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 됐다.최진실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후 남동생 故최진영, 전 남편 故조성민까지 연이어 세상을 등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최진실은 같은 해 MBC TV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한중록’에 출연했다. 이후 ‘약속’(1992)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1998) ‘장미의 전쟁’(2004), ‘장밋빛 인생’(20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대해 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진술 압박 정황이 드러나며 ‘증거인멸’의 우려를 재판부가 무겁게 인식할 것이라는 게 이유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법과 양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장 원내대변인은 “1년 넘게 방탄을 해오다가 체포동의안 가결로 결국 법과 마주하게 됐다”며 “강성 지지자들의 탄원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25일 “민주당 서영교 최고위원과 지도부가 생각이 다른 의원을 해당 행위자로 몰아가고 있는 행위 자체가, 민주당 분열을 획책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서 최고위원은 인터뷰에서 본 의원이 ‘이재명을 탄핵한 것’이라는 의원총회의 발언을 해당 행위로 규정하고 당헌·당규상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표결 방향은 다르지만 각자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표결행위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안혜경(44)이 24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송요훈 촬영감독이다.안혜경은 이날 서울 청담동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결혼식 사회는 배우 송중기가 맡는다. 송 감독과 송중기는 드라마 ‘빈센조’로 인연을 맺었다.안혜경은 이달 1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꿈에도 상상 못 했는데 내게도 이런 날이 왔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라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랑과 1년 여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뽑혔다. 이후 그는 연기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파리바게뜨가 ‘MBC 아이돌라디오 LIVE IN SEOUL 콘서트’에서 아이돌 팬들을 위해 커피와 음료, 간식을 제공하는 커피차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아티스트들이 팬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선물하는 ‘역조공 이벤트’에서 착안해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 세대의 합성어)를 중심으로 콘서트에 참가하는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파리바게뜨 커피차는 지난 23일 오후 1~5시 MBC 아이돌라디오 LIVE IN SEOUL 콘서트가 진행된 서울 월드컵 경기장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기은세가 1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 남편과 이혼했다.기은세는 22일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저는 오랜 기간 함께해오던 이와 서로 앞으로의 길을 응원해주며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걱정해주실 분들이 많겠지만 모두 앞으로 더 잘 되길 바라기에 해주시는 응원으로 여기며 계속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기은세는 2012년 12살 연상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결국 11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둘 사이에 자녀는 없다.이혼 소식이 전해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해 “소수 의원들이 사전에 조율하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결과”라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20일 의원총회 등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을 정중하고 간곡하게 요청을 드렸지만 그에 반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어느 정도 일정한 힘이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박 대변인은 전날 이 대표 체포동의안 통과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의정부 호원초등학교 교사 2명의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故) 이영승 교사에 대한 학부모의 교권침해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8월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개 부서, 총 13명으로 구성된 합동대응반을 꾸려 호원초 교사들의 사망원인을 집중 조사했다. 조사결과 고(故) 이영승 교사는 부임 첫 해 수업 도중 손을 다친 학생 A군의 부모로부터 4년간 보상 요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9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전날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조롱한 것을 두고 “맛 갔다” “잡스럽다” “새디스트 같다” 등의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다.앞서 전날 한 장관은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면서 “수사받던 피의자가 단식해서, 자해한다고 해서 사법 시스템이 정지되는 선례가 만들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잡범들도 다 이렇게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한 바 있다.박범계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을 “잡스럽다”고 평가한 뒤, “더 센 발언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75세.18일 노영국 측은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신 배우 노영국 님께서 오늘(18일) 새벽녘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이어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장숙향(이휘향 분)의 남편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노영국의 급작스러운 비보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원로배우 변희봉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과거 완치 판정을 받았던 췌장암이 재발해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지난 2019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나이거참’에 출연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출연을 앞두고 진행한 건강 검진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밝힌 바 있다.고인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이후 ‘제1공화국’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찬란한 여명’ ‘허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2020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정권의 언론탄압이 거침없다. 언론파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후보자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제 검찰은 대선 때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뉴스타파와 JTBC, 그리고 소속 기자들 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며 “일주일 전 방통위는 관련 보도했던 KBS, MBC, JTBC 팩트체크 검증시스템에 대해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방심위는 관련 보도를 인용보도한 KBS,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야당과 기자단체들이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여당은 중대한 범죄라며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사 압수수색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정권에 비판적이면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밀고 들어가겠다는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정치 검찰을 앞세워 언론에 대해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며 “한동
“코로나가 퍼지자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양심고백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최근 MBC 노조는 MBC 경영진이 김만배 허위녹음 보도와 관련해 낸 입장문을 비판하는 성명을 냈다. 성명에서 노조는 “허위 보도와 관련 경영진의 사과는 한 마디도 없었다”면서 지난 민주당 정권 당시 일방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편파보도를 했던 사실을 조목조목 들춰 비판했다. 이 중에는 “코로나19가 퍼지자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이 같은 주장은 신천지를 배척해온 개신교계에서도 나왔다. 은혜광성교회에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한복협) 9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수사를 둘러싼 외압 논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에 선 인물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이 13일 고발당했다.채 상병 동료인 생존 장병의 어머니는 이날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서 섰다”며 운을 뗀 뒤,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 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아직 저희 아이가 전역을 하지 않은 관계로 마스크와 모자를 부득이하게 착용한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몹시 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법원이 MBC 최대 주주인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건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치적 성향에 따라 판단 결과가 나온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12일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권 전 방문진 이사장 집행정지 인용은 종전 법원 판결과 완전 배치돼 법적 안정성과 법원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한 판결”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강규형 전 KBS 이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무리하게 해임돼 1심, 2심, 3심에서 모두 승소했고 고영주 전 방문진
■ 방송: 여의도 하이킥 154회■ 일시: 9월 12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 패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 박상병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지tv가 마련한 여의도 하이킹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여의도 하이킥 오늘이 9월 12일 154회 154번째 시청자 여러분들을 만나 뵙고 있습니다. 저희 여의도 하이킥 이제 제가 무슨 말씀을 하시려 드리려고 하는지 아시겠죠. 아마 많은 분들이 똑같은 멘트를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뭐냐여의도 하이킥 프레임 벗는, 프레임 깨부수는 그날까지 일관되게 여의도 하이킥은 앞으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임기가 내년 8월까지이나 해임된 권 이사장은 이사장 자리에 복귀했다. 반면 남영진 KBS 전 이사장이 제기한 해임 처분 효력정지 신청은 기각됐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재판부는 “방통위가 권 전 이사장에게 내린 이사 해임처분은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일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법원이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 처분에 제동을 걸었다.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전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재판부는 “방통위가 권 전 이사장에게 내린 이사 해임처분은 방문진 이사 해임처분 취소 사건의 판결 선고인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앞서 방통위는 권 전 이사장이 MBC와 관계사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하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MBC 제3노조가 최근 “코로나19가 퍼지자 신천지에 책임을 전가했다”고 밝혔다.MBC노조는 지난 7일 김만배 허위녹음 보도와 관련한 성명에서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MBC가 왜곡 및 은폐한 보도의 내용을 열거하면서 이같이 전했다.노조는 이날 김만배 허위녹음 보도와 관련해 “국민에 대한 사과는 단 한마디도 없었다. 대신 ‘위협으로 재갈을 물릴 수는 없다’는 호전적인 제목을 붙였다”면서 “앞으로도 대선 때마다 우파 후보에 대한 허위보도를 계속하겠다는 선언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는 마음껏 가짜뉴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