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1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 및 국회 내 불공정거래 실태 개선을 촉구했다.이들은 “지금 국회는 우리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동분서주 하지만 정작 국회의원들이 일하고 있는 국회 내부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미처 살피지 못했다”고 말했다.이들은 또 “국회가 우리사회에 만연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이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국회가 먼저 모범을 보이지 못하면서 정부와 국민들에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자 말할 자격이 없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한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사회자의 소개 멘트를 듣고 활짝 웃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동아시아미래연구소 창립기념 심포지엄에서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새로운 정치- 통합의 정치를 위하여’란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송호창 의원은 8일 안철수 신당이 창당할 경우 반드시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안 의원의 최측근인 송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열린아침 송정애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전국적인 선거를 하는데 서울시를 뺀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모든 지역에서 적합한 후보들을 찾고 준비를 하겠다는 아주 원칙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고 말했다.창당 시기와 관련해선 “가능하다면 빠른 시일 안에 정치 세력화를 해야지만 저희들이 준비하고 있는 정책과 훌륭한 후보들을 선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 공군이 보유한 정밀유도무기가 부족해 전력공백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공군 정밀유도무기 기종별 확보현황’에 따르면 공군이 보유한 정밀유도무기 17종 가운데 9종이 전시목표량인 30일치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는 2일, AGM-65D(매버릭 공대지 미사일)는 6일, GBU-31(JDAM)과 AIM-120B/C5, AIM-120C7(알람 공대공 미사일)은 11일로, 전시목표량 30일 대비 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8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서울시장 후보를 공천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서로 끝까지 협력해야 하는 관계”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과 저는 좋은 관계”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안 의원 측이 서울시장 후보를 낼 경우 야권이 표가 갈리어 불리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일이다. 기본적으로 안 의원이 지향하시는 새로운 정치가 사회적으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기 때문에 협력을 해야 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과 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등 40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환노위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전 장관 등 40명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환노위는 15일 환경부 감사에서 이 전 장관을 상대로 지난 정부에서 실시한 4대강 사업 환경 영향평가 등에 대해 추궁하기로 했다.환노위는 또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도 증인으로 불러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화평법)에 대한 입장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전동수 삼성전자 사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은 7일 민주당이 10.30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 손학규 상임고문을 전략공천하려는 것에 대해 맹비난했다.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예상된 수순대로 ‘손학규 공천 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최고위원은 이어 “손 고문은 2011년 4.27 분당 재보선에서 당선된 지 1년 만에 19대 총선에서 불출마했는데 이제 화성갑을 기웃거리는 모습을 보면 분당주민이 어떤 생각을 하겠는가”고 비꼬았다.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도 “민주당에 손학규 상임고문 말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손학규 상임고문의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우리는 손학규 상임고문께서 10.30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면서 “이번 선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손 고문을 부르는 이 엄중한 시국 상황에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6일 경기 화성갑 재보선 출마에 대한 당의 거듭된 요청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손 고문은 전날 저녁 시내 한 음식점에서 김한길 대표와 가진 회동에서 김 대표가 출마를 거듭 요청하자 “조금 시간을 갖고 국민의 뜻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답변했다고 회동 후 김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이로써 손 고문의 화성갑 재보선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날 회동은 손 고문이 당내 손학규계 인사들이 마련한 귀국 환영 만찬을 진행하던 식당에 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내년 6월 치러지는 서울시장 지방선거를 놓고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간의 기싸움이 치열하다.두 인사 모두 차기 야권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만큼 지방선거의 꽃이자 대권 디딤돌로 여겨지는 서울시장 선거를 그냥 지나치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하지만 박 시장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안 의원의 양보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바 있다. 한마디로 박 시장은 안 의원에게 갚아야 할 부채가 있는 셈이다. 안 의원도 자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당선된 박 시장과 대결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재․보궐선거 최대 ‘빅매치’가 결국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 간의 정치 거물급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희박해지고 있다.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지난 4일 손 고문과 심야회동을 갖고 경기 화성갑 재보선 출마를 요청했다. 전통적인 보수표를 공략하겠다며 서 전 대표를 공천한 새누리당에 맞서 ‘박근혜 정권 심판론’을 꺼내 들 카드로 ‘손학규 차출론’을 선택한 것이다.하지만 손 고문은 김 대표의 출마 제안을 거절했다. 손 고문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당이 어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6.25 전쟁 당시 국군포로로 끌려갔다 지난 1984년 북한에서 숨진 손동식 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5일 국내로 송환됐다. 송환된 유골이 손 씨의 것으로 확인되면 북한에서 사망한 국군포로의 유해가 국내로 송환된 사례는 이번이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손 씨의 딸인 손명화 씨는 지난 2005년 탈북한 이후 북한 땅에 묻힌 아버지의 유골을 한국으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다가 사단법인 물망초 등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중국을 거쳐 국내로 유골을 송환하는 데 성공했다.1925년생인 손 씨는 포로로 잡힐 당시 9사단 소속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김한길 대표에게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 불출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정치권에 따르면 손 고문은 전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일식당에서 김 대표를 만나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김 대표와 당 지도부가 손 고문의 화성갑 출마를 재차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손 고문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한편 대전 충남지역 순회유세 중인 김 대표는 이날 중으로 손 고문을 만나 재차 출마의사를 타진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경기 화성갑 재보선 후보로 공천된 새누리당 서청원 전 대표의 아들이 국무총리실에 ‘낙하산 채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민주당 김기식 의원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무총리실은 채용공고와 시험도 없이 서 전 대표의 아들인 서동익 씨를 4급 서기관으로 채용했다”면서 “총리실은 또 인사발령 공고도 내지 않는 등 특채 사실을 숨겼다”고 밝혔다.서 전 대표의 아들 서모 씨는 현재 국무총리실 산하 시민사회비서관실 ‘민관협력’ 담당 서기관의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김 의원은 “국무총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은 북한 북방위원회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을 실명으로 비난하고 핵무력건설의 ‘병진노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강력 비판했다.유일호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세계 어느 나라도 상대방 국가 원수에 대해 정제되지 않은 거친 언어로 비난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북한이 아직도 외교의 기본을 모른 채 초보적인 행태에 머물러 있음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유 대변인은 “정부가 남북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입에 담기 어려운 말로 국가 원수를 비난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은 4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실종 사태와 관련해 연일 민주당 문재인 의원에 맹공을 퍼부었다.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정감사대비 회의에서 “참여정부 시절 마지막 비서실장이었고 당시 대화록 작성·보관·이관의 총책임자였던 문 의원은 국회의원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하자고 주도한 바 있다”면서 “정치생명까지 걸겠다고 했던 문 의원은 일언반구도 없다. 무책임의 극치”라고 비판했다.최 원내대표는 “검찰은 봉하마을 이지원(e-知園)에 남아 있는 대화록 최종본이 왜 대통령기록관에 존재하지 않는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 화성갑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오일용 예비후보가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누리당의 서청원 전 대표 공천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오 예비후보는 “미래로 나아가는 새 정치를 염원하는 국민의 의사는 무시한 채 정치 불신을 부채질하고 대한민국 정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 과거로의 회귀, 구태정치로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경기 화성갑 재․보궐선거에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새누리당 김성회 전 의원은 4일 이번 공천 결과에 대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공천에서 제가 탈락한다는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당의 결정에 당혹스럽고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 전 의원은 "저는 지금까지 화성과 당, 그리고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언제나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편에서 일했다”며 “때문에 누구보다 지역기반이 튼튼하고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노태우 전 대통령(81)이 천식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이 병원 본관 12층 VIP 특실에 머물고 있다.병원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천식이 심해져 지난달 30일 입원했으나, 위중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노 전 대통령은 지난 8월에도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서 입원했다가 사흘 만에 퇴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