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한 의혹(업무방해)을 받는 필명 ‘트렐로’ 강모(47)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강씨를 소환해 조사하는 건 지난 5일 이후 이번이 두 번째며, 27일 새벽 구속된 이후로는 처음이다.특검팀은 28일 오후 드루킹 사건 관련자들을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로 소환했다고 밝혔다.강씨는 지난 25일 밤 ‘초뽀’ 김모(43)씨와 함께 구속됐다. 강씨는 드루킹이 운영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으로, 드루킹의 댓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을 함께 벌인 혐의를 받는 핵심 공범 2명이 구속됐다.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벌인 결과 27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 25일 이들에 대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구속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초뽀는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을 함께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핵심 공범 2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26일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실시했다.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전날 이들에 대해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청구 이유를 밝혔다. 이들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초뽀와 트렐로는 26일 오후 2시쯤, 김씨는 오후 2시 22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은 오후 3시부터 박범석 부장판사 심리로 영장실질심사를 열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에 판가름날 전망이다.허익범 특
드루킹 최측근… 댓글조작 관여 혐의초뽀, 김경수 후원내역 담긴 USB 소유구속 전 피의자 심문 26일 오후 3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공범 혐의를 받는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초뽀’ 김모씨, ‘트렐로’ 강모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댓글조작 기록 담은 USB 확보송인배 비서관도 곧 소환 방침[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59)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그간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이들에 대한 직접적인 조사를 벌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둬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2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반환점(수사기간 60일 중 절반)을 찍는다. 특검팀은 반환점을 돈 만큼 앞으로 드루킹 여론 조작 사건의 핵심 의혹 대상자인 김 지사를 정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실체 규명 등 성과새로 찾은 디지털증거로 드루킹 일당 추가기소의혹받던 노회찬 갑작스런 별세에 특검팀 ‘당혹’남은기간 30일… 김경수, 송인배 등 조사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차 수사 기간의 반환점에 다다랐다. 특검팀은 전반기 동안 차곡차곡 쌓아둔 내용들을 토대로 드루킹 댓글조작에 정권 핵심 인사들이 연루된 의혹을 빠르게 밝혀나가겠다는 방침이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공식 수사를 시작한 특검팀은 이달 26일 출범 3
김경수-드루킹 보안메신저 대화 등 유의미 증거 나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가 체포되기 직전 댓글조작 활동 관련 기록을 담은 USB(이동식저장장치)를 확보해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 18일 드루킹 소환조사 당시 그의 변호인을 통해 그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다른 회원에게 은닉을 부탁했던 128GB(기가바이트) 용량의 USB를 제출받았다.해당 USB에는 약 60GB 분량의 자료가 담겨있었고 자료 내용
목적·의도 규명에 무게 두고 의혹 계속 수사“수사, 초기패턴과 달리 깊이있게 진행될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의 충격을 딛고 수사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이 노 원내대표를 금품으로 얽어맨 뒤 대가를 요구하는 등 그에게 영향력을 미치려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해서는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것이다.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 관계자는 “공여자 측인 드루킹과 관련한 수사
정의당·시민사회, 합동분향소 마련도당 전 당원, 27일까지 추모기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한 경남도당이 고(故) 노회찬 성산구 국회의원에 대해 도당 입장을 발표했다.정의당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은 2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정의당 경남도당에서 노 의원의 비보에 대해 “할일이 많은 노 의원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그는 이어 “노 의원은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온갖 가시밭길을 헤치고 평생을 몸 바쳐 한국정치사의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며 “노회찬 의원이 죽음에 이르기까지 감당하
오사카 총영사 불발에 드루킹 항의 전화해 언쟁특검, 녹음파일 확보 후 전 보좌관 집중 추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온라인 닉네임) 김동원 씨(49, 수감 중)와 김경수 경남도지사(51)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한모 씨(49) 간 휴대전화 통화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특검팀은 19일 한 씨를 불러 통화를 한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보도에 따르면 김 씨가 한 씨와의 통화 내용을 녹음한 시기는 올해 2월경이다.자신이 이끄는 ‘경제적 공
드루킹 최측근 변호사 영장기각법원, 긴급체포 적법성 지적“법리 다툴만한 여지 있어”특검 수사 계획 차질 불가피[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댓글 조작 의혹의 주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최측근 도모(61)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특검팀은 도 변호사를 구속해 불법 정치자금 수사에 속도를 내려 했지만, 영장 기각으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법원이 4년 만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5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의 당권 도전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의병장의 후손’으로 알려진 한국계 피겨스케이팅 선수 데니스 텐(25, 카자흐스탄)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法, 4년 만에 세월호참사 국가배상책임 인정… “위자료 지급하라”☞(원문보기)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고 판단,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며 위
경공모 핵심 인사 도모 변호사 영장 기각법원 “체포 적법성 의문·법리 다툼 여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수사에 착수한 뒤 처음으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9일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핵심 측근 도모(61)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같이 결정했다.재판부는 “긴급체포의 적법 여부(긴급성)에 의문이 있고, 증거위조 교사 혐의에 관해 법리상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고려할 때 구속
한 전 보좌관, 500만원 수수 혐의도 변호사 구속 여부 오후께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한모(49)씨를 소환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도모(61) 변호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박상융 특검보는 19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한 전 보좌관을 오후 1시 25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한 전 보좌관은 지난해 9월 경기도 한 식당에서 ‘드루킹’ 김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핵심 인사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측에 불법자금을 건넨 혐의로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변호사 도모(6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도 변호사는 총선 전인 지난 2016년 3월 드루킹과 함께 자신의 경기고 동창 노 원내대표와 경공모의 만남을 주선하고 불법 정치자금 5000만원을 기부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하반기에 4조원에 가까운 추경 예산을 더 푸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을 상대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경제살리기’ 나선 정부, 3조 8천억원 추가로 푼다☞(원문보기)정부가 하반기에 3조 8천억원 규모로 재정지출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과 저소득층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식품·외식업계,
“2016년 3월께 두 차례 나눠 전달”“경공모 회원에 현금 빌려 경찰 속여”특검팀, 증거조작 혐의 변호사 체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은이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로부터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불법 정치자금 4600만원을 줬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드루킹은 노 원내대표에게 돈을 주려고 한 적은 있지만 전달하지 않았다는 기존 진술을 뒤집어 전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팀 조사에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2016년 7월
“풀예산”이라더니 이젠 “공공운영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가 경남지사 관사 수리비를 ‘풀예산’으로 사용했다는 본지 보도이후 ‘공공운영비’로 말을 바꿔 논란이 예상된다.지난 17일 “경남도, 김경수 경남지사 관사 보수비로 ‘풀예산’ 배정 논란… ‘회계부정 가능성’”이라는 본지 보도가 나간 후 경남도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정정보도를 요청했다.경남도는 “신임지사 관사 보수비로 ‘공공운영비’ 1천만원을 교부받아 사용했다”면서 “공공운영비는 예상치 못한 행정수요에 대비해 공통경비 성격으로 예산담당관실에 편성해 둔 것으로
정치자금법위반·증거위조 혐의드루킹,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공식 수사개시 22일째를 맞는 가운데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을 상대로 첫 구속영장을 청구한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서 핵심 회원으로 활동한 ‘아보카’ 도모(61) 변호사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증거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전날 새벽 조사 도중 긴급체포된 도 변호사는 총선 전인 지난 2016년 3월 드루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