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21일 울주경찰서에서 울산경찰특공대 창설식을 열고 있다. (제공: 울산경찰청) ⓒ천지일보 2023.09.22.
울산경찰특공대 창설식. (제공: 울산경찰청) ⓒ천지일보 2023.09.22.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경찰청이 대테러 범죄는 물론 이상 동기 범죄 등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울산경찰특공대를 창설했다. 

울산경찰청은 지난 21일 울주경찰서에서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경찰특공대 창설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경찰특공대는 현역 경찰특공대원과 특수부대 출신 경찰관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며 테러 예방과 진압, 요인경호, 인질상황 등에 투입돼 중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화학단지 등의 국가 중요시설 등이 밀집한 위험지역의 감시도 이뤄진다.   

이날 울산과 함께 강원과 충북지역에서도 경찰특공대가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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