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선 추가 수사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정 전 실장과 노 전 실장을 비롯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홍범도는 1868년 음력 8월 27일 평양 보통문(서문) 안 문열사 앞마당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홍윤식(洪允植)은 머슴, 어머니는 태어난 지 7일 만에 출산 후유증으로 사망하여 홍범도는 홀아버지 밑에서 동네 젖을 먹고 자라야 했다. 그가 태어나기 2년 전 평양에는 미국 상선 제너럴셔먼호가 대동강을 따라 평양까지 와서 통상을 요구하며 행패를 부리다가 평양감사 박규수를 비롯한 관민의 분노를 사서 불 공격을 받고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홍범도의 생애가 나라의
◇【승진】 ▲ICT기획부 오성역 ▲사업관리부 김진태 ▲IR부 한홍성 ▲브랜드전략실 박효섭 ▲자금세탁방지부 문성원 ▲비서실 조정환 ▲브랜드전략실 박준태 ◇ 【전보】 ▲ESG경영부 한정수 ▲회계부 이동익 ◇【승진】 ▲중곡동 고경희 ▲천천동 이두희 ▲논산 안영빈 ▲강릉 김종석 ▲동해 김영하 ▲구포 차정광 ▲부암동 김범영 ▲진영 제미화 ▲LH진주혁신도시 권현민 ▲대구중동 노의석 ▲안동 성두이 ▲익산영등동 장영준 ▲전북혁신도시 박민아 ▲전주중앙 김유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최종 결정 책임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됐던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이번엔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서 전 원장이 강제북송 관련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서 전 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앞서 서 전 원장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사건을 은폐하는 등의 혐의로 지난 9일 구속기소된 바 있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11월 당시 국정원장으로서 탈북어민 강제북
이종철 정치학 박사ㆍ고려대 강사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이었던 서훈 전 실장에게 검찰의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입장문을 내어 “분별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도를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의 반응에 국민은 당황스럽다. 국민이 듣고 싶고 알고 싶은 것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다. 문 전 대통령은 그 진실을 밝혀야 하고 그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서해 공무원이 북한에 의해 끔찍하게 피살되고 시신이 불태워지는 동안 문 전 대통령은 무엇을 했는가? 국민은 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마한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유적인 신창동 유적에 2000년 전 마한시대 삶의 현장을 재현한 마한유적체험관이 8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강기정 시장과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김건수 호남고고학회장 등 지역과 문화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창동 유적은 마한 형성기 영산강 상류의 대표적 마을 유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 확인된 복합농경유적이다. 1963년 최초 조사 이후 옹관묘, 토기
주말의 동구릉은 남녀노소, 가족과 단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동구릉(경기도 구리)은 동쪽 9개의 왕릉을 말한다. 이 중 제1호로 조성된 왕릉이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建元陵)’이다. 태조는 백전백승 장군에서 나라를 세운 창업 군주가 되고, 6명의 부인과 13명의 자손을 두어 72세가 넘게 장수했다(최장수 영조에 이어 두 번째, 조선 국왕의 평균 수명 46세). 하지만 그는 혹독한 노년을 거쳐 지금 단릉(單陵)에 홀로 누워 있다. 주변 능에 자리한 후대 왕과 왕비들에게 체면이 말이 아니다. 승승장구하며 사랑과 권력을 양손에 움켜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훈 전 안보실장 등 문재인 정부의 안보라인 핵심 인사들이 27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사건 당시 정부 대응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과 피해 공무원 유족은 “방탄용 기자회견” “뻔뻔한 자기변명”이라며 반발했다. 박 전 원장과 서 전 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에서 “당시의 자료들을 정확히 살펴본다면 진실이 밝혀지리라 기대했으나 오히려 현 정부는 실체적 진실을 외면한 채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지난 정권에서 논란이 됐다가 정권이 교체되면서 다시 거론이 되고 있는 사건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국민의 생명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와 관련된 사건들이 서해 공무원 피격 의혹사건과 탈북 어민의 강제북송 의혹사건이다. 두 사건은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것이어서 중대성이 있다. 이 사건들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정치적인 성격도 있어서 재수사의 결과가 미치는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의혹사건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 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전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을 구속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국방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2년 8월) 군인 사망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망 사고 원인 1위는 자살이었으며 매년 70여건의 자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자살사고는 2017년 52명, 2018년 56명, 2019년 62명, 2020년 42명에서 2021년 83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2022년은 8월 현재 40명이었다. 군별로는 육군이 227명으로 전체의 68%였다. 이어 공군이 40명으로 12%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7일 귀순했다가 북송된 탈북어민 사건과 관련해 귀순 의사를 분명히 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한 행태는 명백히 잘못됐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탈북어민 2명이 선량한 주민인지 도주한 흉악범인지 따질 필요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의 지적에 “귀순을 ‘순수한 귀순’과 ‘불순한 귀순’으로 나누는 건 적절하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한국 국민이면 국민이지, 국민 자격을 박탈하는 제도는 없는 걸로 안다”면서 “국내로 들어와 일정 기간 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14일 광산구 일원에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가치만드소’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이사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강수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및 아동생활시설 등을 방문했다.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정무창 의장을 비롯한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강수훈 의회운영위원장 등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해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정무창 의장이 6일 한별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그는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
[천지일보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금융위기계층을 위한 금융복지 지원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 이귀순 의원(광산4,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채로 인한 고민을 해결할 곳이 없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개인의 채무해결을 위한 금융복지제도의 정책 점검과 관련 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이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미선(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고문) ▲오현옥(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장) ▲유순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45년까지 목표로 한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의 실현을 위해서는 광주시의 과감한 정책 추진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이 지난 31일 제309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광주시 탄소중립전략의 실현과 그린뉴딜 추진을 위한 광주시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보다 5년 더 앞선 광주시의 탄소중립도시 선언”을 주목하면서 “기후재난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자체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해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3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시교육청의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건의안 1건, 결의안 3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처리한 조례안은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천지일보=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금융복지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광산4)이 31일 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제2금융권 대출과 다중채무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빚은 대출을 늘리도록 규제를 풀고 투자를 유도한 사회책임도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시민 채무자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채무힐링행복상담센터’는 단순 상담과 제도 안내에만 그치고 있다”며 “채무자의 복잡하고 다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서 전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에도 서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는 엿새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강제북송 의혹은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했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달 12일 탈북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2일 지난 2012년 탈북 과정에서 북한군 2명을 사살한 탈북민의 경우 북한의 대북 송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귀순 의사에 따라 남한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탈북민이 저지른 중범죄에 대해 처벌이 쉽지 않고, 국정원이 수사를 의뢰한 적도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의 주장을 국정원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국정원 입장문 내고 반박 국정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12년 10월 귀순한 북한군의 경우 탈북 과정에서 북한군 2명을 사살하고 귀순했으나 18일에 걸친 중앙 합동 조사 결과 대공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가정보원이 2일 지난 2012년 탈북 과정에서 북한군 2명을 사살한 탈북민의 경우 북한의 대북 송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귀순 의사에 따라 남한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12년 10월 귀순한 북한군의 경우 탈북 과정에서 북한군 2명을 사살하고 귀순했으나 18일에 걸친 중앙 합동 조사 결과 대공 혐의점이 없고 귀순하는 과정에서 탈출을 위한 불가피한 행위로 (형법적)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판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합동조사 근거법규(통합방위지침, 북한이탈주민보호법 등)에는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