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도 추가 발생[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에서 서울 사랑제일교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상주에 사는 A(67, 여)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16일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이 여성은 서울에서 지난 9~12일 서울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13~16일 경기도 안산의 언니 집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또 경산에 거주하는 31세 방글라데시인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이 남성은 지난 3월부터 고향을 방문했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중대한 위기 상황“수도권 집회‧종교시설 방문자 검사 협조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16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라 세종시도 재확산의 중대한 위기 상황을 맞았다”며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강조했다.코로나19가 다시 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지난 14일 103명, 15일 166명에 이어 16일에는 279명에 이르는 등 5개월여 만에 최고치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2~3월 대구‧경북의 대확산에 버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코로나19 확진자 170번이 발생했다. 170번 확진자는 중구 태평동에 거주하는 20대로서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와 접촉이 감염의 원인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170번 확진자는 16일 발열, 근육통, 오한 증세가 나타났으며 기저질환은 없다. 가족 4명은 자택 격리 후 17일 검사 예정이다.170번 확진자는 9일 오후 4시부터 14일 오후 4시까지 계룡 도곡산기도원을 방문했을 때 서산시 #12 확진자와 접촉했다.서산시 #12 확진자는 지난 10~11일 서울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
대전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자가격리 및 검사 당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감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169번 확진자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후 확진됨에 따라,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시민은 자가격리후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속히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169번 확진자는 중구 옥계동에 거주하는 60대로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하여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있으며, 지난 12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16일 확진되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16일 118·119번째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118번째 확진자 A씨(80대)는 광덕면 거주자로 천안#116(서울 성북구 사랑제일 교회)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15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 입원 예정이다.119번째 확진자 B씨(40대)는 성정동 거주자로 15일 발열 증상 있어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6일 확진
‘성가대 활동, 점심식사 참석’“교회 방문자 꼭 검사 받길”[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15일 5·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당진시에 따르면 5번(50대)·6번(60대) 확진자 2명은 지난 9일 용인 수지 우리제일교회에 방문해 성가대 활동과 교회 내 점심식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5번 확진자는 13일 미열·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6번 확진자는 11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세를 보였다.이들은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우리제일교회 측의 검사 안내 전화를 받고 14일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4일에 이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천안시에 따르면 116번째 확진자 A씨(80대)는 풍세면 거주자로 지난 14일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성북구 교회(사랑제일 교회) 관련 검사 대상자다.방역당국은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에서 교회와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화하고 있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경기도는 15일 0시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47명의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14일에 108명이 나오는 등 이틀 동안 무려 1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무더기 확진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인 서종면 주민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마을잔치 등에 참석해 집단감염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사결과 서울 광진구 29번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