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타종에 맞춰 세종대로 위로 태양을 형상화한 ‘자정의 태양’ 조형물이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4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2023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린 가운데 타종에 맞춰 세종대로 위로 태양을 형상화한 ‘자정의 태양’ 조형물이 떠오르고 있다. ⓒ천지일보 2024.01.01.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 ‘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갑진년 ‘청룡의 해’ 밝았다… 보신각 일대 인파 북적(원문보기)☞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날인 1일이 시작됐다. ‘댕댕댕’ 33번에 걸쳐 울린 보신각 종이 한해의 시작을 재촉했다.

◆[현장in] 계묘년 마지막 해 보내는 시민들 “아쉽지만 새해 맞이할 것”☞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김정은, 남북관계 근본적 전환 선언… “남조선 평정 위한 준비도 계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관계를 동족 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는 통일이 성사될 수 없다고 밝혔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2일차인 27일 회의에서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 이틀째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2023.12.28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2일차인 27일 회의에서 '전쟁 준비 완성에 박차를 가할' 전투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 이틀째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김 위원장은 2024년도 투쟁방향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2023.12.28

◆민주, 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 방침에 신년인사회 불참 검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새해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저임금 시급 9860원… 부부 육아휴직 시 최대 3900만원☞

새해부터 자녀 생후 18개월 내 부모 모두 육아휴직 사용 시 첫 6개월간 육아휴직 급여를 최대 3900만원 받는다. 또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으로 오른다.

◆국방부 “북, 핵‧미사일 개발 표명 강력 규탄… 핵 사용시 정권 종말”☞

국방부가 31일 북한이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핵·미사일 등 전략무기 증강과 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표명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출입 통제가 풀리자 시민들이 선유교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새해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남산공원, 선유도 공원, 하늘공원 등 국공립공원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출입 통제가 풀리자 시민들이 선유교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로 새해 1월 1일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남산공원, 선유도 공원, 하늘공원 등 국공립공원의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1.1.1

◆[국제in] 올해 마지막 날까지 폭격… 희망 안 보이는 가자·우크라☞

2024년 새해에도 중동과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비극이 이어질 전망이다. 휴전·종전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염원에도 결국 또 한 해를 넘기게 된 셈이다.

◆내일 구름 사이로 첫 해돋이 본다… 아침 영하권 “외투 단단히”☞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이어서 해돋이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체온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이낙연 전 대표, 1월 4일 창당 선언☞

이낙연 전 대표가 31일 측근 그룹과 모임을 갖고 내년 1월 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