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26일 ‘제4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20.11.26
성주군이 26일 ‘제4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20.11.26

관내 5개 업체 참여해 진행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성주군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구직활동이 어려운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는 기업을 위해 ‘제4차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성주군 로컬 JOB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5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 면접과 취업 상담,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에 등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개소한 성주군 로컬 JOB센터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하고 있다.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구직자 동행면접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진행해 현재까지 558건의 취업알선으로 188명이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로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작은 규모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것”이라며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민이 일자리와 희망을 잡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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