증가해 경기도 확진자는 164명으
도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석 1000여명 추산정확한 명단 제출할 것, 20일 오전 12시까지신규 확진자 4명, 지역감염 3, 해외입국 1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9일 오후 3시를 기해 광복절 광화문 집회 참가자 명단 제출 긴급행정 명령을 발동했다.김경수 지사는 이날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행정명령 대상자는 8.15 광화문 인근 광복절 집회에 도내 참석자를 인솔한 책임자와 버스조합(회사)이라며 인솔책임자와 버스조합은 경남도 방역 당국에 참석자 명단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명단 제출기한은
178명 검사, 3명 양성 판정[천지일보 경북=원민음·장덕수 기자] 경북 지역에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는 총 3명으로 청도군에서 2명, 고령군에서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령군에 사는 63세 남성은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귀가 후 18일 고령보건소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청도의 A(44, 여)씨는 지난 12일 아들과 함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8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브리핑을 했다.임 시장은 “수도권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가장 강력한 방역은 하나로 모인 시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정부 지침을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과 현장 점검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코로나19의 파고를 잘 넘어왔고 우리가 다시 힘을 모은다면 이번 위기 또한 반드시 극복해 내리라고 믿는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