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피의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58)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21일 기각됐다. 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 내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우리 군이 수송기와 병력을 급파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이라는 호재와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자금이 오갔다는 이른바 ‘돈 봉투’ 의혹이라는 야당의 악재에도 고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보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9400만원 민주 돈봉투’ 강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30일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전달하면 분쟁개입이라며 반발했고, 미국 국방부가 “한국의 기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대만해협과 관련 ‘힘에 의한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중국 당국이 “타인의 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전세사기 피해
[천지일보=홍보영, 홍수영 기자] “대법원은 더 이상 눈치 보지 말고 특별현금화명령 재항고 사건을 즉각 판결하라!”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와 강제동원 소송대리인단 등 시민단체는 1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3자 변제’라는 정부의 굴욕적 해법으로 ‘외교’의 시간은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강제징용 생존 피해자와 시민단체가 이날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을 비판하며 일본 전범기업 재산 강제 매각 절차와 관련해 대법원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다.강제징용 피해자인 김성주(95) 할머니는 “(미쓰비시 피해자 중) 이제 다 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7일 2년 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법 정치 자금이 오갔다는 의혹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민주당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체 조사’로 해당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늦장 대응에 나섰다. 최근 인천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2명이 극단적 선택을 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2월 28일과 지난 14일에 이어 벌써 3번째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대형 우주선 ‘스타십(Starship)’의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연기했다. 천지일보는 이외에도 17일 주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외교부와 영사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사 인력을 전문적·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성신여대는 외교부로부터 연간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성신여대는 업무협약을 통해 ▲영사 분야 강의 개설 및 운영 ▲영사 분야 관련 커리큘럼 개발 ▲영사 분야 활동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영사 전문인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성신여대는 지난 2019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 2018년 대법원 확정 판결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한 일제강제징용 피해자 15명 가운데 10명의 유가족들이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을 수용하고 배상금을 수령하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피해자 1인당 지급되는 배상금은 2억3000만∼2억9000만원 선이다. 피해자10명 가운데 2명의 유족은 7일 이미 배상금을 수령했다. 나머지 8명에게는 14일 증빙서류 검토 절차 등을 거쳐 배상금을 지급한다. 배상금 지급이 끝나면 배상금 수령 의사를 밝힌 피해자들에 한해 배상 절차가 마무리되며, 정부의 해법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마약범죄를 엄단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가운데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사사대가 관련 범죄를 전담하기로 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해외에 체류하며 외화를 벌어들이는 북한 해외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라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윤재옥의원이 선출됐다. 윤 신임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의 폭주를 민심의 힘으로 막아내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마약수사 서울경찰청 전담… 검찰과 협력 강화윤석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3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정상회담 등 외교 문제를 두고 격돌했다. 4월의 첫 휴일이었던 2일에 이어 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40대 여성을 납치·살인한 30대 남성 3인이 구속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후보지인 부산 실사 차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인사들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정부질문 첫날, 여야 ‘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무위원들에게 “모든 정책을 MZ세대, 청년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경찰이 28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를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체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사업을 지도하고 핵작전 계획을 검토한 뒤 “무기급 핵물질생산을 확대하고 핵무기 생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 “모든 정책, MZ 관점에서… ‘답정너’식 논의는 곤란”☞(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국무위원들에게 “모든 정책을 MZ세대, 청년 관점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22일 미국 국무부가 2022년도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 편에서 MBC의 ‘비속어 논란’ 보도에 대해 붙였던 ‘폭력과 괴롭힘’이라는 소제목이 돌연 삭제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동 보고서에 대한 수정 요청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22일 일한의원연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했다’는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와 관련해 "멍게라는 단어가 나온 바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22일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美국무부 ‘M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여야가 국회에서 날 선 공방을 펼쳤다. 야당은 대통령 탄핵 사유라고까지 말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다. 이른바 ‘주 69시간 노동’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고용노동부가 조금씩 다른 발언을 내놓으면서 노동시간 개편에 대해 혼란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에서 모형 마카롱을 줘 만 3세의 A양이 먹고 병원에 간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의 행복지수가 전세계 137개국 중 57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 이번 재판에선 이근의 여권법 위반 혐의뿐 아니라 도주치상(뺑소니) 혐의도 함께 다뤄진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1단독 정재용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여권법위반·도주치상 혐의를 받는 이근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한다.이근은 작년 2월 우크라이나 외국인 의용병 부대 국토방위군국제여단 소속으로 활동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근을 여권법 위반 혐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통령실이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1박2일 방일에 대해 한일 협력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저지른 범죄 혐의로 결국 법정에 끌려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18일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지(遺旨)를 이어 암흑의 과거에서 새로운 비전과 실질적인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한일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정상회담 결과와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