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통한 넓은 문화 체험[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7일부터 7월 7일까지 성주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프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성주군은 ‘2019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체험전을 열게 됐다. 서양미술사에서 위대한 작가로 꼽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을 군민들이 감상하고 폭넓은 문화를 체험하게 하기 위함이다.전시회는 평일은 단체관람, 토요일과 일요일은 개인 관람으로 진행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추진상황 공유 및 논의해[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범군민추진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성주역 유치 활동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성주역의 유치 추진상황을 범군민추진협의회와 함께 공유하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추진활동 보고와 홍보영상물 상영, 추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미래 100년이 달린 남부내륙 철도 성주역 유치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며 “5만군민과 출향인들이 한마음으로 결집해야 이뤄 낼 수 있으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 진행[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성주군 성밖숲에서 ‘감성·힐링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9 생태 테마 관광 육성 공모사업’에서 10대 생태관광지로 선정한 성밖숲은 우수한 자연생태를 가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00년 왕버들숲으로 떠나는 생명 여행’을 주제로 인문·역사·문화적 이야기를 전해주고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프로그램 내용은 ▲성밖숲의 유래와 500년 왕버들의 생태를 배우기 ▲숲속 맨발 걷기 ▲왕버들 그리기 ▲압화 및
공연 등 즐길 거리 제공[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오는 6월 1일 성주 생활문화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문화축제, 노는 게 공부다’를 개최한다.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주군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 아트박스’라는 주제로 열린다.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80호 금수면 월담정사 답사 ▲마을 간식 맛보기 ▲ 인문학 강의 ▲룰렛퀴즈 ▲4행시 백일장 ▲어린 왕자
인근농지 오염수 유입 가능성↑발암물질 폐기물 매립 의혹 커군청 “마땅한 해결 방안 없어”[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 사드공장에 1700톤의 쓰레기산이 방치돼 주변 환경오염과 침출수 등의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해당 군은 이를 해결할 방향을 못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의 방치된 쓰레기 매립장을 본 계대욱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다른 환경 전문가는 “이러한 불법폐기물이 쌓여있는데 단순 방치만 해놓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이 폐기물에서 오염수가 나와 옆에 있는 산으로 흘러간다면 농수나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28일 금수면사무소에서 ‘2019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쌀·밭·조건불리 직불제사업은 정부가 글로벌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후 2005년부터 도입한 사업이다.심사위원회는 농업관련 단체나 지역대표농업인등 7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접수한 직불금 신청자 432명에 대해 실제 경작여부 등을 서면·현장심사를 했다.특히 위원회는 ▲관외 경작자의 논‧밭 농업 종사여부 확인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성주군은 마을 가꾸기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주민 공동체 조직의 참여로 생활환경 주변 편의시설과 문화복지, 여가선용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관내 10개 읍·면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직접 논의하고 사업에 참여했다. 새마을정신 함양과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제안한 사업들을 통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지원받는다.성주군은 사라
[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지난 26일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역대표 관광지인 성주 8경 투어를 진행했다.성주군은 관내 제조업부터 농업 분야에 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이번 투어를 준비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주민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쉬는 날에도 한국어 수업을 열심히 듣고 있다.투어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이런 투어를 마련해준 성주군에 감사한다”며 “성주군에서 기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성주역에 대한 바람을 이야기도 했다.한편 성주군종합사회
약 1700t 쓰레기 더미 방치군 “고발·폐기물 처리 명령해”[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저 위에 올라가 보면 재활용품이라고 말만 해놨지 불법 쓰레기만 가득해. 먼지도 날리고 여름 되면 쓰레기 냄새도 심할 거고 혹시나 참외밭에 오염수라도 내려오면 어떡하나 걱정이야.”성주군 월항면 지방리에 사는 석동수(70대, 여)씨가 인상을 찡그리며 말했다. 경상북도가 지난해 쓰레기 방치 폐기물 2위(28만t)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북 성주군에도 무단 방치된 쓰레기산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쓰레기양은 약 1700t으로 보고 있다.
감시카메라 대신 화단 만들어[천지일보 성주=원민음 기자] 경북 성주군이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인 버스정류장 화단에 감시카메라 대신 꽃을 심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성주군은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던 버스정류장 근처에 쓰레기 투기 금지 표지판을 설치했었다. 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해 주민의 불평, 불만이 지속됐다.성주읍사무소 관계자는 감시카메라 설치도 고민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사생활 침해 등 부작용이 많아 어려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회의를 통해 꽃을 심자는 아이디어를 얻어 비용과 환경조성을 생각해 진행했다.
5920농가, 6만 6830여명 지원[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13일 ‘시·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을 1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경북도는 농촌일손부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2014년부터 김천시와 영양군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8개 시·군(포항, 김천, 상주, 경산시, 영양, 영덕, 청도, 성주군)에서 농촌일손지원센터를 운영했다.올해는 안동시, 울진군, 울릉군 3개 시·군에서 신규 운영 중이다.올해 센터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군은 개소 당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시·군인
도내 곤충 사육농가 최근 5년간 6배 늘어[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곤충사육농가와 곤충 판매 규모가 2014년 68호에서 2018년 427호로 6배 성장했다. 곤충 판매규모도 2014년 5억원에서 지난해 50억원으로 10배 늘었다.곤충산업의 지속성장은 식·약용 중심에서 사료용으로 구조가 확대됐고, 생산체계도 노동집약에서 스마트팜으로 생산량 향상과 노동력 절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성주군에서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를 사육하는 이준호(30) 에코팜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가 22일 서울 경복궁에서 열렸다.‘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의식 재현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인 세종대왕자 태실에 안치될 왕자들의 태(胎)를 경복궁에서 성주로 봉송하는 1000여리에 걸친 여정의 준비, 출발, 영접, 안태의 과정을 재현하는 행사다.이번 재현행사는 경복궁 교태전에서 세태의식(세종대왕자의 태를 씻는 의식), 강녕전에서 태봉지 낙점 및 교지선포, 태의 봉안과 봉출의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세종대왕이 왕자들의 태를 전국 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세운 김천시의장이 8일 ‘3.1절 독립선언서 필사챌린지’에 참여해 독립선언서 18항을 필사하고 있다. 김 의장은 “글자를 써 내려가는 동안 독립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다음 주자로 구교강 성주군의장과 강수명 경산시의장,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제공:김천시의회)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성2리(이장 백헌기)는 8일 마을 청년회 주최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정리, 마을회관 청소, 재활용품 수거 등 마을 환경정비 작업을 했다.이날 용성2리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구역을 나눠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폐지,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수거했다. 수거한 재활용품은 폐지 1톤 트럭 5대, 재활용품 2대 등 총 7대 분량이다.백헌기 초전면 용성2리 이장은 “새해를 맞아 마을 경관이 깨끗하고 쾌적해져 주민들이 상쾌한 마음으로 한 해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의 성공적인 금연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금연클리닉은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니코틴의존도검사, 흡연자 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 상담은 물론 금연보조제, 금연 행동강화물품을 제공해 금연결심자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또한 금연등록 6개월 경과자 중 소변 니코틴 검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한 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물품이 제공되며, 6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이 생활쓰레기 배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자전거 단속반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종량제 봉투 사용합시다’라고 새긴 깃발을 단 자전거를 이용해 골목 곳곳을 다니며 홍보와 단속을 병행한다.또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이동수단인 자전거는 주민과 현장에서 대면해 즉시 계도 및 적발을 하게 된다.쓰레기 종량제는 지난 1995년 1월 1일부터 시행해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투기하는 가구가 일부 있다. 또 차량 등을 이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경북 성주군 성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종관, 민간위원장 이장희)가 1일 경산4리에서 ‘해피하우스 3호점’ 입택식을 했다.이날 ‘해피하우스 3호점’은 한부모·조손가정으로 사춘기가 되어가는 아동을 위해 기존에 있던 조립식 건물을 토대로 아이만의 개인공간과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됐다.성주읍 협의체는 지난해 성주 로타리 클럽과 연계해 용암 마월리의 저소득 계층을 위한 해피하우스 2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3호점을 제작했다.특히 아이의 공부방을 위해 협의체 봉사팀장(김당림)은 사비를 들
경찰 3000여명 동원, 자재반입 반대 주민 연행“억지로 연행되고 다치는 것 보며 마음 아파”“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계속 투쟁할 것”[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이게 무슨 일입니까? 정말로 조용하고 좋았던 마을에 국방부인지 미국인지가 들어와서 너무 힘들게 하고 있어요. 우리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데 여기 와서 봤다면 알겠지만 우리 주민은 하루하루 사는 것이 엉망이에요.”국방부가 경북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장비·자재 반입을 강행한 23일 사드기지 인근 진밭교에서 만난 백관순(75, 여)씨는 침통한 얼
[천지일보 성주=송해인 기자] 국방부가 23일 오전 11시 30분경 경북 성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기지 시설 공사에 사용될 공사 장비와 자제 등을 실은 차량 20대를 기지 내로 반입했다.앞서 경찰은 사드기지 앞 진밭교에서 3000여명을 동원해 사드기지 건설 반대단체 해산에 나섰다. 현장에는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사드 반대단체 회원과 주민 200명이 경찰과 충돌했다.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주민 10여명이 부상을 당했고 2명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주민 등 사드 반대단체 170여명이 도로 밖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