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차기 정부의 역점 국정 과제로 국민들은 ‘민생문제’와 ‘국민통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정부 역점 국정 과제’를 묻는 질문에 국민 29.2%가 ‘민생문제’를, 23.2%는 ‘국민통합’을 원했다. 그다음으로는 부동산문제(19.0%), 코로나방역(10.7%), 외교분야(8.1%), 남북문제(7.3%)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모두 민생문제가 높은 비중을 차
安 “당선인 부담 덜어드릴 것”재충전 시간 가지며 세력 확보이준석과 지선 진두지휘 예상李 “당으로 일찍 복귀 필요해”지지 기반 확보 후 당권 도전尹 초대 총리 인선, 경제 방점코로나 극복 역시 최우선 과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총리로 물망에 오르던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30일 총리직을 고사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내각 물러나며 명분 챙긴 안철수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위치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기
제20대 대선, 역대 최소 표차수도권에도 尹·李 민심 촉각민주당, 오세훈 대항마 고심송영길 서울시장 차출론 ‘솔솔’뜨거운 감자 ‘경기도지사 선거’출마자들 연일 ‘이재명’ 거론[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차기 정부 권력의 향배를 결정지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제20대 대통령선거는 국민의힘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힘도 거셌다. 역대 최소 표차를 보인 민심이 이번 지선에선 어떨지 관심이 쏠린다.이번 지선은 대선의 연장선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후광’ 효과를 노
오세훈 서울시장 대항마 없어 고심출마 유력했던 우상호, 불출마 선회박주민·임종석 출마설 가능성 있어초선 전용기 “험지 출마자 안 보여”김동연,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 커안민석 “金, 민주당과 뿌리 다르다”당 차원의 전략공천 가능성도 나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월 지방선거가 2달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표의 경우 민주당 의원들의 견제가 거세지고 있다.◆지방선거 출마 인물 안 보이는
尹, 민생행보·인수위 구성 순항국정운영 로드맵 그리며 속도‘대통령실 용산이전’ 맞바람 거세청와대 “합참 등 이전 계획 무리”민주당 “국가 안보 공백과 혼란”일각선 靑복잡한 속내 분출 분석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순항을 이어가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행보에 급제동이 걸렸다.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당선 확정 이후 남대문시장과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행보를 걸어감과 동시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를 속히 꾸리며 차근차근 차기 국정 운영을 위한 항해를 이어갔다.다만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에 대한 구상에
‘초박빙’ 판세로 끝난 대선, 변수 많아 예측 엇갈려‘민주당 싹쓸이’ 보였던 지난 지선, 이번 판세 달라당장 여소야대 상황 주시… 임기 초 국정운영 동력일각선 견제·반발 심리 작용해 지선 혼전 예상도수도권, 與野후보들 하마평에 치열한 ‘각축전’ 전망서울은 尹 손들어줬으나, 경기도는 李 자존심 지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2022년 정치권의 가장 큰 이벤트였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내리고 후발주자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2018년 치러진 지난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싹쓸이’를 보였던 민심이 이번 대선에서 판이하
윤곽 그려지는 차기 정부 색깔여전히 최우선 과제인 ‘대통합’尹, 대선갈등 봉합 계속 시도성별 갈등 야기한 ‘여가부 폐지’文만남 때 ‘이명박 사면’ 화두安위원장 정치력도 평가 과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부위원장 등 인선이 속속 발표되면서 차기 정부의 윤곽이 보이는 가운데 최우선 과제로 꼽히는 ‘국민대통합’의 과제를 인수위가 시원하게 풀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히 대선 때 문제가 됐던 갈등과 이명박 전 대통령 사면 문제도 수면위
초접전 양상 보인 20대 대선사전투표 혼선, 갖은 비판 제기선관위 해명에도 정치권 질책대선 이후에도 논란 이어질 듯야권 후보 단일화, 변수 떠올라단일화 통한 효과에는 시각차외교 안보도 유권자 표심 작용산불·코로나19 등 변수 가능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결전의 날이 밝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전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블랙아웃(여론조사 결과의 공표나 보도가 금지)’기간에 들어간 가운데 대선판을 흔들 각종 변수가 연이어 쏟아졌다. 표심의 향방을
진통 겪은 야권 후보 단일화尹·安, 새벽 합의 극적 타결尹 “완벽한 정권교체 실현”安 “국민의 뜻에 부응할 것” 李·金 ‘정치교체’ 공동선언李 “새로운 정치에 뜻 함께”막판 단일화, 대선정국 요동“야권 파장 클 것으로 전망”[천지일보=원민음·윤혜나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여야가 각각 대통합을 이룩하고 있다. 진통을 겪으며 불발이 예상됐던 야권 후보 단일화는 새벽 회동을 거쳐 전격 합의됐고,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물결과 ‘정치교체와 통합정부’로 뜻을 모으며 여권 통합에 나서고 있다.이로써 거
李·尹, 오차범위 내 박빙… ARS·전화면접 결과 다르기도전문가 “선거 다가올수록 지지층 결집 뚜렷, 중도층 중요”이재명, TK서 유세 “통합의 정치, 민주당 당론도 약속”외가 강원 찾은 윤석열 “민주당 정권교체가 정치개혁”[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달이 밝았지만 표심의 기류는 여전히 팽팽하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각 지지층의 표심이 더 결집하리란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사활을 건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이재명·윤석열 지지율 ‘초
안철수 15.4%, 심상정 9.9%40대에서 20%p 이상 차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유권자들이 제20대 대통령선거 TV토론을 잘한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꼽았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누가 TV토론을 가장 잘했다고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가 33.6%로 나타났다. 이어 윤 후보는 33.3%,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5.4%,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9.9% 순이었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국정수행 부정평가 52.8%광주‧전라‧제주만 긍정 우세국민의힘, 정당 지지 앞서[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3.5%로, 전월 대비 3.4%p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이는 차기 대선을 앞두고 범진보가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3.5%, 부정 평가
안철수, 6.9% 지지율 기록“野 단일화 결렬 영향 적어”“사표 방지 심리 작동할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당선 가능성 역시 윤 후보가 우세했다.천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 윤 후보 45.8%, 이 후보 39.3%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지난 조사(1월 25일)에 비해 2.9%p 상승했고, 이 후보는 0.7%p 상
여야 지지층 모두 긍정 평가 높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 21일 여야가 16조 9천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은 과반 이상이 이를 긍정하는 것으로 24일 나타났다.천지일보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전날 하루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추경 국회통과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52.2%로 집계됐다.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41.4%, ‘모르겠다’는 6.4%였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380명)의 85.7%가 긍정적, 12.8%가 부정적
安, 지난 20일 단일화 결렬 선언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책임 돌려이준석 “단일화, 安이 먼저 제안”주말 동안 尹-安 회동 가능성도與, 安‧沈‧金에 단일화 러브콜송영길 “윤석열도 포함해 제안”이재명 “국힘 빼고 연합 가능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야권 단일화 협상 결렬을 두고 진실 공방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권 단일화의 극적 타결 가능성도 멀어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러브콜을 계속 보내는 상황에서 안 후보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감
포스트 대선 첫 가늠자인 지선여야, 대선 소홀할까 집안 단속4.7 재보선 ‘리턴 매치’ 가능성공석인 경기·제주, 각축전 예상하마평 오르내리는 정치 인사들대선 결과에 변동 여부도 남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00일 안으로 들어왔다. 여야가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전력을 쏟으면서 지선은 자연스레 묻히는 분위기지만 포스트 대선의 첫 가늠자라는 점에서 그 의미는 작지 않다. 또 지방권력의 향배가 차기 정부의 국정운영에서도 큰 변수가 될 수 있기에 물밑 접전이 시작되는 모양새다.이번 지선은 8기 광
평양서 벗어난 삼지연서 대회김정은 정권 정통성 부각 의도대외메시지無… ‘내부결속’ 방점‘건설‧농장 착공식’ 김정은 참석먹고 사는 문제 등 해결에 총력北, 국방·민생 투트랙 기조 유지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서 제시한‘새 대북관여 방안’ 주목 시각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김정일 생일 80주년(광명성절·2월 16일)을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기간이라 예상되기는 했지만, 북한이 김정일 생일과 김일성 생일 110주년(태양절․4월 15일)을 자신들의 존재감 과시의 계기로 삼겠다고 언급했던 터라 주목을 받았다
李-尹, 특정 세대서 강점 뚜렷인구 대비 투표율 높은 50대표심은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2030과 함께 캐스팅보트 부상입법조사처 “50대 투표율 중요”정치권, 투표율 높일 방안 고심與 “일처리 능력과 추진력 강조”野 “정부‧여당 실정 부각할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대별 투표율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특정 세대에서 강점이 있는 상황에서 각 세대의 투표율이 얼마나 높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수
역대 대선 후보 배우자들, 각자 방식으로 후보자 지원존재감 드러냈던 배우자 vs 묵묵히 뒤편 내조한 배우자김혜경, 비공개 일정 시작… 김건희, 등판 시기 조율 중[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의 막이 오르면서 대선 후보들만큼이나 배우자도 주목받고 있다. 양강 구도를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인 김건희씨는 각각 본인을 둘러싼 의혹에 모두 사과하며 한차례 몸을 낮춘 바 있다.특히 숨은 조력자로 유권자들의 투표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란 점에서 배우자들의 유
회담 주요 의제 北미사일북중러 협력도 더 강화될듯한일 외교장관 회담도 조율[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주도로 한미일 외교‧안보 당국자들의 접촉과 회담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북한이 연초부터 잇단 무력시위로 한반도 긴장 수위를 높이자 이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한미일 삼각 대북공조를 가속화하는 모양새다.북한은 최근 줄줄이 앞두고 있는 정치행사를 자신들의 존재감 과시의 계기로 삼겠다고 언급한 데다 상반기 한미 연합훈련 실시될 예정이어서 도발 가능성이 점쳐지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한미일 외교장관, 하와이 회동정의용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