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경기 화성갑 재․보궐선거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의 공천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의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민주당에선 오일용 지역위원장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단수 후보임에도 공천을 미루고 있어 당 지도부가 ‘손학규 차출론’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번 재보선의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이 오는 10~11일 이틀간 진행되는 만큼 손 상임고문의 공천 여부는 다음 주 초에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손 고문은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신당 ‘찻잔 속 태풍’ 우려“새정치 실체 없어” 지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최근 기초연금 논란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 인사파동 등 여야 대치국면 속 정중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미 2곳에서 치러지는 10월 재‧보궐선거에 불참 선언을 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목표로 독자세력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최근에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독자세력화를 본격화하는 등 신당 창당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안 의원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자문·기획위원과 호남지역 실행위원 68명의 명단을 발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기 화성갑 재보선에 출사표를 던진 민주당 오일용 예비후보는 3일 새누리당 서청원 전 예비후보에 대해 “구태 정치의 귀환”이라고 맹비난했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새정치’와 ‘정치혁신’을 들먹이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공천 운운하더니 이번 보선에서는 역대 최악의 후보를 공천하려는 구태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그는 “요란했던 새누리당의 화성갑 공천이 ‘구태 정치’의 귀환, ‘비리 정치인’의 귀환으로 귀결되는 듯하다”며 “작금의 행태를 보면서, 새까만 정치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경기·강원·전북교육청, 한국교총, 전교조 등과 함께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상곤 경기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장만채 전남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농어촌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농어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개선 및 재정지원 등을 뒷받침하는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NLL 대화록 열람위원인 황진하, 김진태, 심윤조, 김성찬 김진태, 조명철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에 회의록을 이관하지 않았다’는 검찰 수사 발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NLL 대화록 열람위원인 심윤조, 김진태, 황진하, 김성찬 김진태, 조명철(왼쪽부터) 의원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국가기록원에 회의록을 이관하지 않았다’는 검찰 수사 발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은 2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존재하지 않으며 ‘봉하 이지원(e知園)’에서 삭제흔적을 확인했다는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가 나오자 민주당과 문재인 의원에 십자포화를 퍼부었다.유일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은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를 근거로 대화록이 언제, 누구에 의해, 무슨 이유로, 어떻게 실종되었는지 명명백백히 밝혀 국민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며 “아울러 그 진상에 따라 책임을 물을 일이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 양국은 오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 재검토에 공감하고 내년 초에 전환 시기를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척 헤이글 미 국방부 장관은 2일 국방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SCM에서 양국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조건이 충족됐을 때 이행하기로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양국 국방장관은 전작권 전환 시기 재연기가 불피하다는 데 공감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전환 시기를 내년 상반기 중 결정하기로 했다.당초 우리 정부는 지난 5월 미국에 전작권 전환 시기 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은 2일 “북한이 몇 년 안에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면 킬체인(Kill Chain)이나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이 모두 부질없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북한이 보유한 스커드‧노동‧대포동 등 1천여기의 미사일에 핵무기를 장착하면 전략적 균형이 깨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킬체인’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을 탐지, 추적, 타격하는 일련의 시스템을 말한다.정 의원은 “북한이 일부 미사일에만 핵탄두를 장착해도 어떤 것이 핵미사일인지 구분이 불가능해 미사일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과 여성 정치인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김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채 전 총장과 임 모 여인의 관계가 틀어진 것은 채 전 총장과 야당의 모 여성정치인이 부적절한 사이라는 의심이 있기 때문이라는 제보가 있다”이라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또 "모 야당 중진 정치인은 채동욱 인사청문회 이전에 이미 혼외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었다"고 언급해 자신이 거론한 여성 정치인이 민주당 의원이라는 점을 암시했다.민주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가 2일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현재 경기 화성갑은 서 전 대표와 18대 국회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된 상태다.앞서 화성갑 재보선 공천은 청와대가 서 전 대표를 사실상 내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당내 논란이 커지고 있다.새누리당 소장파 의원들은 1일 서 전 대표에 대한 공천 움직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김성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새 정부가 출범한 지 9개월 째 접어들었지만 한일관계는 여전히 안갯속을 걷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7~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도네시아 발리)와 9~10일 아세안+3(브루나이) 정상회의에서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양자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힘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박 대통령은 최근 일본 지도부의 역사 인식에 대해 다시 한 번 강도 높게 비판했다.박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방한 중인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역사, 영토 문제에서 자꾸 퇴행적인 발언을 하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여야가 10.30 재‧보궐선거 경기 화성갑 공천 문제를 놓고 막판 고심을 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은 고(故) 고희선 전 의원의 별세로 치러지는 화성갑에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김성회 전 의원을 공천후보자로 압축한 상태다.최근에는 청와대가 서 전 대표를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을 새누리당에 전달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새누리당과 청와대는 이를 전면 부인했지만 서 전 대표 ‘낙점설’이 흘러나오면서 당이 ‘내홍’에 휩싸이기도 했다.김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달 30일에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지역으로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남·울릉을 선거구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재보선 실시 지역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거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경기 화성갑 선거구는 새누리당 고회선 의원의 사망으로,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선거구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새누리당 김형태 의원의 당선무효로 재보선을 실시하게 됐다.이번 재보선의 후보자등록 신청 기간은 10~11일 이틀간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7~29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기초연금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 논란을 놓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0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초연금 논란과 관련한 진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장관은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그 자리를 유기해선 안 될 것”이라며 “이러한 처신이 바람직한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바람직하지도 않고 모범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공무원은 조직의 일원이고 국무회의 일원인 장관은 정부안으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정책을 주무장관으로서 정부를 대표해 수행할 의무가 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30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독자세력화와 관련해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전원책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만약에 야권분열의 단초가 돼 오는 대선에서도 정권교체를 하지 못한다면 상당한 책임을 져야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전날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자문위원·기획위원·호남 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한 데 대해 “민주당 기웃세력이거나 민주당의 주변세력들이 대부분이어서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박 의원은 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30 재‧보궐선거 경기 화성갑에 출마한 김성회 전 의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공천심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 전 의원은 “특정 후보에게 공천을 준다면 이번 공천에 청와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것”이라며 “경선을 통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동아일보는 새누리당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 청와대가 서청원 전 대표를 공천해달라는 뜻을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한 ‘을을 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전병헌 원내대표(오른쪽부터)와 우원식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김한길 대표가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 을지로위원회가 주최한 ‘을을 위한 행진곡’ 출판기념회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