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03명, 20일만 100명대 재진입… 감염 확산 우려(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 103명, 20일만 100명대 재진입… 감염 확산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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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8.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8.12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 4873명

해외유입 18명, 지역사회 발생 85명

교회·상가·롯데리아 등 곳곳서 확진자 나와

국내 사망자 305명, 평균 치명률 2.05%

격리해제자 1만 3863명, 완치율 93.2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4873명으로 집계됐다.

여러 사람의 왕래가 잦은 교회와 대형 상가, 학교, 패스트푸드 체인(롯데리아)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나오자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3명이다.

통계상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25일 신규 확진자 113명 나온 이후 20일 만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이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를 돌파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80명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진 셈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103명 중 85명은 지역사회에서, 1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8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1명, 부산 5명, 인천 3명, 광주 2명, 울산 1명, 경기 38명, 강원 1명, 충남 3명, 경북 1명이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수도권의 경우 교회를 중심으로 한 감염 확산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에서 지난 11∼12일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날 낮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도 교인 5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교생 감염도 연달아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의 죽전고·대지고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학생과 가족 등 총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도 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뿐 아니라 전날 남대문시장 상가에 이어 동대문패션타운 통일상가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롯데리아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은 중국 외 아시아 국가가 4명, 유럽 1명, 아메리카 9명, 아프리카 4명이다.

확진자 중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명은 경기(9명), 서울·인천(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국적은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12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305명이다. 평균치 명률은 2.05%인 것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46명 늘어 누적 총 1만 3863명이며 완치율은 93.21%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70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66만 5084명으로, 이 중 163만 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 132명은 결과를 대기 중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0일 오후 서울 중구 숭례문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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