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미애 명성태황후추모예술제조직위원장이 6.25 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 영웅들에 대한 보은으로 직접 작사 작곡한 ‘에티오피아 아리랑’을 불렀다.정 위원장은 지난 21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 에티오피아한국전참전기념관에서 열린 ‘2023 호명추모 CALL HERO 에티오피아 참전영웅 보훈의날 기념식(보은하는 대한민국 기억하자 에티오피아 참전영웅)’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영웅들의 위훈을 기리고 산화한 영웅들의 넋을 위로하고 해원해드리고자 이같이 불렀다.이날 행사는 참전영웅CALL HERO중앙회(총재 황학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됐다. 한중일 외교장관이 3국 정상 간 회의와 관련해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틀째 맞은 일시휴전에서 합의대로 인질과 수감자 2차 맞교환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언급… 복지부 “유감”☞(원문보기)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여성·아동 인질 13명을 석방해 국제적십사위원회에 인계했다. 카카오가 포털 ‘다음’에서 뉴스를 검색할 때 대다수에 해당하는 검색 제휴 언론사들을 제쳐두고 150여곳에 불과한 뉴스 제휴 언론사(CP) 기사가 우선 검색되게끔 기본값을 변경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주일 사이에 4번의 행정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공허한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하마스, 인질 13명 적십자 인계… 라파검문소로 이동 중(원문보기)☞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여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이 23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러시아의 도움이 개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역대 최고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올라선 양국이 공적 개발원조(ODA)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도 손을 맞잡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측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 23일 오후 9시부터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최근 박종기 건축학과 교수가 ‘제1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에서 생태환경건축 분야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학술상은 생태환경건축분야의 학문과 기술발전에 공적이 두드러진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다. 박 교수는 지속 가능한 건축 및 생태환경건축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문화주도형 도시재생의 계획적 특성에 관한 연구 ▲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한 해킹조직 ‘김수키(Kimsuky)’가 올해도 정부기관·언론사 등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 국방·외교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일반인까지 총 1468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개인정보 탈취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노리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규명한 ‘국회의원실·기자 등 사칭 전자우편(이메일) 발송사건’을 지속 추적·수사한 결과 올해는 일반인을 포함해 1468명이 이메일 계정을 탈취당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피해자 중에는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 갇혀있던 5명의 한국인이 2일(현지시간) 이집트로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입동을 일주일 앞둔 2일 최고 기온이 29도를 넘는 지역이 관측되는 등 역대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보였다. 이상기온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석유류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물가가 불안 조짐을 보였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내달부터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는 숙명여대, 한국교원대, 한동대 등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국제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고등교육에서 디지털 전환의 새 지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콘퍼런스에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 조태열 전 외교부 차관,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과 국내 유니트윈 주관대학 관계자, 태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국외 12개국의 교수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2023 유네스코 유니트윈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지난 19~2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UN·국제연합) 자유권규약 국가보고서 심의에서 사형제 폐지와 관련해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국가보고서 심의에는 법무부와 더불어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자유권규약은 유엔의 핵심인권조약 중 하나로 평등권, 생명권, 신체의 자유와 안전, 이동의 자유, 사생활의 자유, 표현의 자유, 양심·종교의 자유, 집회의 자유 등 중요하고 기본적인 권리를 다루고 있다.우리나라는 19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태운 군 수송기가 무사히 도착한 데에는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군수송기(KC-330)를 띄우는 과감하고 기민한 결정이 주효했다.15일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태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전날 오후 10시 45분쯤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앞서 정부는 이들을 빼내오기 위해 다각적으로 귀국 경로를 안내해왔지만, 무력 분쟁이 격화하며 갈수록 안전한 귀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태운 군 수송기가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 캠프의 텅 빈 골목길을 바라보며 나지 자말은 망설임에 빠졌다. 한국이 아랍권 국가와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하기로 했다. 중동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처음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스라엘서 한국인 163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와 협력해 지난달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8주간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KF KASI 공무원 펠로십’ 초청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F KASI(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공무원 펠로십은 아세안 공무원 중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한국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KF(한국국제교류재단)가 주관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순천향대 국제개발 협력센터와 한국어교육원이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으로 현지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들이 무사히 귀국했다.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발 인천행 귀국편(KE958)은 한국인 192명을 태우고 현지 시간 기준으로 10일 오후 1시 45분(한국시간 오후 7시 45분)쯤 출발해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장에 도착한 귀국민들은 애타게 마중 나온 가족들과 재회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서로 끌어안거나 손을 맞잡고 “고생 많았다”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했다” “무사히 들어와서 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자리 잡은 ‘중동의 화약고’에서 어린이들과 여성 등 민간인들까지 가리지 않은 피비린내 나는 보복전이 무차별적으로 자행되고 있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 단기 여행객은 480명가량이며 현재까지 한국 여행객이나 교민 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당국이 올해 중학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모든 과목에서 선택과목을 없애기로 했다. 이외에도 10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단독] 분노 폭발 이스라엘, 하루 만에 가자지구 건물 200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전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종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다문화 아이들은 한국말이 서툰 엄마를 창피해하고 가정 내에서 원활한 소통을 하지 못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문화 아이들도 우리 사회 훌륭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긍지를 심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이금희 ㈔글로벌한문화희망봉사회 이사장은 지난 24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문화 가정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했다.어머니가 한국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이들 역시 성장하면서도 부적응에 시달린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엄마가 양육하다 보니 언어지능도 부족하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코로나 시기 크게 늘지 않았던 외국인 가입자가 출입국 규제가 풀리면서 크게 증가했고, 베트남 국적 외국인들이 사업장 가입 당연적용 대상에 포함된 영향이 컸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가입 증가에 따른 연금 기금 운용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를 표하지만, 국민 권익 보호 측면으로 확대하면 실보다는 득이 많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외국인 가입자 증가에 발맞춰 국가 간 사회보장협정을 확대하는 등 우리나라 국민의 권익 보호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쟁 없는 평화세계를 이뤄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줍시다.”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는 HWPL이 설립된 2013년부터 지구촌을 32바퀴 돌면서 만난 해외 전·현직 대통령과 종교지도자와 언론인 등에게 이같이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와 HWPL 회원들의 행보 결과 필리핀 민다나오의 40년간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협정 체결을 이뤄냈다. 또 범아프리카의회(PAP)와 동유럽 전직 대통령으로 구성된 발트흑해이사회(Centre BBS), 카리브해 평화지도자 연합(CCLP), 에스와티니와 세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안보수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상습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김정은, 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