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진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규모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보건복지부는 14일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대 2천명대로 늘릴 것이라는 한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통해 “의대 증원 규모와 발표시기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정책 패키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당초 복지부는 이달 17일 대통령 업무보고 직후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함께 의대 정원 확충 규모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전국 대부분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토요일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의 나눔온도가 96.9도를 나타내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2024 나눔캠페인으로, 올해 나눔 목표액 4349억원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도 1도씩 올라간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올해 수능을 본 모학생은 2순위로 희망했던 A대학교 합격 전화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등록했다. 그런데 추가합격 마지막 발표날, 가장 가고 싶었던 B대학교 추가 합격 통보를 받았고, 시간이 촉박해 바로 등록했다. 그런데 곧 의문이 들었다. ‘이래도 되는 건가?’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시모집에서 합격한 대학에 이미 등록을 한 사람이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해 그 대학에 등록하고자 할 경우 먼저 등록한 대학을 포기한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나와 있다. 따라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요식업에서 자신이 밑바닥부터 스스로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아무런 대가 없이 전수하려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20년 이상의 요식업 실무 경력을 갖춘 베테랑 전문가 이희경 월드썬 법인 대표이사는 이젠 자신의 머릿속에 있는 자산을, 비법을 아무 대가 없이 청년들에게 전수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푸드스타일리스트, 외식창업 컨설턴트, 한식대가이자 요리 연구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이 외에도 대한영양제처방학회 이사, 푸드테라피 학술고문, 요리 강사, 심사의원, 자문의원, 집필자, 바리스타, 식당 사장 등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113명 모집에 531명이 지원해 4.7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모집 단위별로는 공학계열 통합모집이 87명 모집에 357명이 지원해 4.10대 1을 기록했고 산업경영학부 7.25대 1, 고용서비스정책학과 5.80대 1을 기록했다.공학계열 희망 학부(전공) 수요조사에서는 컴퓨터공학부가 33.3%로 가장 높았고, 전기·전자·통신공학부 26.3%, 기계공학부 11.2% 등을 나타냈다.정시모집 경쟁률은 지난해 4.85대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 전공은 한국음악의 저변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24학년도 정시 전형에서 파격적인 모집을 실시한다.우선 노래, 연주, 작곡의 구분돼 있던 세부 선택의 벽을 허물어 통합 선발하며, 각 2곡의 연주 또는 노래 등의 실기 전형 방법도 자유곡 1곡으로 간소화해 실시한다.특히 전통 기악, 타악, 성악 외에 전통 음악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모든 어쿠스틱 악기 연주 또는 보컬이 가능하며, 한국음악을 바탕으로 뮤지컬, 음악극, 창극 등 새로운 장르와의 융합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우대하는 조건도 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대입을 준비한다. 하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단지 정시는 부담스럽고, 수시에서 교과전형을 지원하기에는 내신성적이 부족하기 때문에 종합전형을 고려하는 것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 2학년까지의 성적이 마무리된 지금, 대입 전략을 수립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자신의 수능 및 학생부(성적 포함)를 다각도로 분석해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미리 판단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은 어떻게 준비할지를 살펴봤다.◆모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사들의 보직수당이 이달부터 2배 이상 인상된다. 새학기에 맞춰 무분별한 민원 대응을 위해 ‘민원 응대 안내서(매뉴얼)’가 배포되고 교권침해 직통번호(1395)가 개통된다.5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교원과의 간담회에서 약속한 교원 수당 인상이 올해 1월부터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교권 회복 후속조치가 지속된다.◆교원 수당 인상이달부터 교원의 담임수당, 보직수당, 특수교육수당 및 교장‧교감의 직급보조비가 인상된다. 우선 지난 20여년간 동결됐던 보직수당이 2배 이상(7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4학년도 정시원서 접수가 이달 06일부로 마감됨에 따라 인서울 4년제 합격이 불투명한내신 및 수능 4등급, 5등급, 6등급, 7등급 이하 학생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상당수는 대입 전형의 메리트가 없어 대부분재수를 고민하거나 등급에 맞춰 지방대 또는 전문대 등으로 지원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한 입시 전문가는 “백분위 94(상위 6%) 미만의 학생들이 재수를 진행할 경우, 약 60%는 현역 성적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낮게 나오는 경향들이 나타났다”며 “수험생 본인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폰지사기 의혹을 받고 출금이 막힌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가 회사 정상화를 목표로 회원에게 모금 운동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현실적으로 회사의 재정이 없어 정상화가 불가능할 전망인 가운데 2차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4일 휴스템코리아 회원의 가족·지인으로 구성된 단톡방에 올라온 사진과 글에 따르면 이날 플랫폼 단톡방에는 입금내역이 기록된 통장과 함께 “여러분 작으나마 저희부터 조금씩 후원 부탁드린다. 저희 폼장님부터 지금 입금한다한다”며 “폼장님들 본부장님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고) 후원명단은 일자별 올릴 것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수원여자대학교 산학취업처 현장실습지원센터가 2023학년도 캡스톤디자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12월 15일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진행한 시상식에는 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 김창호 산학취업처장, 김지성 입학홍보처장, 각 과목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각 경쟁 분야 우수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수여식이 진행됐다.시제품 분야 대상은 ‘창작의상-광목’을 제작한 패션디자인과, 유아 교재교구, 교안 및 영상을 제작한 유아교육과, 메뉴, 레시피를 제작한 식품영양과가 수상했다.보건사회예술분야 대상은 헤어미용 작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가 ‘2023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및 ‘2023 세계명품브랜드대상’을 지난달 29일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은 각 분야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인물들에게 주어진다.‘세계명품브랜드대상’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제품)을 경영, 발전시킨 인물과 국내·외 평화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들에게 주어진다.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주최 ㈜뉴미디어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된 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종현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언론의 위상 추락은 결국 평범한 보통사람을 권력의 전횡으로부터 지키지 못하게 되고 국가 공동체의 위기를 초래하는 원인이 된다”며 “제2의 창립이라는 다짐 속에 감시견의 위상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2일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 회장은 “여러분의 동참은 한국기자협회가 나아가는 원동력”이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치고 서로 격려하며 문제들을 헤쳐 나간다면 분명 우리가 바라는 언론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미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팬덤은 지켜줄 부모(지도부)가 없어 보입니다.”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이상은 회장의 2차 옥중 서신이 최근 공개되자 한 회원이 커뮤니티 단톡방에 올린 글이다. 기존 회사 측에 불만을 품고 회원들을 위해 나선 지도부조차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지난 14일 출금이 막히면서 휴스템코리아가 전면 폐쇄됐다. 이때 일부 본부장 등 본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합동비상대책위원회(합비)가 이 회장의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는 것을 반대하고 회사 전체를 삼키려 한다고 비판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청룡은 동서남북 방위를 다스리는 사신(四神) 중 하나로서, 동쪽의 수호신 역할을 한다. 동쪽은 일출이 시작되는 방향으로 진취적인 에너지와 희망을 나타낸다. 특히 청룡은 용 중에서도 젊은 용으로서 생동감 있고 변화무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가 건강미 넘치고 역동적인 해로 해석되는 이유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어온 ‘MZ세대’를 떠올리게 한다.MZ세대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식, 춤, 운동 등의 관심사에 적극적으로 자신을 소비하는 것이다. 그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첫 해가 붉게 물들며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 ‘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갑진년 ‘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 9, 8, 7, 6, 5, 4, 3, 2, 1. 해피 뉴 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024년 1월 1일 0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마침내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이 밝았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이 힘차게 울려 퍼지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서로에게 새해 인사를 건네며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한겨울이지만 영상 2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 속에 시민들은 이날 일찍부터 보신각에 도착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