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당 축하 문예공연29일 당원 29명에 훈장 수여1일 창당 100주년 대규모 행사전문가 “리룡해 참석, 김정은 축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일(7월 1일)을 앞두고 중국 전역은 이미 축제 분위기다.거리마다 국기인 오성 홍기와 100주년 경축 문구가 적힌 붉은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베이징 천안문 광장 등 시내에는 이를 알리는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됐다.기념일 당일에는 중국이 베이징 등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북한이 이전처럼 고위급
지도부 방침 수용한 의원 5명우상호·오영훈 등은 탈당 거부결국 송영길 대표 결단 목소리도연이은 부동산 논란에 당정 곤혹[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의혹에 휩싸인 의원들에게 탈당을 권유한 지 3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억울함을 표출하는 등 불복을 이어가면서 당 지도부의 고심도 깊어지는 모습이다.당장 대선 예비 경선 시간표 등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수도 없는 상황인 만큼 당 지도부가 후속 작업을 위한 막판 설득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자진탈당을 끌어낼 묘수가 있을지 주목된다.물론 부동산 의혹
윤석열 대안 카드로 거론송영길 “야당 쪽 안 간다 해”김동연 측 “관련 언급 없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권 가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안 카드로 부상하더니 최근에는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도 거론되고 있다.다만 최 원장이 야권 주자로 부각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김 전 부총리는 야권뿐만 아니라 여권에서도 구애를 받고 있어 향후 그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국힘 서로 동시 구애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
미 국무부 “여전히 외교 열려 있어”전문가 “하노이 때부터 시작하자는 뜻”[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협상 테이블 복귀를 촉구하는 미국을 향해 이틀 연속 대화 가능성을 일축했다.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나선 모습인데, 대북정책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는 조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보다 구체적인 보장안을 내놔야 움직이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리선권 “무의미한 접촉 안 해”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이어 리선권 외무상도 전날(2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
한미일 협의 이어 이인영 만남이인영 “대화국면 전환 분수령”성 김 “남북 협력과 관여 지지”문 대통령 예방‧서훈 실장 면담김여정 담화… 대화 가능성 일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비핵화 등 대북 전략에 대한 한미 간 공조 강화 속 대화 재개를 놓고 북미 간 신경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방한 중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전날에 이어 22일에도 북한에 ‘조건 없는 만남’을 제시하며 공을 넘겼지만, 북한이 즉각 부정적인 모양새를 취하면서 양측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미국은 ‘조건 없이 만나자’며 일단 협상장에 나오
문대통령 발언에 대한 미 논평통일부도 ‘백신 협력안’ 검토 중전문가 “북한 호응 가능성 낮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국무부가 14일(현지시간)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 없다면서도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국제적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백신지원 추진’ 발언과 관련해 미국 정부도 ‘인도적 지원은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인데, 백신 외교를 통해 꽉막힌 남북‧북미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미 기존 입장 재확인미 국무부는 이
대면 외교 18개월만 본격 가동양자회담, 비공식 회담 등도 주목오스트리아와 스페인도 국빈 방문전문가 “G7초청, 변화된 위상 반영”“우리 역할 국제사회에 충분히 설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의장국인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 초청에 따른 것인데, 이미 국제사회에서 달라진 우리의 위상을 보여주는 한편, 또 한 번 좋은 외교적 기회를 얻은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문대통령 내외, 영국 콘월로 출국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文·바이든 한미 공동성명 채택남북관계 ‘독자성’ 지지 관측도“쿼드 등 다자주의 중요성 인식”전문가 “北 협상장에 나올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과 북미 간 싱가포르 합의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두 정상이 이 같은 내용을 공동성명에 담아내면서 계승 의지를 공식화했는데,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의 일환인 만큼 북미협상 재개의 물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기존 북미·남북 합의 기
민주 ‘일할 때’ 강조하지만국힘, 고강도 대여투쟁 예고국회일정 보이콧 카드도 거론여야 간 대치에 5월 국회 험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인사청문 정국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처리로 마무리되면서 여야 관계가 급격히 얼어붙었다.이에 사실상 5월 임시국회 일정도 안갯속에 빠진 모습인데, 주요 법안 처리에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게다가 또 하나의 뇌관이 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달 말 예고된 상태여서 여야 간 대치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청문 정국에 여야 대치 격화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열흘 넘게 공전하던 5월 임시국회
2020 국제종교자유 보고서 공개한미회담서 北인권 논의 결과 관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북한의 핵과 인권 문제를 따로 떼놓지 않고 동시에 다루겠다는 기조를 드러냈다.바이든 미국 출범 이후 줄곧 강조했던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셈인데, 북한의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권 문제가 북미대화 재개의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미 국무부 “북핵·인권 함께 다룰 것”대니얼 네이들 미 국무부 국제종교자유국장은 12일(현지시간) 전화브리핑에서 “바이든 정부는 인권 이슈를 외교정책의 중심에 두고
지난달 긍정평가 30%대 붕괴이명박·박근혜 정부와 비교시평균 지지율은 가장 높은 추세정부 주요정책은 부정평가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오는 10일 집권 4년 차를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0%대를 오가는 가운데 향후 지지율 추이가 주목된다. 남은 임기 1년 동안 지지율 반등의 모멘텀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문 대통령의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 현상)은 급속화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국정수행 지지율은 81.6%에 달할 정도로, 국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콘크리트 지지층이 견고한 만
5대 인사 기준, 처음부터 불이행국정원 자료는 활용하지 않는 듯野 “인사 참사 책임 회피하는 것”[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가 10일 기준 출범 4년을 맞았다. 당초 매머드급 인재풀을 자랑하며 자신만만하게 출범했지만, 캠코더(대선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3철(이호철‧양정철‧전해철)’을 중심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 친 문재인계, 외부인사, 자문그룹, 싱크탱크 등을 포함 1000여명의 전문가가 포진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이
통일부 “상반기 중 남북대화 복원 계획”文대통령, 한미회담에 대한 기대감 표출북미 간 치열한 신경전 속 文 역할 중요전문가 “미국 설득하려면 레버리지 필요해”“文대통령, 북미 입장 확인 통로만 돼도 다행”[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로 취임 4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사실상 ‘하노이 노딜’ 이후 멈춰버린 한반도 평화시계는 다시 돌릴 이렇다 할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여전히 갇혀 있는 형국이다.문 대통령은 올해 상반기 분위기 전환 계기를 구축하고 하반기 평화프로세스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인데, 미국 신행정부의
북미 간 주고받기… 신경전 양상北담화에 블링컨 “대북정책, 외교 초점”“참여 여부는 북한이 결정… 말 등 지켜볼 것”전문가 “北불만, 자신의 입장 반영해 달라는 뜻”[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이 3일(현지시간) 바이든 행정부 새로운 대북정책의 원칙론적인 ‘방향성’을 두고 북한이 강력 반발한데 대해 “북한과의 외교에 집중하는 선택을 했으니 대화 테이블로 나오라”고 응수했다.북미 간 신경전이 이미 시작된 셈이다. 다만 바이든 미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세부 내용이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상응 조치’를 언급하는 등 엄포를 놨는데
조선중앙통신에 담화 발표전문가, 북한 도발 가능성엔“남측 금강산 시설 철거 가능성”당장 도발에 나서지 않을 거란 관측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일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용납 못 할 도발 행위”라며 “상응한 행동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 부부장은 지난해 6월 대북전단 위기 국면 당시 잇따른 담화 발표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대남 도발을 진두지휘했던 만큼, 이번에도 대남 행동에 나설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된다.◆김여정 “용납 못 할 행위… 상응 행동
이재명, 이슈 선점 능력 ‘탁월’‘친문’ 잠룡들 움직임도 빨라질 듯마땅한 대선 주자 없는 야권 ‘속앓이’尹 ‘최종’ 야권 주자 가능성엔 전망 갈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 3월 9일 치러질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일단 대권을 꿈꾸는 여야 주자들은 오는 4월 재보궐 선거 이후 그 행보를 본격화할 전망인데, 지금까지 대선 담금질을 해왔다면 하반기부터는 여야 각각 경선을 통과하기 위한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역대 선거에서 봐왔듯이 이 과정에서 어떤 돌발 변수가 튀어나와 여야 대권주자들을 웃고
尹 차기 행보 최대 관심사로 부상재보선 성적이 중간 분깃점 될 듯여권 내 제3후보론 부상할지 주목野, 재보선 패배시 대대적 정계개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의 대권경쟁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유민주주와 국민을 보호하겠다’며 직을 던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추후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정치권은 윤 전 총장의 사퇴로 격랑에 빠졌다. 윤 전 총장이 대권경쟁에 합류한다면, ‘1강 2중’의 현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윤 전 총장은 이미 차기 대선주자
부동산 3법으로 민심 이반 심각與, LH 투기 의혹 등 악재 겹쳐“현 상황서 민심 잡기 어려울 듯” 野, 중도층 민심 잡는 정책 내세워“김종인 비대위 중도 행보 빛 발해”“전통 지지층 위한 정책도 고민해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0대 대통령 선거가 9일 기준 1년 앞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여야는 중도층의 민심을 잡기 위한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다만, 이른바 집토끼라 불리는 친문과 태극기 세력의 반발은 숙제로 남아있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을 1년 앞두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엄경영 “지난 추석과 비슷할 듯”배종찬 “SNS 발달로 영향 줄어”이종훈 “명절 민심 형성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두 번째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는 4.7 서울‧부산 시장 보궐선거와 내년에 치러지는 대선, 북한 원전 추진 논란 등이 주요 현안으로 오르내릴 전망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는 만큼 예전보다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문가들은 이번 설 명절도 지난해 추석과 마찬가지로 밥상 민심의 영향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대선 승패 가늠하는 잣대여야 후보는 속속 링 위로안철수 등판에 판 커진 양상 코로나 방역 등 핵심 변수로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 관심尹 총장 등판 여부도 관심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021년,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른바 ‘미니 대선’으로 불리는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3개월가량 남은 것이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오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승패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은 서울과 부산 등 광역단체장 2곳, 기초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