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美에 범죄인인도 청구실제송환절차 몇 년 걸릴 수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의혹의 핵심인물인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을 강제송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22일 법무부·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양중진 부장검사)는 미국 외교·사법당국에 조 전 사령관에 대한 범죄인인도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청구서 번역 등 실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범죄인인도 청구서는 대검찰청과 법무부·외교부를 거쳐 늦어도 이달 내에 미국 사법당국에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2017년 9월 전역한 조 전 사령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출석전직 기무사 참모장도 조사윗선 지시 있었나 규명계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세월호 참사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 유가족 등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이재수 전(前) 기무사령관을 피의자로 소환한다.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성훈 부장판사)는 이날 이 전 사령관과 김모 전 기무사 참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앞서 기무사 의혹을 수사한 군 특별수사단(단장 전익수 공군 대령)은 지난 2014년 기무사가 세월호 참사 당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유가족과 생존학생 등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10일 취임 1년 6개월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추락하고 있다. 50%대의 지지율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6 미 중간선거’ 이후 대북 관련 첫 마디로 “서두를 것 없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이 폭행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주민등록증 사진 규격에서 ‘귀와 눈썹’을 보이도록 찍어야 하는 규
박근혜·황교안 조사 한번 못해조현천 “살아선 한국 안 간다”체포해도 송환절차 난관 연속[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6년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지난 7일 내란음모로 고발된 조현천 전(前) 기무사령관을 찾지 못해 관련 수사를 사실상 잠정중단 했다.수사가 언제 재개될 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라 같은 혐의로 고발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선 조사 한 번 못하고 계엄문건 수사가 이대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전날 오전 합수단은 서울동부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은 상원에서 의석수를 더 늘리며 과반 의석을 굳게 지킬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북미 고위급회담이 8일(미국시간) 뉴욕에서 예정됐다가 전격 연기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성폭행 사실이 확인된 것에 대해 “정부와 군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 인근에서 숨진 세 살 여자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계엄문건 중간수사 결과 발표박근혜 전 대통령 참고인중지장교 3명 ‘허위공문서작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6년 촛불집회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조현천 전(前) 기무사령관 기소중지 처분과 기무사 장교들의 조직적 수사 방해를 밝힌 것이 골자다.7일 오전 합수단은 서울동부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전 사령관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 함께 고발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대통령 권한대행),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남북 군사당국이 지난 1일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11개에 대한 상호 시범철수 절차를 시작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투톱’ 교체설이 무르익는 가운데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둘러싼 정치권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1월 예산 정국에서 문재인 정부의 예산안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 법정 시한 내 통과시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 영화계의 큰 별인 영화배우 신성일이 4일 오전 2시 25분 향년 8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남북,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의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이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회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민구 전(前)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장시간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은 18일 오전 9시 30분쯤 출석한 한 전 장관을 상대로 이날 밤 11시 48분까지 강도 높은 피의자 신문을 펼쳤다.한 전 장관은 2시간 넘게 조서를 세밀히 검토한 후 19일 새벽 1시 50분쯤 조사실에서 나왔다.합수단은 18일 오전 10시에 출석한 김 전 실장에 대해서도 계엄령 문건 작성 지시와
조 전 사령관 자진귀국 압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문건을 수사하는 민군합동수사단(합수단)이 조현천 당시 기무사령관의 ‘군 인사개입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와 육군본부를 압수수색했다.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합수단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국방부 인사복지실을 비롯해 육군본부 인사참모부 등 인사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인사자료가 담긴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조 전(前) 사령관과 관련해 계엄문건대로 계엄이 실행될 경우 계엄사령부 수뇌부를 조 전(前) 사령관과 육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지도부와 문재인 정부의 2기 개각 등 여당과 정부, 청와대의 수뇌부가 1일 한자리에 모여 국정운영 성공에 한목소리를 냈다. 제주 남부에 기습폭우가 내려 건물과 도로 곳곳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댓글공작, 민간사찰, 정치개입 등의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18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김학범호가 일본을 상대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발생한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아시안게임] 한국 男축구, 2연패… 이승우·황희찬
[천지일보=이솜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 짓는 내용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내년 살림을 확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 계속된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지금까지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아시안 게임 폐막 하루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과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특검 “드루킹, 김경수와 댓글조작 공모… 노회찬에겐 5000만원 전달” (종합)(원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는 폭염에 온열환자가 3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도 35명에 달했다. 한주 내내 열대야도 지속되면서 한강에서 밤을 지새우는 시민도 상당수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가 2022년 대합입시 조사결과를 발표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계엄령 보고서로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는 결국 해체 수순을 밟는다. 특검은 김경수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한주간 드루킹 수사에 속도를 냈다. 이외에 설정스님 용퇴, BMW 화재, 신임 대법관 취임, 라오스 정부의 댐 사고에 대한 인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기록적인 폭염에 일사병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에 달하고 있다. 낮에는 35도를 웃도는 날씨에 지치고 밤에는 열대야 탓에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상당수다. 대전에선 메르스 의심환자가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음성으로 나타났다. 방북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올해 안에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군기무사령부가 사령부 형태로 남되 완전 해체에 가까운 수준으로 재정비한다.◆[르포] ‘잠 못 드는 밤’ 한강 찾은 시민들 “집보다 밖이 더 시원해” ☞(원문보기)“며칠째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못 잤어
“말뿐인 기무사 개혁” 비난한국당 규탄 “노골적 물타기”[천지일보=전대웅 기자] “87년 헌법 체제하의 정치적 중립성을 준수해야 하는 국군이 잠꼬대로도 해서는 안 되는 말을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버젓이 해왔습니다. 이번 개혁안은 기무사에 대해 아무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언제든 기무사가 현재의 조직 혹은 더 큰 조직으로 복귀할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 홀에서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25개 시민단체가 ‘말뿐인 해체, 기무사 개혁안은 면죄부다’라는 주제로 연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도라오스 정부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에 대해 자연재해가 아닌 댐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로 규정했다. 2일 비엔티안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이번 댐 사고에 대해 이같이 규정하고 피해자를 위한 특별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초를 맞아 식중독,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인명피해는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기무사 세월호TF 참여 실무자 소환조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과 세월호 유족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31일 기무사 세월호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던 실무자들을 불러 조사했다.특수단은 이와 관련해 세월호 TF에 참여한 기무사 영관급 장교 2명을 민간인 사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특수단 내 계엄령 문건 수사팀은 이번 주 중에 서울동부지검에 있는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민군 합동수사단’으로 이동하고, 세월호 민간인 사찰 수사팀은 국방부 영내 특수단 사무실에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국무부와 재무부, 국토안보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대북제재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북한의 불법적인 무역과 노동자 송출에 휘말려 미국과 유엔의 대북 제재 위반으로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다. 또 고(故)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장례 이틀째인 24일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치권 인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객은 3000여명 이상이 다녀갔다. 이밖에도 경북 영천 40.3도, 삼성-반올림 전쟁, SK건설, 라오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남북 관계 발전을 위한 노력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미 간의 비핵화 협상이 선순환적으로, 또 가급적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들에 대해 매우 유익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회동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를 찾았던 정 실장은 1박 2일 방미 일정을 마치고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방미 목적과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정의용 “북미 비핵화 협상 빠른 속도로 추진… 볼턴과 유익한 협의”☞(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