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희망하는 2025학년도 입학정원 증원 규모가 최소 2151명-최대 284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030학년도까지는 최소 2738명-최대 3953명의 증원을 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장 점검 등을 거쳐 실제 증원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겸 의학교육점검반장은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 후속조치다. 복지부와 교육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두 차례나 연기됐던 의대 입학 정원에 대한 각 대학의 수요 조사 결과 발표가 오늘(21일) 이뤄진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의대 입학 정원 수요 조사 결과 브리핑을 연다.앞서 복지부는 지난 9일까지 2주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5~2030년 입시의 의대 희망 증원 규모에 대한 수요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대학들의 희망 증원 폭은 2025학년도 입시의 경우 2천명대 초반∼최대 2700명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30년도는 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모든 국민이 중요 서류도 못 떼서 헛걸음하게 만들고 언제 복구될지도 모른다며 오후에 전화로 확인하라고 하는데 참 황당합니다.” 17일 오전 주민센터를 찾은 박선희(가명, 37세, 경기 평택시 용이동)씨는 상기된 표정으로 “전산서버가 마비돼 민원업무를 볼 수 없다면 재난 문자라도 띄워줬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통해 “초일류기업, 국민의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마친 가운데 교육대학교의 정시 정보를 정리했다. 초등교육과는 10개의 교대와 이화여대, 제주대, 한국교원대 등 13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최근 임용의 어려움과 교권 위기 등으로 교대의 인기가 낮아지고 있지만, 교대에 대한 확고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2024학년도 정시에서는 13개 대학에서 총 1744명을 선발한다(정원 내 기준). 서울교대(+41명)와 진주교대(32명)에서 선발인원이 크게 늘면서 전년 대비 73명이 증가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6일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킬러문항(고난도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고난도문항은 없었지만,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킬러문항 없는 첫 모의평가였던 올해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하고 N수생 유입을 고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선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이 없애고도 국어·수학영역 문항 자체 난도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국어·수학 등 주요 과목의 난도가 높았다는 게 입시업체의 분석이다.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했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14일 하와이주 상원의원 및 교육국 관계자들이 방문, 스마트팜학과와 VR·AR쇼룸, VR시뮬레이터 교육센터 등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하와이 주정부의 미래 농업에 대한 관심과 VR(가상현실)기술을 통한 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해 추진됐다.하와이주 상원 교육위원장 미쉘 키다니와 교육감 키이스 하야시를 비롯한 22명의 방문단은 남서울대의 스마트팜학과에 대한 소개를 들었다. VR·AR쇼룸과 VR기술을 이용한 중장비 교육기관인 VR시뮬레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년제 대학교,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가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 중이며 현재 수시 최초합격자를 대상으로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이런 상황에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찰경호학과를 알아보는 수험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서강전문학교는 수능 전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학과 등에서 2년제 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가 최근 산학협약관계의 경비보안업체들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비인력 배치와 브랜드홍보를 통한 기업가치 증진을 위해 씨큐인 플랫폼을 론칭했다고 밝혔다.서강전문학교는 지난 25년간 경찰복지특성화 학교로 성장하고 있으며 경찰공무원과 경비지도사는 물론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이수생들을 20만명 이상을 배출했다고 전했다.김준엽 서강전문학교 재단법인 이사장은 “경비보안직종에 취업을 원하는 교육생이 경비원신임교육이수증을 취득하면 부담되는 일정 소개수수료를 직업소개소에 납부하고 경비업체에 취업하거나 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3일 의대 증원 발표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 의사단체 눈치보기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복지부는 전국의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 수 파악에 나섰다.조 장관은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의대정원 수요조사 발표를 연기한 것이 의사단체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정의당 강은미 의원의 질의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0개 의대 정원 수요를 2030년까지 받았는데 따져볼 것이 있고 확인할 사항이 있어서 연기했고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복지부는 1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3일로 예정된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발표가 연기됐다.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9시 공지를 통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관련 브리핑 일정 변경을 안내했다. 변경한 이유에 대해선 “40개 대학의 2030년까지 의대증원 수요를 확인 및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신속히 정리해 이번주 내 발표하겠다”고 했다.앞서 정부는 의사단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필수의료 강화와 부족한 의사 수를 충원하기 위해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이후 각 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5일 고려대학교 과학도서관 강당에서 ‘2023 중3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미리 보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중학생의 진로 희망과 적성에 따른 맞춤식 진로·진학의 방향을 설계하고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사전에 참가 신청한 서울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450명 이며, 신청은 전자 설문 응답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 교사는 추후 교육연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가 8일 재단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2023 호텔관광·외식산업 청년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이번 청년취업박람회에는 산학협력을 맺은 호텔과 관광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전형을 실시했으며 기업설명회, 면접자 대기, 초청기업 대면면접으로 진행됐다.학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한호전만의 취업 지원행사인 이번 행사에서는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면접 시행 전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코칭과 헤어와 메이크업 등 이미지메이킹까지 받을 수 있다”며 “참여자들은 기업별 담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모레퍼시픽) 가해 임직원들은 피해자(직원)들에게 (희망퇴직 불응 시) ‘버티지 못할거다, 더 힘들어질거다, 몸값을 해라, 그만두지 않고 챌린지를 감당할 수 있겠냐’는 노골적인 협박과 부서 간담회 및 회식에서 배제하는 따돌림, 과도하고 반복적인 업무지시로 괴롭히거나 동료들 앞에서 고성과 폭언을 하는 등 모욕적인 발언과 행위 등을 했습니다.”유명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임원·관리자들이 조직개편을 핑계로 희망퇴직을 강요하고 이를 거부한 직원들에게 괴롭힘을 자행해왔다며 노동부에 진정을 내고 책임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다양한 변수가 예상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체 수험생의 75%가 넘는 4·5·6·7등급의 중하위권 학생들은 입시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한 입시 전문가는 “최근 정시 추세는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등을 노리는 N수생의 비율이 높다”며 “백분위 94(상위 6%) 미만의 수험생들의 경우 재수를 진행했을 때 약 45%는 현역과 비교해 점수가 유사하거나 낮은 경향을 보였으므로 특히 중하위권 수험생의 경우 대입 결정에 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해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부처 확대에 나섰다.대한결핵협회는 지난 3월 공모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영국 동화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의 대표 작품을 활용한 2023년도 크리스마스 씰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속으로’를 선보이게 됐다.이번 2023 크리스마스 씰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 캐릭터들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결핵 없는 내일에 대한 희망적인 마음을 담았다. 꼬마곰의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포인트 환전 사기를 당한 20대 여성이 서울 마포경찰서 창문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3일 오후 5시께 소방 당국은 ‘쿵 소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찰서 1층 중정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은 A씨에게 심패소생술(CPR)을 한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오후 6시께 병원에서 사망했다.A씨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알게된 남성으로부터 90만원 상당의 포인트 환전 사기를 당해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피해 진술을 마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의대 정시는 39개 대학에서 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 총 1144명을 선발한다. 전년도보다 13명이 감소했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16개 대학 484명, 나군에서 15개 대학 498명, 다군에서 8개 대학 162명을 선발한다.의대 선발 규모는 그동안 가군에서 가장 컸으나,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모집군은 나군이다. 가톨릭관동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전북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하면서 나군과 다군의 선발인원이 늘고 가군은 감소했다. 나군의 경우 가톨릭관동대가 다른 군으로 옮겨갔지만, 선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15차 한-베트남 연례 환경장관회의 등을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양국 주요 환경 현안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녹색산업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한-베트남 환경장관회의는 양국 환경부 간 환경협력 발전방안 논의 및 우호증진을 위해 2000년에 시작된 장관급 정례회의다. 이번 제15차 회의는 2018년 서울에서 제14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5년 만에 다시 열리게 돼 그 의미를 더한다.한화진 환경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와 함께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 등 지역상생 가치를 높이는 데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지엠한마음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엠드림즈(GM Dreams) 봉사팀, 부평구청,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됐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 GM 한국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사장, 이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