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12.21

Renew-문명과 자연.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12.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경기 에코뮤지엄의 일환으로 대부도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지역활성화와 문화적 생태 감수성을 담은 공공예술프로그램 ‘탄도 예술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문화적 예술가치를 결합한 프로젝트로 대부도 누에섬 탄도바닷길과 대부광산퇴적암층에서 2022년 3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부도 누에섬 탄도바닷길과 대부광산퇴적암층의 주변 경관과 어울리고 문화적 예술가치가 결합한 설치미술 프로젝트 ‘히든아일랜드’를 2022년 3월까지 연장한다.

하루 두 차례 썰물 때만 건널 수 있는 특별한 바닷길을 걸어가며 볼 수 있는 누에섬에서 최평곤 작가의 ‘K의 초상’과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대부광산퇴적암층에 박근우 작가의 ‘Renew-문명과 자연’ 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풍어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창작그룹노니 잇다’, 대부도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낸 소리극 ‘문화공간섬자리 달사람’ 퓨전국악, 컨템포러리, 보이스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탄도 예술섬 프로젝트’는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경기도, 안산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재)안산문화재단 지역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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