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성주=송하나 기자] 31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기지 공사 자재 등 반입차량에 한 주민이 ‘노 사드’를 외치고 있다. (제공: 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국방부와 미군이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공사 자재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사드 반대 단체가 반발하며 경찰과 충돌을 빚고 있다.지난 14일 국방부와 미군이 사드 기지에 장비와 공사 자재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충돌한 지 나흘 만이며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다.사드 철회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18일 오전 6시 35분쯤부터 국방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경찰이 사드 배치 반대 단체 활동가와 주민을 해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새벽 5시쯤 1500명을 투입해 주민 50여명
[천지일보 성주=송해인·송하나 기자]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28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있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에 장비·자재 반입을 마쳤다.국방부 등은 이날 사드 기지에 공사 자재와 발전기 등을 실은 트럭 등 40여대를 들여보냈다.인근 주민과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 등 100여명이 기지 진입로 입구 도로에서 농성을 벌였으나 오전 8시께 경찰에 밀려났다.이 과정에서 주민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한편 국방부는 장비 반입에 앞서 지난 27일 “성주기지 한미 장병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개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9일 비대면 농산물 유통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도시인 성주군과의 우수농산물 교류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차단방역을 위해 양 기관 직원들로부터 사전 주문받은 물량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안군은 5㎏ 고구마와 아이스 고구마 321박스를 성주로 보내고, 성주군은 2㎏와 5㎏ 참외 392박스를 무안군에 보내왔다. 무안군과 성주군은 지난 2013년 자매결연을 한 이후 꾸준한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각 군의
조수입 5천억 달성[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올해 참외를 처음 출하했다. 올해 참외는 생산량은 줄고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성주군은 월항면 인촌리에 있는 배태훈(34)씨 농가가 지난해 11월 11일 시설하우스 29동에 참외 모종을 심은 뒤 이날 10㎏짜리 80박스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 참외는 현지에서 박스당 평균 13만 5천원에 월항농협과 서울청과 등으로 납품했다.성주군은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참외 최대 생산지로 성주군 참외 농가와 재배면적은 지난해 3848가구, 3422㏊다
67년 만에 광화문 타종식 취소해맞이 이후까지 축소 할 수도명소 방역하고 현수막 설치해[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최근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매년 열리던 연말연시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수도권에서는 시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타종식 등의 행사·모임을 취소하고 있다.서울시에서는 마포구 하늘공원 정상에서 열리던 해맞이 행사, 광화문 보신각에서 진행했던 제야의 타종식은 67년 만에 취소하는 일도 일어났다.고양시는 매년 행주산성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감염병 확산
교회 목사·신도 3명 첫 확진신도 30여명 소모임 후 식사4·6일 마스크 미착용한 채 찬양8개 구·군 퍼져 n차 감염 ‘우려’[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소재 영신교회에서 목사가족·신도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영신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목사 일가족 5명과 교인 22명 등 총 2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지만 감염자들이 대구 8개 구·군에 퍼져있고 경북 성주군 주민까지 속해 있어 2·3차 감염이
관내 5개 업체 참여해 진행[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성주군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제4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성주군 로컬 JOB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면접과 취업 상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에 등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지난 3월 개소한 성주군 로컬 JOB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구직자 동행면접 ▲
10만t 폐기물에 총력 대응법원 집행정지 결정에 항고[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불법 폐기물 업체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용암면에 있는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2곳이 무허가 지역에 10만t의 폐기물을 쌓아두고 있다. 특단의 대책을 세워 총력 대응해 불법 폐기물 뿌리를 뽑겠다.”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군 용암면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성주군 내 폐기물처리업체는 모두 113개사다. 대부분 영세하고 법률 지식이 부족해 불법 행위가 만연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특히 성주군은 대구·구미와 인접해 있어 폐기물업체들이 값싼 입지 조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15일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강하게 버티자)’ 캠페인은 코로나19 대응에 전 세계의 연대와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외교부의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으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다.김산 군수는 ‘코로나19 극복! 무안군이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하며 “코로나19는 전 세계인이 함께 노력
수목 병충해로 군락지 감염논란 속 문화공원 사업 지속성주군 “법적으로 문제없어”[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생명 문화를 주창하는 성주군 산림 담당자들이 행정적 처리만 지시할 뿐 산림자원관리에 관심이 없다는 증거입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는 것처럼 어린 소나무를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지역에는 나무를 심지 않는 것이 상식입니다.”경북 성주군 월항면 ‘세종대왕자태실로 3-3’ 일원 임야 소나무군락이 말라 죽어가고 있으나 수년째 방치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한 주민의 말이다
軍 “병 근무 여건 개선 위한 일”주민 “코로나19에 집합 안돼”[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국방부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기지의 노후장비 교체를 위한 주한미군의 지상 수송을 지원한 가운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국방부에 따르면 전날(28일) 밤부터 진행된 이번 지상 수송은 성주 사드기지에서 근무하는 한미 장병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일부 노후화된 장비 교체를 위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전했다.하지만 주민들은 사드 배치 반대 주민들은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집합금지 코로나 시국
윤화섭 안산시장 “올 여름엔 안산팜 열무 강추”…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 업무협약식 열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15일 코로나19로 판매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안산 열무’를 소개했다.기획전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네이버㈜가 손잡고 마련, 상생형 민관협업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 소비 촉진, 홍보 등 지역 농어가의 매출 향상을 적극 지원할
성주, 500년 왕버들 숲·별의별청도, 운문생태여행 최종 선정코로나19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주관 ‘2020년 생태테마관광육성 사업’ 공모에 성주군의 500년 왕버들 숲, 별의별 성주여행과 청도군의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이 최종 선정됐다.생태테마관광육성 사업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생태관광 콘텐츠개발–관광상품화-브랜드화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선정됐고, 청도군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성주군의 ‘500년 왕버들 숲,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6일 성주군에 따르면 확진자는 성주군 초전면에 거주하는 13살 여중생이다. 지난 23일 울산에 방문했고 24일 발열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았다. 이후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바로 김천의료원으로 입원조치 됐다고 알려졌다.성주군은 가족 5명을 자가 격리 조치한 뒤 검체를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성주군은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어 울산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울산시에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오는 3월 중순까지 나눠줘[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 계층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성주군은 감염 취약 계층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2585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20일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긴급하게 1만 5000매를 우선 보급했다.군은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을 시행했다. 또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역용 마스크를 보급해왔다.특히 올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4일 읍·면사무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긴급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제공: 성주군)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29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20 성주 참외 50년사 기념사업’ 준비를 위해 준비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성주군은 참외 생산·유통 단체와 농민단체, 사회단체,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민·관 공동위원장 2명을 포함해 35명으로 준비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기념사업 최종 결과보고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준비추진위원회는 ▲성주 참외 50년사 기념사업 및 출시행사 추진 방향 제시 ▲종합계획 수립 ▲기념사업 관련 행사 준비 및 참여 등의 활동을 진행
다양한 사업으로 경제 활력[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28일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성주군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성주 미래 100년’을 계획하고 성주읍 도심과 전통시장, 지역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활성화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별고을 오랜 가게 선정사업 ▲성주시장 비 가림 및 노점 공간 확장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 등이다.특히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3월 20일까지 ‘2020 상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성주군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확인해 주민의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보고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진행한다.특히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와 위장전입자, 사망의심자 생존 여부,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조사는 기간 동안 각 읍·면 주민등록담당 공무원과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현장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