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혁신도시 내 부족한 문화·체육 기반시설이 확충됐다. 울산시는 23일 울산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을 이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중구청장, 중구의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 체육·문화분야 관계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혁신센터는 총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울산기상대 인근 중구 약사동 부지 7500㎡에 연면적 587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3월 건립됐다. 이후 내부 인테리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총인구가 외국인 근로자 유입 영향으로 7년 4개월 만에 처음 증가했다. 울산시는 올해 9월 기준 인구를 분석한 결과, 인구 감소세가 시작된 지난 201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457명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울산시 분석에 따르면 9월 기준 울산의 총인구는 112만 6671명으로 내국인은 110만 4167명, 외국인은 2만 250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23년 9월까지 94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 2016년 5월 일시적으로 188명 증가를 보인 후 88개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시설물 4639곳을 대상으로 올해분 교통유발부담금 89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이어 한시적으로 30% 경감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울산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이 운영하는 대부분 생활업종이 고정비 부담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교통유발부담금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체납액의 1%가 가산되는 등 체납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함께 장애인 체육·문화예술 분야 고용증진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인턴과정’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인턴과정에는 60명의 중증발달장애인이 참여했다. 미술분야 인턴 11명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가 13~14일 양일간 경남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제2전시실에서 ‘공감-점·선·면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동서발전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와 체육·문화예술분야 장애인턴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 적합직무를 체육·문화예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000만원 상당의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36개국 151편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오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9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월컴센터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된다.업사이클링 기념품은 동서발전 임직원과 울산 시민이 모은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수건 600개와 친환경 안전조끼 50개로 영화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오는 16일부터 거리에 게시된 정당현수막 및 불법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울산시는 지난달 21일 ‘울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공포하고, 이어 3주간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쳤다. 해당 조례는 정당현수막을 전용게시대에 설치하도록 하고 2개 이상은 설치할 수 없다. 또 15일 이내 연속게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 시 정당에 철거요청과 철거하지 않을 시 강제 철거가 가능하다. 울산시는 조례 개정 취지와 목적이 ‘정당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되,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 서울주소방서가 최근 영남알프스 일대를 중심으로 가을철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주요점검은 영남알프스 일대에 설치된 단독형 위치표지판 64개, 일체형 위치표지판 28개, 119구급함 등 총 92개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내용은 위치표지판 및 119구급함 시설물 관리상태 점검, 위치표지판 기재정보 정적여부 확인, 119구급함 구성 의약품 보충 및 유통기간 확인 등이다. 사고와 재난상황 발생 시 자신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표지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민선 8기 시장공약 이행계획 조정과 대안을 마련하는 ‘2023 주민배심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울산시는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민배심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 이행계획 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운영과정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공약과 주민배심원제 이해를 위한 교육과 위촉장 수여,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울산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공약 이행계획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해 울산지역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명절 꾸러미’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추석 명절 꾸러미는 지역사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햇과일·송편·쌀·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울산지역 5개 구·군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인완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 “추석명절에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불어넣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에어컨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외국인 부동산 거래 편의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5곳을 추가 지정하고 25일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글로벌 부동산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소양검사와 외국어능력 면접심사를 거친 결과 영어 3곳, 일본어 2곳 등 5곳이 선정됐다. 선정기준은 울산시에서 계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에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중개사무소이다. 5곳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울산의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영어 21곳,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경찰청이 대테러 범죄는 물론 이상 동기 범죄 등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경찰특공대를 창설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1일 울주경찰서에서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찰특공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경찰특공대는 현역 경찰특공대원과 특수부대 출신 경찰관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테러 예방과 진압, 요인경호, 인질상황 등에 투입돼 중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학단지 등의 국가 중요시설 등이 밀집한 위험지역의 감시도 이뤄진다. 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1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하세요?’ 거리 캠페인을 열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대국민 안전문화 슬로건 ‘지키자! 확인하자! 배우자!’에 따른 11개 실천과제가 담긴 소책자를 시민과 상인 200여명에게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실천을 강조했다.안전을 지키는 행동요령은 ▲우회전 시 일단멈춤 지키자! ▲개인 이동장치 이용 시 안전수칙 지키자! ▲비상구·비상계단 적치물 치우고 확인하자! ▲차량 탑승 전 음주운전 여부 확인하자! ▲심폐소생술 배우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의 사회적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조례는 기존 규제 위주의 도시계획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로 전환해 안정적 운영을 지속하는 제도다. 이에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이익을 공공·기반시설·공공임대주택 설치 등의 공공기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주요 제정사항은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부지를 개발하고자 할 때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한 후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북구 오토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와 울주군 굴화강변월드메르디앙 아파트 2곳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울산시는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아파트 2곳은 각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비 등의 수입과 지출 결정에 입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관리비 절감과 자생단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울산지역 아파트에도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이 설치된다.울산소방본부는 19일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중구 복산동 일원 번영로센트리지 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울산소방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대규모 아파트 내 소방차량 출동유도선을 설치하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현장 도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출동유도선이 처음 설치되는 번영로센트리지는 5개 단지 29개 동 2625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지난 2021년 착공해 오는 9월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 운영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3월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10억원을 시비로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를 구축·운영에 들어갔다. 운영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43.5%)이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등 임직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동서발전 임직원은 사전에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산물·생필품 등 추석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태화종합시장 음식점에서 소규모 노사간담회를 진행했다. 구매한 물품은 자매결연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18일 만기 도래하는 지방채 1300억원을 일시 상환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말 현재 울산시 지방채는 총 3300억원으로 코로나19 대응과 공무원 증원, 일자리재단, 관광재단 등과 같은 공공기관 신설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중 170억원은 지난 2022년, 2023년 상반기 상환됐다.이번에 만기 도래로 상환하는 지방채 1300억원 재원은 2023년도 본예산 600억원,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 500억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여유재원 200억원으로 마련됐다.이날 지방채 상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5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과천청사에서 제주에너지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BESS(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화재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ESS 운영사업자인 동서발전·제주에너지공사는 국가공인시험평가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주기적 안전진단 및 화재예방 ▲화재원인 분석 기술지원 ▲화재안전 연구개발을 목표로 배터리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성 검증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효율이 낮은 노후 에너지설비를 개선하는 ‘울주군 농어촌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울산 울주군가족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동서발전은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협업해 울주군 소재 지역주민 공동 이용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성모의집·다우리어린이집·수자인어린이집·키즈코코어린이집·구영우미린2차아파트·서울산두산위브아파트 7개 건물에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6개월간 진행했다.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은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