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이 24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폭넓은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이귀순 의원은 “광주만의 상생과 협력으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것처럼 시민 모두와 함께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정부의 고강도 긴축 재정과 관련 폭 넓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광주시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특히 ▲5개 자치구와의 긴급 재정 운영 전력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자치구 협치 방안 마련 ▲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24일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이날 오전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에서 온 4명을 강원도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은 이른 새벽부터 동해 NLL(북방한계선) 인근 해상에서 특이 징후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작전적 조치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북한 주민 귀순으로 추정되는 소형목선에 대해 해안 감시장비(레이더, TOD)로 포착해 추적하고 있었고 해경과 공조해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명이 24일 강원도 속초 지역을 통해 귀순한 것으로 전해졌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에서 온 4명을 강원도 속초 동방 해상에서 신병을 확보했다.군과 해경을 통해 이들이 귀순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군과 해경은 자세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해상 귀순은 2019년 11월 동해 삼척항에서 북한 어민 4명이 목선을 타고 귀순했다가 당시 북송된 이후 4년 만이다.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24일 오전 9시 23분경 속초 해안을 통해 北 신원 미상의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깊어가는 가을, 광주에서 빛의 향연이 시작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023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2일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과 광주교 일원에서 개막, 나흘간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빛도 꿈을 꾸는가’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과학과 예술, 산업의 융합을 보여주는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의 위상을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한걸음 다가선다.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축제에 참여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주시와 민주당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사항과 2024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먼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산업 예산이 정부예산안에 전년대비 38.3%포인트 삭감됐으며 이 중 연구개발(R&D) 분야 예산은 광주시가 요구한 예산의 무려 74%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5.18민주광장에서 ‘광주복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강기정 시장,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5개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한마음축제로 나눠 열렸다.1부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 시장과 시의회 부의장, 교육감의 축사에 이어 기념식 퍼포먼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 의원)가 14일 오후 5.18기념문화센터 오월기억저장소에서 공법5.18 3단체(유족회, 부상자회, 공로자회)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정다은 위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위원들과 5.18 공법 3단체 중앙회장 및 시지부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관련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광주시의회 5.18특위와 공법단체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전승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공법 3단체는 간담회에서 현재 광주시와 교육청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지난 18일 유엔군 사령부는 주한미군 병사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월북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21년 입대한 트래비스 T. 킹 이병이다. 이번에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는 홍대에서 사고를 일으켜 영창까지 다녀온 문제 병사이다. 그리고 행적은 미국으로 송환되는 과정에서 불법 이탈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관광에 참여해 웃으면서 월북했다는 것으로 여러 의문점이 남는 희한한 월북 사건이다. 미국은 미군 병사의 송환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제 발로 걸어 MDL을 넘어간 그를 데려오는 데는 많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난 19일 5.18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다은 의원과 부위원장에 명진 의원을 선임했다.정다은 의원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43년이 흐르는 동안 정치·사회적 변화로 인해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해결되지 못한 채 쌓여만 갔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특위활동을 통해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5.18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변호사이기도 한 정다은 위원장은 법률 전문성을 바탕으로 순발력과 균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이 지난 6일 오후 동구 미로센터에서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 창립총회 및 포럼을 개최했다.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도시 광주를 위한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으로 광주광역시의 문화적 전환을 기획하는 것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 포럼 대표로 선출된 오은영 대표(두번째상상)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포럼 문화와 도시는 시민들이 스스로 자신과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정무창)가 지난 2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제80회 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귀순 제2부의장이 참관한 가운데 광주중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2분 자유발언, 조례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의정 활동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다.학생들은 5.18 민주화 운동 폄하에 대한 경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리의 할일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중학교 교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경찰대학 한국경찰사연구원(원장 이윤정 교수)이 22일 호남호국기념관과 공동주관으로 ‘호남지역 6.25전투사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호남호국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6·25전쟁사 연구자 등 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1분과에서는 ‘호남지역 전투사와 공군의 작전’이라는 소주제로 양영조 호남호국기념관 자문위원이 ‘6.25전쟁기 호남지역 전투와 군사사적 의미’라는 주제를 통해 “호남지역은 거의 방어계획이 없는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었으나, 군과 경찰은 북한군 정예사단인 제6사단의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코로나로 못 갔던 여행을 이제 갈 수 있다니 너무 설레요.”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친구와 호주 시드니에서 보내게 된 강하나(가명, 31, 여, 대구광역시)씨가 한껏 들뜬 얼굴로 말했다. 직장 연차 5일까지 사용해 일주일간 여행한다는 강씨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은 이제 없다”며 마스크 벗은 얼굴로 활짝 웃었다.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선언 후 첫 주말을 앞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은 여행객들로 붐볐다. 특히 이날 인천공항은 현충일을 포함한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많은 여행객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인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시의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사회통합에 힘을 모은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의회, 국민통합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도 공식 출범했다.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으로 23명이 위촉됐으며 국민통합위원회와 광주시 간 소통과 지역 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이날 자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국민통합위원회 광주지역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31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이번 자생 꿈나무 올림픽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명과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사랑, 새싹, 열정, 하늘 총 4개 팀으로 나눠 ’신발 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의 다양한 종목을 실시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올해 들어 북한의 대중 교역규모가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91%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4일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현안보고’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북중 교역 총액은 6억 9천만 달러(약 9100억원)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통일부는 국제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 속 북한이 하반기 국제체육경기 참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내년 하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얻는데 중요한 오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고려인마을에 온 동포들의 정착을 돕겠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9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세계고려인대회&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시는 고려인들이 자유롭게 살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5월정신이 커져 고려인마을이 만들어졌고 이제 광주는 고려인마을을 중심으로 진정한 포용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전 세계 55만 고려인을 하나로 모아줄 세계고려인단체총연합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에서 세계고려인대회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42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다.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인 4.19혁명, 조선 백성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의 징계 추진을 결정했지만, 제소 시기 등을 놓고 당내 비판이 확산하면서 논란의 파장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윤 대통령 “5월 정신, 자유민주주의 헌법 그 자체… 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일가족 10여명이 이달초 어선을 타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귀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8일 군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서해 NLL 이북에서 수상한 어선 1척이 NLL로 다가오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 장비에 포착돼 대응에 나섰고 어선이 NLL을 넘어 연평도 서쪽 해역으로 다가오자 해군 경비정이 출동해 신병을 확보했다.어선에는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북한 주민 10여명이 타고 있었고,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군 당국은 7일 새벽까지 귀순 의사를 확인한 뒤 이날 오전 이들을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