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합참의장에 최윤희… 창군 이래 최초로 해군에서 발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차기 전투기 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안보를 위해 잘된 결정”이라고 말했다.안 의원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에서 차세대 전투기 단독 후보로 오른 미국 보잉사의 F-15SE에 대한 심의안이 부결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의원은 “다만 사업지연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는 이번에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이 결국 원점 재추진으로 결론이 났다.방위사업청은 24일 F-15SE(사일런트 이글) 차기 전투기(F-X) 기종 선정안을 심의한 결과, 안건을 부결시키고 원점 재추진으로 결론을 내렸다.백윤형 대변인은 원점 재추진 결정 배경에 대해 “방추위에서 기종별 임무수행 능력과 비용 등 분야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안보상황 및 작전환경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심의를 통해 최종 부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차기 전투기 도입 사업은 그동안 록히드마틴의 F-35, EADS의 유로파이터, 보잉의 F-15
양승조 “어불성설” 孫 불출마에 무게[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손학규(상임고문) 전 대표의 10월 재·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재보선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 2곳에서만 열리지만 거물급 정치인의 복귀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기 화성갑은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손 전 대표 간의 빅매치 성사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29일 독일에서 귀국할 예정인 손 전 대표가 어떠한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독일 유학에 대한 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대선 복지 공약 후퇴 논란으로 취임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최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설로 공약축소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는 분위기다. 박 대통령은 오는 26일 내년도 예산안이 상정되는 국무회의에서 기초연금 등 복지공약 후퇴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이날 박 대통령이 복지 공약 후퇴 논란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표명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당초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할 국무회의를 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기로 한 것으로 볼 때 박 대통령도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우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도서와 대륙붕, 그리고 배타적경제수역(EEZ) 주권을 훼손하는 어떠한 도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우리 대한민국이 바다를 통해 국가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해양주권의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오늘 독도 남방해역을 수호하기 위해 취역하는 ‘청룡함’의 첫 항해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독도를 지키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4일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 복지 열망을 악용한 공약 사기, 선거 사기 행위”라고 비난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초연금 공약까지 후퇴한다면 박 대통령이 만든 노동, 의료, 노후 등 3대 복지공약이 모두 공수표가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심 원내대표는 “기초연금 공약 이행이 증세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세상이 알고, 새누리당이 알고, 박 대통령이 알고 있었던 사실이며 미필적 고의가 아닌 기획사기”라며 “전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몰래카메라 촬영범죄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임내현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몰래카메라 촬영범죄는 2008년 576건에서 2013년 8월 현재 2766건으로 480% 증가했다.몰래카메라 촬영범죄 장소는 역내대합실 1367건, 지하철 1280건, 노상 1030건으로 나타나 전체 범죄의 40%가 역내대합실·지하철·노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숙박업소 및 목욕탕에서 587건, 단독주택에서도 462건의 범죄가 발생해 몰래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차관급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 유영익(77) 한동대 석좌교수를 내정했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차관급 등 일부 정무직 인사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유 내정자는 50여 년간 역사연구를 한 학자로 역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 역할을 할 적임자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유 내정자는 경남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하버드대 동양사 박사, 고려대 사학과 교수 등을 거쳤다.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공석인 기상청장에 고윤화 한림대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6일 내년도 예산안이 상정되는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 축소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23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26일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무회의가 열리는데 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게 된다”며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기초연금 문제와 4대 중증질환이나 국고지원에 대한 말씀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수석은 “원래 총리가 주재하기로 돼 있는데 그다음 주 해외 순방도 있어 대통령이 주재하는 것으로 바꿨다”고 덧붙였다.정부는 26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남북 이산가족 출신인 민주당 우원식 최고위원이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이산가족 상봉 중단 사태와 관련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우 최고위원은 “상봉 중단으로 또 얼마나 많은 이산가족들이 희망을 잃고 삶에 대한 끈을 놓을지 알 수 없다”면서 “남북 당국은 다시 만나라. 최대한 빠른 시일 잡아 상봉 행사 재개하라. 그것이 한민족 모두에 대한 예의다”라고 말했다.우 최고위원이 3년 전 이산가족 상봉 때 어머니를 모시고 북한에 있는 큰누나와 상봉할 당시의 사진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3일 민주당이 장외투쟁 강도를 높이기로 한 데 대해 “야당이 국회 본연의 활동인 민생법안과 예산처리를 명분 없는 장외투쟁과 연계 이용하려한다면 민심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이 원내외 병행투쟁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추석 때 민심을 역행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회선진화법 개정 가능성을 시사해 야당의 반발이 예고된다.최 원내대표는 “국회법으로 인해 제1야당의 협력 없이는 법안 처리를 포함해 국회 운영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정국 구상에 몰두한 박근혜 대통령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정국을 바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추석을 앞두고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 회담이 결렬되면서 정국 경색이 장기화하고 있다. 정국 정상화와 하반기 국정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태다.오히려 청와대가 대치 정국의 중심에 서면서 꼬일 대로 꼬인 모양새다. 청와대와 민주당의 대결 구도로 인해 새누리당의 정치적 입지도 좁아졌다.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 의혹과 ‘혼외자식’ 논란으로 자진 사퇴한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3일 “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연기하면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내란음모 연루자들을 옹호했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법질서를 무시하는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이산가족상봉 일자를 불과 나흘 앞두고 일방적으로 연기해 우리에게 큰 실망을 줬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을 연기한 데 대해 “북측이 재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면서도 “남북은 개성공단을 국제적 기준에 따른 경제논리에 입각해 해결한 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재·보궐 선거’가 경기 화성시갑과 포항시 남구·울릉군의 2곳으로 사실상 확정됐다.10월 재보선이 치러지기 위해서는 선거 한 달 전인 오는 9월 30일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야 한다. 하지만 이번 달 26~27일 예정된 대법원 판결 가운데 선거법 관련 선고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최대 재보선 선거구는 9곳 이상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2곳으로 줄어들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내년 6월 지방선거로 옮겨가고 있다. 재보선이 열리는 2곳 모두 새누리당 강세 지역인 만큼 재보선에 대한 주목도가 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대선 공약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이날 진 장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핵심 공약으로 ‘65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월 20만 원 이상 기초연금 지급’을 내걸었고, 진 장관은 당 정책위의장 등으로서 해당 공약을 다듬었다”며 “그러나 9월 중에 발표될 정부의 최종안이 대통령 공약을 지키지 못하는 쪽으로 결론 내려지면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현재 진 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련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이 지난 8월 공개처형 됐다고 아사히신문이 21일 보도했다.아사히는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간부의 말을 인용, 이들 9명은 자신들이 출연한 포르노를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해 ‘리설주도 자신들처럼 놀았다’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신문은 김 제1위원장이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 9명을 체포한 뒤 재판 회부 없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08년부터 최근 수년간 위조지폐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 소속 민주당 김현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위조지폐 범죄 발생규모는 8202건으로, 2008년 3633건에 비해 2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위조지폐 검거 건수는 182건에서 265건으로 145% 증가했지만, 검거된 인원은 2877명에서 2893명으로 증가 폭은 적었다.김 의원은 “프린터와 스캐너 등 전자기기가 발달하면서 위조지폐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며 “경찰의 집중 단속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20일 국민건강보험 자격을 허위로 신고한 경우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은 지역가입자가 지인 등의 회사에 허위로 직원 등록을 한 뒤 직장 가입자 자격을 얻든 행위에 대해 제재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또한 개정안은 허위 가입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수준을 현재 1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올리고, 허위 신고 된 보험료의 차액 가운데 10%의 가산금을 추가로 거두도록 하고 있다.심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직장 가입자에 대해서는 근로 소득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20일 기부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나눔문화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법안은 나눔 활동에 참여한 기업이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또 매년 12월 24일을 ‘나눔의 날로 정해 그날부터 일주일을 나눔문화주간으로 정하는 내용도 포함했다.아울러 안 의원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적립해 공공시설 이용 및 수수료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자원봉사활동 기본법’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