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강원도 춘천에서 성균관대, 호서대, 제주대와 공동으로 ‘2023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무박 3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다.이번 대회는 각 대학에서 소프트웨어·AI·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특화된 학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수돗물에서 발견되는 수서생물의 현장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는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를 오는 31일부터 전국의 정수장과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는 2020년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래로 전국 정수장과 지자체로부터 상수도에서 발견된 수서생물에 대한 종판별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남대 곽인실 교수 연구진과 상수도에서 발견 가능한 생물 자료를 확보해왔다.안내서는 상수도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을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학부모 10명 중 7명이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교육부는 지난 20~22일 자체 학부모 정책 모니터단 40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에 대해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5일 밝혔다.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총평한 학부모는 ‘매우 긍정적’ 159명, ‘긍정적’ 764명 등 71.3%였다. 이 가운데 59%는 ‘긍정적’이었고 12.3%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반면 부정 답변은 ‘매우 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재판과 관련해 충돌했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서울대 환경대학원 입학 취소 절차가 마무리될 시 장학금 환수 절차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순 등과 같은 고위험 성범죄자를 대상으로 거주지를 제한하는 일명 ‘한국형 제시카법’이 추진된다. 이외에도 24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이재명 재판 두고 충돌… 여 “꼼수 배당” vs 야 “법원 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준 서울고등법원장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변제 공탁 시 불수리 결정에 대한 불복 절차 등을 두고 “민감한 사안은 정치권에서 현명하게 해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윤 원장은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법원의 잇단 기각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의 신청 소송을 빈번하게 제기하고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계속 법원으로 와서 법관을 당혹하게 만든다”며 “국민께 민감한 문제를 다루는 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대법원에 보석을 청구한 것에 대해 검찰이 불허 의견을 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최씨의 보석 신청에 대해 검찰이 의견을 냈느냐”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된 최씨는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성남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안모씨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사형제 폐지는) 국가 형벌권의 근본과 관련된 중대한 사안으로 사형의 형사 정책적 기능, 국내외 상황, 대체 형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법무부가 지난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자유권규약 국가보고서 심의에 참석, 사형제 폐지에 관한 유엔 측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심의는 1990년 유엔 시민적 정치적 권리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자유권규약)을 비준한 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지난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자유권규약 국가보고서 심의에서 사형제 폐지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보고서 심의에는 법무부와 더불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자유권규약은 유엔의 핵심인권조약 중 하나로 평등권, 생명권, 신체의 자유와 안전, 이동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중요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다루고 있다.우리나라는 199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은행이 19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묶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자율전공 입학 후 의대 진학 허용’ 관련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질책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6개월 앞두고 위기감을 느낀 모습이다. 정부가 국립대병원 의사 정원·인건비 등 각종 규제를 풀어 대형병원 수준으로 육성하고 수가와 연구비 등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땅굴이 북한의 기술 전수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사태를 통해 북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단식 여파로 중단됐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 대표의 재판리스크가 더 커질 전망이다. 이재명 대표는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지팡이를 짚고 출석했다. 이날 출석은 지난달 27일 백현동 개발 특혜·쌍방울그룹 대북송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후 9일 만의 첫 외부 일정이다.당초 재판부는 지난달 15일 첫 공판기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사건 첫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가 법원에 다시 출석하는 건 지난달 26일 영장실질심사 이후 열흘 만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배임·뇌물 등 혐의 첫 공판에 지팡이를 짚고 출석했다.그는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전연우 태일연구재단 이사장10대 후반 나이에 정치권 입문선거 캠페인서 SNS 등 활동정치 경험 살려 싱크탱크 설립[천지일보=박혜옥, 양효선 기자] 우리나라 정치계의 큰 문제 중 하나는 젊은층의 무관심이다. 조롱하고 희화화하는 식의 ‘정치 혐오’ ‘정치 조롱’은 그 어느 때보다 극에 달한 데 비해 진지하고 생산성 있는 논의와 관심은 점점 줄고 있다. 누구를 탓하랴. 정치인들의 자업자득이다. 혹은 노림수가 먹힌 결과다.이런 와중에 18세의 이른 나이에 정치계에 입문해 활약하다 비영리단체를 운영하는 청년이 있다. 제트세대(Z세대)로서 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내달 11일과 12일 양일간 2023년 하반기 면접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면접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최근 면접 동향 숙지를 통한 취업 방향성을 제시하고, 직무별로 요구되는 인성과 역량 인지를 돕고자 기획했다.인문과 이공계열로 나눠 진행되며, 전・현직 인사담당자와 모의 면접을 통해 인성/역량 면접 답변 전략 수립, 효과적인 면접 총평 및 개별 피드백을 제공한다.참여 학생에게 개별적으로 상세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5개 분반으로 구분해 1:2 맞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지난 21일 교내 소극장에서 인사혁신처 주관 ‘2023 찾아가는 공직박람회’가 열렸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이달 21일부터 3개월 동안 35회에 걸쳐 전국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진행한다. 첫 일정을 남서울대에서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대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직업으로써의 공무원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지역인재 7급 준비 등 공무원 시험에 대한 멘토링 등으로 진행했다.특히 인재채용국 김성연 국장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엄홍식, 37)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유아인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했다. 지난 5월25일 경찰 수사 당시 청구된 이들의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119일 만이다. 유씨의 지인 최모(32)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구속 심사를 받는다.오전 9시34분께 정장 차림으로 법원에 도착한 유씨는 두 번째 영장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해 경찰력을 낭비시킨 혐의를 받는 게시자에 대해 정부가 4천만원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19일 법무부는 이른바 ‘신림역 살인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최모(29·구속기소)씨에게 약 4300만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법무부가 “살인예고글 게시자에게 민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공언한 뒤 처음 이뤄진 손배소다.최씨는 지난 7월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신림역 2번 출구 앞에서 칼을 들고 서 있다”며 “이제부터 사람 죽인다”는 글을 올려 다수의 경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들이 교원능력개별평가(교원평가)에서 성희롱성 답변을 했음에도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교사에 대한 인격권 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판단이 나왔다.18일 인권위에 따르면 세종시의 한 고등학교 교원들은 지난해 교원평가 학생 만족도 조사 서술형 문항에 성희롱 표현이 담긴 답변이 있었으나 교육부가 소극적인 행정으로 인권 유린을 방치·방관했다며 지난해 12월 진정을 냈다.교육부에 답변을 쓴 학생을 찾아서 조치해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교육부 측에서 작성자를 특정할 수 없다는 의견만 제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청소년을 상대로 한 불법도박 조직의 적발·검거가 어렵고 오히려 또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체계적, 제도적, 예방 차원 등의 전방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현재 청소년 불법 온라인 도박관련 부처는 문화체육관광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보건복지부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저작권보호원, 경찰 등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불법도박 사이트 신고는 방통위에, 불법도박 배너를 광고하는 음란물 사이트의 경우 불법복제물 유통으로 한국저작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는 9.18 평화 만국회의 9주년 기념식 기자회견이 그랜드하얏트인천에서 열리는 가운데 18일 이만희 HWPL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원능력개발평가(교원평가) 서술형 평가가 폐지된다. 올해 교원평가도 실시하지 않는다. 담임교사·교원들의 보직수당이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장 교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앞으로 교육 정책을 교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부총리는 이달 중순으로 계획했던 올해 교원평가 시행을 유예하고 서술형 평가를 폐지하는 것을 이날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교원평가가 교원의 교육활동 개선 및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 창구로써 그 역할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