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이 오는 18일 코로나19가 재확산함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전성도 온라인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천지 예수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성도 기도회는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각국, 지역마다 상시로 진행되고 있다. 전 성도 동시 참여 기도회는 이번이 4회째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열리는 기도회는 찬양 사역자와 예배 설교자만 참여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치러지게 된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전했다. 신천지예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화 지원 사업’ 최종 확정사업화 주관기관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선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지역 내 산업단지가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거듭난다.4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인천 테크노파크가 선정됐다.또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이 지난해 5월에 선정된 정부 일자리 공모사업인 ‘2021년 산단 대개조 사업’ 중 하나다.이 사업은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
中에 성경 백만권 몰래 반입‘연속된 기적’으로 전달 성공“하나님, 자신의 백성에게는어떤 수단으로도 말씀 주셔”[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진주작전은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기적을 행하시는 권능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켰으며, 우리가 생각하지 못할 때도 하나님이 얼마나 세밀하게 돌보시는지 깨닫게 해줬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방식으로 일어났습니다.”중국에 100만권의 성경을 하룻밤에 전달했던 ‘진주작전’ 40주년을 맞아 당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배에 승선했던 국제오픈도어 사역자 미국 오픈도어 테리 매디슨
“대량생산과 편리한 삶이 아닌소박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정부와 국회, 에너지 과다소비 산업과 대기업에 함께 머리를 맞대고 탄소세 도입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계종은 4일 낸 담화문에서 “기후위기는 모든 문제에 앞서 해결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지만 아직도 ‘환경보다는 경제’, ‘미래세대보다는 당대’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이들은 “기후 위기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와 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9일)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이다.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전국 사찰에서는 신도들이 모여 부처의 탄생을 축하하는 연등행사 및 법요식을 거행한다.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몇몇 사찰들을 찾았다. 부처님오신날 전날인데도 사찰들에는 불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외국인들로 가득한 모습이었다.종교·국적·인종·나이에 관계없이 이들이 사찰을 찾은 이유는 형형색색의 연등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으리라 여겨진다. 기자도 밝게 빛나는 연등에 눈을 뗄 수 없었기 때문이다.수많은 사찰 중 단연 눈에 띄었던 곳은 서울 종로구에
매년 명칭 표기 제각각… 2018년부터 변경돼‘생로병사 답’ 찾아 나선 석가 탄생연도 불투명동아시아 불교학계 유력 학설로 기원전 383년법요식, 19일 조계사 비롯한 전국 사찰서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9일)은 불교계 연중행사 중 가장 큰 명절인 부처님오신날이다. 해마다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되면 언론들은 일제히 부처님오신날을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낸다.그런데 언론들마다 부처님오신날 명칭 표기가 제각각이다. 부처님오신날로 표기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다수 언론은 석가탄신일(석탄일)로 표기하고 있다.언론뿐만이 아니다
작년 코로나 2차 유행 부른광복절 집회 악몽 재현될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또 “문재인 하야”를 주장하며 오는 8.15일 집회 개최를 시사했다. 지난 2020년 전 목사 주도로 열린 8월 15일 광복절 집회에선 수백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일어나며 대다수 국민이 마음 졸이며 확진자 추세를 지켜봐야 했다. 여전히 교회발 집단감염과 코로나19 확산세가 그치지 않는 상황에서 8.15 집회 개최에 대한 우려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종지협·스님들·성균관 잇따라 청원“삼성, 대한민국 경제발전 주도해”재벌 총수 사면 문제 관여 이례적[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교계 사찰 주지들에 이어 국내 종단 지도자들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나섰다. 종교계가 재벌 총수의 사면 문제에 관여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3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지난달 30일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종지협은 청원서에서 “재판과정을 통해 이 부회장은 국가를 대표하는 책임 있는 기업인으로서 지난
23∼24일 ‘삼신‧선‧후천개벽’주제 온‧오프라인 진행[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인류가 지금 겪는 병란(病亂)은 후천(後天) 새 문명을 낳기 위한 산고(産苦)입니다.”‘후천개벽과 상생의 진리’ 증산도 중앙종무원이 주관하고 산하 상생문화연구소가 주최하는 ‘2021 봄 증산도문화사상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3~24일 양일간에 걸쳐 대전시내 증산도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이 학술대회에서는 현 인류가 처한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이 ‘대변혁의 시기’를 어떻게 극복해 새로운 내일에 대비할 것인지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는 ‘삼신(三神), 선仙, 후
“어떤 경우라도 모여서 드리자”최종안 7월 이사회서 확정 방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올해 9월 예배는 오프라인 대면 예배로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국가조찬기도회 공동회장 이봉관 장로는 4월 월례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몇백명이라도 모일 수 있는 조건이 되면 그 숫자가 적더라도 함께 모이자”며 “전국 각지, 세계 각국이 온라인으로 동시에 예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월례회의는 미국, 이스라엘, 독일, 대만, 태국 등 세계 각국 지회장들이 비대면 화상회의 줌으로 함께했다.국가조찬기도회 공동회장
“비축 비상용 예비비 전부 사용”3년간 한시적 임금 인상 제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에서 일하는 성직자들의 봉급을 삭감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가중되는 재정 위기를 경감하기 위해서다.AP통신 등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교황의 자의 교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교황청에 속한 추기경 봉급이 10% 깎인다고 보도했다.교황청에 소속돼 일하는 사람은 성직자와 일반 직원을 모두 합쳐 4800여명이다.추기경이 아닌 교황청 각 부서장 등 주요 보직자들은 8%, 일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는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힙니다’로 선정됐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사회 속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담은 등을 밝힘으로써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는 개개인의 건강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내용을 담아 따뜻한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히겠다”며 “국민 모두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 발원한다. 우리 모두 함께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
전국 100여개 사찰서 운영동반 1인까지 무료로 지원[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인, 방역 관계자과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휴식형 템플스테이를 무료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문화예술 종사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토닥토닥 및 쓰담쓰담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체험형 템플스테이다.‘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코로나19 대응에 힘쓴 의료인과 방역 관계자에 최대 3박 4일간 무료 지
한국교회 “3.1정신 계승해 신앙 본질 성찰하자”천도교 “3.1운동→3.1혁명’으로 승화해야” 제언[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매년 3.1절만 되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던 종교계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1운동 102주년을 제각각 기념했다.100여년 종교의 벽을 넘어 3.1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종교계의 하나 된 모습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각 종단에서는 성명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난을 극복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한국교회는 3.1운동의 정신으로 신
英성서협회의, 여론조사결과 발표기독교인 과반수 “매일 성경 읽어”59% “성경 관련 영상 더 많이 봐”“성경, 정신건강·인내·행복의 원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시대에 ‘성경 읽기’가 하나님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져다 준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영국성서협회의가 조사기관인 크리스천리서치에 의뢰,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2%가 ‘위기 당시 성경 읽기를 통해 하나님에 대한 소망을 더욱 가질 수 있었다’고 답했다. 특히 45~54세 절반 가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교계 원로인 손봉호 고신대 석좌 교수가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관련해 “예배를 하는 근본적 목적은 없고 형식만 주장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손 교수는 지난 2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에게 예배란 사랑을 실천하는 방식”이라며 “사랑이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이성에 대한 사랑과는 의미가 다르다”고 했다. 이어 “사랑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또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곧 전염병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타인에게 피해를
15일부터 2주간… 정세균 “점검·방역 대해 철저히 감독”한교총 공동회장 소강석 목사 “드디어 한국교회에 봄이”네티즌 사이에선 “굳이 교회 풀어줘야 하나” 등 반응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오는 15일부터 대면 예배의 폭이 확대된다.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기존 좌석 수의 10%에서 20% 이내로, 비수도권은 30% 이내 인원에서 대면 예배가 가능하게 된다. 단 소모임과 식사 등은 기존대로 전국에서 금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형교회 등 종교시설의 집합인원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13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하루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개신교 시민단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연이어 발생하는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를 통한 대규모 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기윤실은 1일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콥 선교회와 IM선교회를 통한 대규모 집단 감염이 연속으로 발생했다”며 “이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사회적 약자가 벼랑 끝에 내몰리는 상황을 겨우겨우 견디며 협력해 온 코로나19 감소 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진보 성향의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가 29일 “기독교에 뿌리를 두었다고 자처하는 사랑제일교회 인터콥 IM선교회 등이 코로나 대유행의 새로운 진원지가 된 현실이 참담하기만 하다”며 종교시설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종교시설 특히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를 시작으로 IEM선교회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IM선교회 소속 ‘비인가 학교’… 설립자 마이클 조 소속 교단 등 구체적인 정보 나와있지 않아 코로나19 사태 와중 미국 간증집회 참석한 사실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하루만에 백여명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EM국제학교와 이 학교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는 IM선교회(International Mission)를 향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주요 포털사이트 블로그 등 소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IEM국제학교는 IM선교회의 ‘한국 다음 세대 살리기 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비인가 학교’로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