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안철수 의원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차기 전투기 사업을 원점에서 재추진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안보를 위해 잘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방위사업추진위에서 차세대 전투기 단독 후보로 오른 미국 보잉사의 F-15SE에 대한 심의안이 부결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다만 사업지연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향후에는 이번에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평가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3일 차기전투기사업(F-X)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의 F-15SE가 유력해진 것과 관련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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