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에 고요함속에 팽팽한 긴장이 흐르고 있다.28일 소성리 주민은 환경부와 국방부 협의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이번주에 사드 4대가 추가 반입될 것으로 예측하고 긴장하고 있다.소성리 마을 도금연 할머니(81)는 “내일 사드 온다카는데 안 왔으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미국놈들 들어와 가지고 잡았는데 여가 어디라고 오노”라며 “여기와 가지고 납작 엎드려서 죄송하다고 하는 게 사과지. 기지에서 카메라 앞에 대고 고개 숙이는 게 무슨 사과”라고 지적했다.이어 “내일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28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 지킴이 봉사단이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반대 사진을 전시하기위한 장비를 재정비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국방부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임시 배치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자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 추가 발사대와 공사 장비 반입 시도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고 맞섰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28일 미사일 모양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상징물이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세워져 있다. 이날 국방부에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되면 임시 배치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자 소성리 주민들은 사드 추가 발사대와 공사 장비 반입 시도를 온몸으로 저지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국방부가 17일 주한미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앞두고 반대하는 성주·김천 주민 70여명의 반대로 무산됐다.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주민과의 ‘시민토론회’를 실시하려고 했지만,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사드반대에 대한 강한 반발로 입구에서 들어서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국방부는 사전 보도자료를 통해 사드체계 배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향후 시행될 환경영향평가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행하고 사드 체계의 군사적 효용성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공개토론회를 초전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국방부(시설기획관 박재민)가 1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관련 공개토론회에 참석하려다 사드배치 반대 주민들에게 출입을 제지당하고 있다.이날 국방부 관계자는 주민과의 대화를 하지 못한 채 주민들을 피해 초전면사무소 부근을 10여분간 다니다 승용차를 타고 빠져나갔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김천·성주주민인 할머니와 어린이가 1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국방부 지역주민 토론회 강행에 대한 주민 입장발표’ 기자회견에 피켓을 들고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반대하는 경북 김천·성주주민과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와 주민들이 17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사무소 앞에서 ‘국방부 지역주민 토론회 강행에 대한 주민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12일 오전 경상북도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이 사드(고고도미상일방어체계, THAAD) 배치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이들은 “미국과 현 정부는 지난 4월 26일 사드 배치가 국내법 절차를 어기고 불법으로 이뤄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주민을 비롯한 국민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라”면서 “불법 반입된 사드 장비를 우선 롯데 골프장에서 반출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라”고 주장했다.이어 “불법적으로 실시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무효화하고, 사드 가동을 위한 공사와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지난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실험 후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추가 배치를 지시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와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사드를 반대하는 전국 6개 단체는 30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 규탄 집회’를 열었다.북한의 ICBM급 발사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사드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30일 열린 사드 추가 배치 규탄 집회에서 주민들이 사드 반대를 외치고 있다. (제공: 종교인평화연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가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말 기준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6개 시·군과 6개 부서에 대해 시상했다.경북도가 정부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 말 기준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 안동시, 성주군, 봉화군 ▲우수상 구미시 ▲장려상 포항시, 칠곡군이 수상했다. 수상 시·군은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500만원, 우수 300만원, 장려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경북도 본청 부서별 신속집행 실적평가에서는 ▲최우수상 친환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경석 목사(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운동 집행위원장)가 서북청년단 보수단체 회원들이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서 ‘사드 즉각 배치 촉구 국민대회’를 열고 행진하고 있다. 이날 서북청년단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찬성을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마을회관까지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북청년단 보수단체 회원들이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에서 ‘사드 즉각 배치 촉구 국민대회’ 집회를 열고 행진하고 있다. 이날 서북청년단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찬성을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마을회관까지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고 있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북청년단 보수단체 회원 약 200명이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찬성을 외치고 있다. 이번 서북청년단의 집회 참석자 인원은 1000명으로 신고됐다고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말했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북청년단 보수단체 회원 약 200명이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찬성을 외치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이번 서북청년단의 집회 참석자 인원은 1000명으로 신고됐다고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말했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이 27일 경북 성주군 소성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소성리 마을회관 부녀회장과 마을 주민은 “국방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한 자리니 언론은 자리를 비켜 달라”고 요구해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국방부 관계자 4명과 성주·김천지역 주민 및 원불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서주석 차관은 먼저 대통령 탄핵이 소추된 상황에서 이뤄진 ‘사드 배치 강행’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했다.마을 주민과 원불교 관계자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주석 국방부 차관(가운데)이 27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성주·김천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마친후 회관을 나오고 있다.이날 서 차관은 앞으로도 소성리와 성주군, 김천시를 방문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소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공: 소성리 주민)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27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성주·김천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서 차관은 앞으로도 소성리와 성주군, 김천시를 방문해 사드 배치와 관련해 소통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소성리 주민)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30일 원불교 교무·신도 등이 사드 반입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제공: 사드저지 종합상황실)
[천지일보 성주=송성자 기자] 미군이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장비 기습 반입을 한 지 사흘째인 28일 경북 성주 소성리 마을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다.주민은 사드 기습 반입과 진밭골 출입 통제에 항의하기 위해 트랙터를 김천시 남면 월명리로 진입하는 농로를 막았다.이로 인해 성주경찰서 경찰이 길을 막기 위해 세워 놓은 트랙터를 압수하고 이를 제지하던 소성리 주민 1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했다.이를 지켜보던 주민은 “사드 배치 진입로인 진밭교 길은 엄연히 개인 사유지인데 못 막을 이유는 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