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전경.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20.1.28
성주군청 전경. (제공: 성주군) ⓒ천지일보 2020.1.28

다양한 사업으로 경제 활력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28일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성주 미래 100년’을 계획하고 성주읍 도심과 전통시장, 지역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 ▲성주사랑 상품권 판매 활성화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별고을 오랜 가게 선정사업 ▲성주시장 비 가림 및 노점 공간 확장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 등이다.

특히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지원과 자금난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 2000만원으로 업체당 2000만원 이내에 2년간 연 3% 이차보전이 지원된다.

30년 이상 성주의 역사를 담은 오랜 가게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별고을 오랜 가게 선정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사업대상을 확대해 2차로 진행한다.

또 성주시장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노점 공간을 확장하는 ‘성주시장 비 가림 및 노점 공간확장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되면 창의문화교류센터를 짓고 거점 주차장 및 이벤트 광장 조성, 성주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성주읍 시장길 일원이 바뀌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기반이고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먹자쓰놀 운동’과 설 명절 장보기 행사에 많은 분이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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