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한해 베스트셀러 분석책 판매량, 전년 대비 23% 증가 재테크·자기계발 등 분야 인기아동 서적, IT 도서도 늘어나[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다. 날씨도 추워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음마저 시린 계절이다. 정부는 8일부터 수도권의 코로나19를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해 분위기마저 가라앉은 듯하다. 이는 민감한 분야인 서적에도 고스란히 반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그 어느 해와는 달랐던 만큼 관심 서적이 크게 변화됐다. 이에 올 한해 독자들이 선호했던 도서가 무엇인지 알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흔히들 병원이라고 하면 긍정적인 이미지보다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아픈 환자, 그를 간병하는 보호자, 바쁜 의료진. 이런 삭막한 병원을 조금은 산뜻하게 바꿔줄 전시가 서울 보라매 병원에서 시작했다.서울 보라매 병원에서 2일부터 시작된 ‘자연이 주는 생명(Vivid nature: Our lives)’전(展)은 이이정은, 정재철, 한솔비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한다. 자연·관계·동물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그림을 그린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쓰러지는 생명과 인간이 망쳐놓은 자연에
트렌드 분석서, 경제 전망서 인기자기 계발 서적도 꾸준히 증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어느덧 10월 말이 다가왔다. 한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두 달 밖에 남지 않았다. 시대가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은 여러 분야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서적’ 분야다. 연말이 될수록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계획을 세우기 위한 ‘트렌드 분석서’와 ‘경제 전망서’ 출간이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내년을 준비하는 책이 좀 더 일찍 독자들을 찾았다.◆경제전망서 인기26일
‘문화가 있는 날’ 비대면 공연청년예술인 무대도 마련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관객과 소통하는 비대면 공연이 10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관객을 찾는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 음악·강연 콘서트인 ‘집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함께 일상의 공간을 찾아가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취지다.10월 28일에는 가수 양희은과 정인이 ‘세상의 모든 모녀를 위해’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엄마와 딸의 속 깊은 이야기와 마음을 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이 2020 계백무예축제에서 전통무예를 선보였다.남한산성 전통무예 무사단은 부여군에서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0 계백무예축제에 참가해 조직위원회와 MOU를 체결하고 전통무예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활쏘기, 대나무 베기 등을 통해 살아있는 전통무예를 보였다.2020 계백무예축제는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 유적지인 부여군에서 대회를 유치해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구국정신을 추모하며 무사도 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열렸다. 다만 신종 코로나
2015년부터 매년 서거일마다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개최[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지난 2015년부터 명성황후 서거(1895.10.8)일을 맞아 매년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를 개최해 왔던 정미애 조직위원장이 올해 125주기를 맞은 8일 홀로 명성황후를 기리며 추모했다.명성황후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지난 2015년 첫 추모예술제를 개최한 이후 매년 서거일마다 행사를 거행해왔다. 또한 경기 여주시에 있는 명성황후 생가 및 기념관, 남양주에 있는 홍유릉(고종과 명성황후 합장 왕릉 묘소)도 찾아 기도와 절을 올리고 아리랑(명
BTS·블랙핑크 성공적 공연‘가황’ 나훈아, 트롯 위엄 선봬요리·음악·경제 등 분야 다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는 늘 시대를 반영하면서 변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문화는 만들어졌고 처음엔 낯설었지만 어느덧 국민은 자연스레 새 문화에 적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안방 라이브’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연예인은 팬과 소통할 수 있고, 일반인도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장이 됐다. 과연 언택트(Untact, 비대면) 시대임을 실감케 해준다.◆BTS ‘방방콘'
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분야별 상황을 정리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콘서트·연극·뮤지컬 마련문화예술로 지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총 23건의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정했다.2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세계유산을 활용한 내년도 프로그램을 공모해 세계유산 20건과 세계기록유산 3건을 활용한 총 23건의 2021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까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대상으로 넣은 것은 2021년이 처음이다.‘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과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누리고, 세계유산을 국가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코로나19 장기화로 홈퍼니싱 인기재택근무 늘면서 ‘홈오피스’ 꾸미기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환경 만들기셀프 인테리어 노하우 공유하기도2020년 대한민국을 덮친 코로나19는 정치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변화를 가져왔다. 정치, 경제 상황은 내일을 예단하기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극에 달해 있다. 반면 K방역 성과는 대한민국 국격 상승에 기여했고, 전세계 공장가동률 감소로 미세먼지가 사라진 파란 하늘을 볼 수 있게 됐다. 천지일보는 [코로나&코리아]라는 연재기획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변화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등 5개 사업 선정문화 향유 기회, 고용 창출 ↑ 도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에는 지역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 40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1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에 따르면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42선, ‘생생문화재’ 160선,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116선,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2선, ‘고택·종갓집 활용’ 40선 등 총 400선을 선정했다.이들 5개 사업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민들의 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수업,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대신에 비대면 온라인학습과 가정 내 생활시간은 늘어나면서 아동, 청소년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책 ‘중학생 뇌가 달라졌다 : KBS 시사기획 창 10대 스마트폰 절제력 프로젝트’는 디지털 서비스에 과도하게 노출된 성장기 10대 청소년들의 뇌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스마트폰 절제방법과 실리콘 밸리 IT 구루들과 미디어 전문가들이 제기한 올바른 소셜 미디어 사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KBS 시사기획 창
하늘길 막히자 예능도 문 닫아해외 아닌 국내에서 다시 시작언택트 시대 ‘차박 여행’ 눈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몇 년간 여행 예능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고 국내·외 가리지 않고 곳곳의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줬다. 하지만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여행 예능이 변하고 있다.◆ 해외로 나갈 수 없어 택한 ‘국내’지난 2011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정글의 법칙(정법)’은 해외 오지를 다니며 생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보여준 오지에서의 생존은 스릴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가게 등 우후죽순 생겨나‘스마트도서관’에서 책도 ‘비대면’으로 빌려보기대구 달서구, 비대면 하프마라톤 대회 개최 예정[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불안감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코로나 블루를 예방 및 극복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과 기상 등 일상생활 리듬을 유
해외보다 국내, 강원·제주 인기감염 위험에 비대면 여행 관심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즐겨[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여름 바닷가 너와 나 단둘이~ 파도에 취해서 노래하며 같은 꿈을 꾸었지~”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휴가를 떠난다고 해서 붙여진 ‘7말 8초’. 학생들은 여름 방학으로, 직장인들은 꿀맛 같은 휴가를 보내는 성수기 중의 극성수기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7말 8초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코로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다.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방현기)는 SK텔레콤(사장 박정호)과 함께 스마트폰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덕수궁 VR(가상현실) 관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개발한 ‘5GX 점프 VR’은 별도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도 360도 VR영상을 볼 수 있는 앱으로, 지난해 출시된 이후 앱 내에 인기 e스포츠나 게임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이번 석조전을 시작으로 문화재 분야로도 콘텐츠
음악계가 써나가는 새 역사한복·국악 등 전통과 조화비대면 공연 한계 뛰어넘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K팝의 뜨거운 인기를 식히지 못했다. 블랙핑크의 화려한 복귀와 방탄소년단(BTS)의 온라인 콘서트는 비대면(언택트, Untac) 공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엔터산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갖게 했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한류금지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계속될 전망이다.◆언택트, 비대면 공연 확산지난 2월말 국내에 불어 닥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중음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만화박물관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그 의의를 다시 새기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2일 한국만화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를 당초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시기에 맞춰 5월 오프라인 개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양질의 만화 전시 콘텐츠를 코로나19 감염의 걱정 없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으로 구현하여 비대면으로 관람객
문체부 ‘비대면 시대 문화전략’ 발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비대면 사회에 적합한 문화 활동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박양우 장관은 24일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의 문화전략을 발표했다.‘따뜻한 연결사회를 위한 비대면 시대 문화전략’은 3대 추진전략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문화로 연결되는 따뜻한 사회’라는 비전 아래 ‘사람 중심의 디지털 연결 문화 조성’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 활성화’ ‘사람과
전시회, 공연 등 국내외 열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70주년을 맞이한 6.25전쟁을 문화예술로 기억하고 치유하는 전시회와 공연 등이 국내외에서 열린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에 따르면, 국립중앙극장(극장장 김철호)은 6월 17일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립국악관현악단의 ‘2020 겨레의 노래뎐’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6.25전쟁과 국립극장 창설 70주년을 맞이해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한민족의 삶과 역사가 담긴 음악을 선보인다.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중 없이 진행하고 추후 온라인으로 상영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