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2023년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 줄 ‘감성 충전소’로 변신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별마당 도서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뜨겁게 달려온 한 해를 차분히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크리스마스트리부터 공연, 강연까지 풍성한 연말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1일 밝혔다.특히 올해는 한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연말 콘서트와 명사 특강이 현장에서 재개된다.먼저 오는 3일 한국과 음악을 사랑하는 60인의 게릴라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연주를 펼친다. 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온 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모든 배후에 문 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문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서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임 전 실장은 3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자신을 비롯해 문 전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수사가 재개돼야 한다고 김 대표가 주장한 데 대해 “너무 본인을 대단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이 29일 “하태경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항의하거나 말리는 발언을 안 한 것을 양해했다고 표현하니 지역구에서는 저한테 항의하는 분도 있다”고 말했다.최재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최재형 의원은 “양해라는 표현이 애매하다. 그게 너그러이 받아들인다. 뭐 이런 뜻”이라며 “그걸 본인이 그런 식으로 받아들여서 워딩하는 거는 조금 불편하다”고 말했다.이어 “거기서 화내고 그럴 상황은 아니다”라며 “종로를 지키겠다. 지금 상황에서 종로를 지킬 수 있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8일 “원희룡·한동훈 출마설 나올 땐 종로는 험지고 내가 나오면 험지가 아닌 거냐. 이건 좀 이상한 논리가 된다”고 지적했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종로가 당 내에서도 일부 험지가 아니라는 현역 의원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종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엔 “나름 탐문해 보니까 종로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면서도 “마지막에 나온다 그러면 그땐 페어플레이한다. 누구하고도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운명의 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다.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공이 넘어온 만큼 거부권 행사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은 거야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이나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방송 3법은 한국방송(KBS)·문화방송(MBC)·교육방송(EBS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신지원(베리굿 조현)이 열애 중이다. 상대는 연상의 기업가로 알려졌다.26일 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측은 “(신지원이) 일반인 남성과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이어 “상대가 일반인인 관계로 혹시라도 피해가 가는 일이 있을까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많은 분들의 배려를 부탁드린다”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애정 어린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신지원은 2016년 걸그룹 베리굿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팀 해체 후 배우로 전향했다.영화 ‘최면’ MBC 드라마 ‘로맨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우리는 방송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노조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합니다. 대통령은 노조법과 방송법을 즉각 공포하라.”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거야 주도로 국회를 통과해 지난 17일 법제처에 송부됐으나 정부에서는 법안들에 대해 감감무소식인 상황이다.노란봉투법은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을 보장하고 쟁의행위 탄압 목적의 손해배상이나 가압류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방송 3법은 한국방송(K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2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MBC경남이 주최하고 창원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랑의 김치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3년부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직접 담그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국제로타리3722지구,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 현대위아, 한마음병원, 한국남동발전, 사파동단체협의회 등 12개 도내 기업과 사회단체에서 650여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차출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동시에 언론에 노출된 것을 계기로 더욱 힘을 얻는 모양새다.한 장관은 17일 범죄피해자 심리치유기관인 대구 스마일센터와 달성산업단지를 방문했다. 모두 법무부 업무의 일환이지만, 대구라는 점에서 상당히 이목을 끌었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해 대구에서 출마할 방침을 기정사실화했다. 이에 국민의힘이 이준석발 바람을 어떻게 잠재울지 고민하는 상황에 한 장관이 적절하게 나섰다는 관측이 존재했다.물론 한 장관은 “오래전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내년 총선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긁지 않은 복권 같은 존재”라고 평가했다.이 전 대표는 17일 MBC에 출연해 “한 장관도 이제 매력적인 정치 캐릭터로 발돋움한 데 있어서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며 “법조의 커리어에서 보면 최정점에 있는 분이고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는 긁지 않은 복권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이어 “한 장관의 정치적인 모습을 벌써 폄훼하는 분들도 있는데 잘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기대감을 갖고 지켜보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만의 맛과 멋, 문화예술, 역사를 담은 최고의 ‘여행스토리’를 찾아라.”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광주MBC 공개홀에서 ‘광주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에 오른 12개 작품(전문분야 3개, 일반분야 9개)에 대한 최종 순위결정전을 개최한다.이날 공모전은 출품작 151개 작품 가운데 1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을 놓고 100인의 온·오프라인 청중 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단이 이를 실시간으로 평가한다.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웹툰, 숏폼, 영상 등 다양한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는 것을 보면서 ‘죽은 제갈공명이 산 중달을 도망치게 했다’는 소설 삼국지 이야기가 떠올랐다. 제갈공명이 죽은 뒤에도 적이 두려워할 정도로 뛰어난 지략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였다. LG가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것은 5년 전 세상을 떠난 고 구본무 선대 LG그룹 회장의 ‘야구 유산’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마치 제갈공명의 얘기처럼 말이다. 그것은 구 회장이 생전에 준비했던 일본 오키나와산 아와모리 소주와 롤렉스 시계였다.그는 럭키금성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새로운선택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이 16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국민의힘으로 유턴할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금태섭 위원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게 일관성과 신뢰인데 지금 저렇게 얘기하고 유턴한다면 같이 갈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금태섭 위원장은 ‘이준석 신당은 당 밖에서 혁신에너지를 만들고 컴백하는 시나리오 아닌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엔 “그렇게 생각 안 한다”며 “그랬다면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다”라고 했다.금태섭 위원장은 이 전 대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중진 의원들을 향한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 압박 수위가 거세지는 상황이다. 이들이 요지부동으로 일관할 경우 인요한 혁신위는 조기 해체 가능성이 거론된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표적인 윤핵관은 세 과시하거나 중진 의원들은 공개적으로 희생을 거부하는 상황이다. 이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희생’을 키워드로 한 혁신안 2호 중 대통령과 가까이 지내는 이른바 친윤(친윤석열) 의원과 당 지도부, 중진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해서다.혁신위는 기득권 결단을 촉구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 시립도서관이 지난 11일 ‘아주 사적인 여행’의 양주안 작가를 초청해 첫 번째 우주라이크 북토크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충주 MBC 전 아나운서인 박상은 사회자의 차분한 진행으로 양주안 작가의 여행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질의 응답시간과 책 속 문장 낭독, 작가사인회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특히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까워지는 것 그리고 낯선 것들과 친구가 되며 느낀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조그만 사람들의 삶을 잇는 순간을 계속해서 써내려가겠다는 바람을 양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14일 “대통령 혁신 의지가 보인다”고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을 사랑하면 내려놓으라’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제 결론뿐 아니라 당내 다수 중론은 대통령 주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하태경 의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해체 국면에 접어든 것인가’라는 진행자 물음에 “사실상 그 단계로 갔다”고 설명했다.하태경 의원은 새로운선택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과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설엔 “신당 노선이 다르다”고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 신당설과 중진·친윤(친윤석열) 의원 험지 출마로 인한 이들의 반발로 맥을 못 추는 상황이다. 혁신위는 이들에게 으름장을 놓았지만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지는 의문인 상황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장의 구애 시도에도 신당 창당에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그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2번 만나 신당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대표가 최근 김 전 위원장을 두 번째 만났을 때는 새로운선택 금태섭 창당준비위원장도 함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오상진의 아내 김소영이 둘째 유산을 고백했다.김소영은 11일 자신의 SNS에 “지난달 너무나 갑작스럽게 뱃속의 아기가 저희 곁을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길에서 뵙는 많은 분들도 예정일이 언제인지 반갑게 물어봐 주시고, 곧 만삭이 될 시기인데 의아해하는 분도 계시다 보니 개인적인 일이기는 하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적당한 시점에 말씀을 드려야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김소영은 “일찍 헤어지게 됐지만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 세 사람도 서로 사랑하며 잘 지내려 한다“고 털어놨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 직전 증거 인멸을 위해 전신 제모를 했다는 의혹에 반박한 가운데 과거 사진에서 지드래곤이 제모를 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없는 게 없는 무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이 지난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한 모습을 캡처한 것이다.사진에는 지드래곤의 다리털 하나 없는 매끈한 다리 모습이 담겼다.이 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은 2012년 한 행사 속 사진에서 코 속의 털이 하나도 없는 모습
[천지일보=유영선, 김민희 기자] 주말인 11일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하며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양대 노총의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도합 11만명이 참여했다. 많은 인원이 모이면서 도로가 통제되고 서울 시내 곳곳에선 차량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다만 경찰과 집회 참여자들 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의 해산 경고도 없었다.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