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고령자복지주택”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도내 처음으로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평거동 일대에 사회복지시설을 갖춘 ‘고령자복지주택’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령자복지주택은 고층부에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시설, 저층부에는 사회복지시설을 건설해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 주택사업이다.복지주택은 내년까지 국비 109억원
열흘 만에 신청률 36% 넘어오는 30일 온라인 신청 종료내달 읍면동 방문 신청 시작“소비촉진·시민생활안정 기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지난달 1인당 10만원씩의 행복지원금 지급 등을 담은 ‘5차 긴급지원대책’ 발표에 따라 지급 중인 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률이 열흘 만에 36%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행복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생계를 위협받는 소상공인 등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26일 시에 따르
‘도시는 언제나 그린라이트’[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1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 공모에서 지원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은 AI 기술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과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제품·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4개 기관에서 공모에 참여했으며 1·2차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진주시는 한국교통연구원·한국ITS학회·㈜큐빅웨어·㈜다원이엔지와 컨소시엄으로 공모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5조 6000억 규모 국책사업소음피해·보상대책 우려 多환경피해 최소화 vs 직선화“주거지역 노선 지하화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북 김천에서 경남 진주를 통과하는 5조원 규모의 ‘남부내륙철도’가 내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인 가운데 노선 인접 토지 등에 대한 보상과 시공방법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 26일 진주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남부내륙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에서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시의원·공무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남부내륙철도’사업은 정부재정사업
정부 평가서 2년 연속 우수모든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안전문화 정착·확산공로 인정올해 도로구축 등 210억 투입‘남강변 순환 자전거도로’ 완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2년 연속 전국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주요 자전거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자전거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를 통한 이용 붐 조성,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 등 친환경 자전거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국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24일 2021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2021년 상반기 승진·전보인사는 주인의식을 갖고 혁신을 이끌어 나갈 책임감 있는 인재 선발, 뉴노멀시대(New Normal·새로운 기준) 미래채널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재육성에 중점을 뒀다.승진 인사는 위기 대응력·업무 전문성·자기 계발 등 다양한 요소를 기준으로 선정, 1급 7명, 2급 14명, 3급 19명, 4급 35명, 6급 50명 등 총 125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추진력·업무 숙지도·리더십 등 리더로서의 소양을 갖
역점 시책 추진에 중점조직개편 명칭변경 단행[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하반기 조직개편에 맞춰 내년 1월 2일자로 지방공무원 704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4일 단행했다.이번 정기인사에서는 4급 서기관 승진 3명을 비롯해 118명(5급 17명·6급 38명·7급 34명·8급 26명)이 승진했다.이에 4급 승진자인 정정연 도시재생과장은 복지여성국장, 김천수 도시계획과장은 문화관광국장, 이성형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자리에 올랐다.또 전보·직제개편 550명, 신규공무원 임용 36명 등 총 700여명의 대규모 인
“격리 중 양성, 이동 없어”확진자 들른 10여곳 공개市 “시민 일상복귀에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진주시는 30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91번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 91번 확진자 A(경남 620)씨는 진주 89번 B(경남 613)씨의 가족이며, B씨는 진주 79번(경남 536)의 접촉자다. B씨와 79번 확진자는 같은 직장에 근무하면서 밀접접촉됐다.79번 환자(경남 557)
기침·오한·근육통·발열 등확진자 들른 10여곳 공개市 “시민 일상복귀에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진주시는 29일 오후 3시 브리핑을 통해 89·90번째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 89번 확진자 A(경남 613)씨는 진주 79번(경남 536)의 접촉자이며, 79번(경남 557)은 이통장 연수를 다녀온 진주 41번(60대, 여, 상대동, 경남 502)의 가족이다. A씨와 79번 확진자는 같
MBC컨벤션 등 14곳 공개시청·읍면동 비상근무 돌입市 “시민 일상 복귀에 최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제주 연수를 다녀온 확진자와 그 접촉자들이 들린 식당·목욕탕·결혼식장 등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즉시 보건소로 연락해줄 것을 요청했다.진주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동선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먼저 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 6분부터 오후 2시 28분까지 확진자가 들린 충무공동 MBC컨벤션진주 제1연회장 1번방 뷔페(출입구 쪽 첫번째 방) 이용객을
24·25일 33명, 26일 26명이장, 제주 다녀온 뒤 증상아내·딸·손자녀 등 가족 전염성북동 통장 2차례 제주 연수통장 2차 집단감염 15명 ‘확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제주 연수’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만에 총 59명으로 늘었다.진주시 부시장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이통장 제주 연수’ 관련 24명과 ‘성북동 통장 제주 워크숍’ 관련 2명 등 총 2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한 진주 확진자 20명 중 19명이 이통장 연수
신규 확진 22명, 진주시 19명, 창원시 3명경남도 이통장 연수 자제 공문에도 진주시 감행[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24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지역감염 사례로 지역별로는 진주시 19명, 창원시 3명이다. 24일 확진자 1명(486), 25일 확진자는 21명(487~507)이다.진주시에서 진행한 이통장연수에서 코로나 집단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주시 이통장 제주도 연수는 23명이 다녀왔고 이중 인솔 공무원 1명, 이통장 14명이 확진됐다. 481번 가족 4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따라 관련 확진
19·20번, 사천 6·7번 부부 접촉21번, 하동2번 중학교 교사 접촉‘산해들 식당·땀사우나’ 동선 겹쳐市 “식당·사우나 이용자 연락달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시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가 확진자 관련사항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19번째 확진자 A씨(경남 424)와 진주 20번 B씨(경남 425)는 중학교의 교사인 하동 2번(경
지역감염 15명, 1명 감염경로 조사 중105명 중 창원·사천·하동서 100명 확진하동·창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419~434번) 16명이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자로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창원시 12명, 하동군 2명, 진주시 2명이다.419, 424, 425, 427번 4명은 하동군 중학교 관련자다. 419번은 396번이 다니는 중학교 학생으로 396과 다른 학년 학생이다. 427번은 402번이 다니는 중학
공약이행 일환 25억 투입올해 총 1084면 공간 조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평거동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고 내달 1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평거동 공영주차장은 민선 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존 노외주차장 리모델링을 통해 2층 3단의 주차타워로 건립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주택·아파트 밀집지역과 상가지역 등 주차부족 지역에 대한 주차장 확보에 힘을 기울인 결과 1084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지난달 말 기준 차량등록대수 17만 820대 대비 19만 9
LED 460여개·별빛길 구축[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6일 저녁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진주성·남강 야경과 조화를 이룰 ‘희망교·죽림숲 야간경관조명’의 점등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도로 가로등 5800개를 LED로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빛을 머금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추진한 희망교·죽림숲 야간조명설치 설치사업을 준공하고 점등식을 열게 됐다.이날 점등식은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단체장, 지역주민
16곳서 유등전시·버스킹구도심 활용 이색 콘텐츠코로나 대응 시기별 개최감염증 확산 방역대책 ‘철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남강유등축제 취소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북돋기 위해 내달부터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소규모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축제가 열리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일상 속의 축제 콘텐츠를 활용한 작은 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진주문화생활 36오(娛)’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희망예술제, 희망의 빛과 찾아가는 유등(流燈), 열린
6기 완전철거, 3기 임시보수내년 상반기 정비복원 완료[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평거동 LH5단지 인근 훼손된 유적을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철거‧보수공사를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평거3택지 보전유적은 지난 2005년 택지개발 중 발굴된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유적지를 2012년 이전 복원한 곳으로 2015년 LH에서 진주시로 이관됐다.이곳은 지난 2005년부터 4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신석기시대 의례 관련 유구인 원형석축유구 등 3기, 청동기시대 취락유적의 대형 수혈건물지, 대형 묘지시설과
연중무휴 비대면 서비스[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8일 평거동 소재 서부도서관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마트도서관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 무인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365일 연중무휴 열린다.시에 따르면 현재 서부도서관은 내년 2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관계로 이번에 개관한 스마트도서관은 주차장에 설치‧운영된다.공사가 완료되면 스마트도서관을 접근성이 떨어지는 다중이용시설로 이전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도서관에는 이
애국선열 독립정신 선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2일 저녁 7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 시립교향악단 광복절 75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념음악회는 장윤성 객원지휘자를 필두로 애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기리고 조국의 광복을 축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이날 처음 연주되는 작품은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작품번호. 26으로 현악기와 금관·목관악기 연주를 통해 핀란드의 고난과 국민의 비통함을 상징하는 선율을 만들어 낸다.이 곡은 스웨덴·러시아의 지배하 독립운동이 고조되던 1899년에 작곡된 곡으로 독립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