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전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종합 3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으나 계획했던 금메달 45~50개엔 미치지 못했다. 1위는 중국(금메달 201개), 2위는 일본(금메달 52개)가 차지했다. 모처럼 국제 무대에 돌아온 북한은 금메달 11개로 10위를 마크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1000명 육박… 부상자 4000명 넘어☞(원문보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전쟁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사망자가 1000명에 육박하고, 부상자는 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이 계속됨에 따라 희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단독]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스라엘군 아닌 독일 민간인도 납치·사살… 전쟁 확산 우려☞
유대교의 절기 ‘안식일’ 새벽에 급습, 이스라엘인을 대상으로 무차별 살육전을 벌였던 이슬람 무장조직 하마스가 ‘확전’으로 번질 수 있는 국제법 위반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하마스가 납치·사살 후 이스라엘 여군이라고 주장했던 이 포로가 실상은 독일 민간인이었던 것.
◆[아시안게임] 16일 대장정 마친 항저우AG 폐막… ‘감동과 낭만’ 물결☞
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종합 3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 42개 은 59개 동 89개 등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소기의 목표는 달성했으나 계획했던 금메달 45~50개엔 미치지 못했다. 1위는 중국(금메달 201개), 2위는 일본(금메달 52개)가 차지했다. 모처럼 국제 무대에 돌아온 북한은 금메달 11개로 10위를 마크했다.
◆[아시안게임] 축구·야구·안세영·임시현 金 쾌거… 한국 울린 금빛 낭보☞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낭보가 쏟아졌다. 축구과 야구가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각각 아시안게임 3연패와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고,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여자 개인전을 제패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증명했다. 여기에 양궁의 임시현과 소프트 테니스 문혜경, 역도 박혜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팔 전쟁에 비상 걸린 韓외교부·기업… 보호대책 점검·비상연락망 가동☞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시작된 전쟁으로 한국 정부와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현지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 연락망을 가동하고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국제in] 이스라엘 역린 건든 팔레스타인 하마스… 중동전쟁 또 터지나☞
반이스라엘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가 ‘거룩한 날’로 수천년간 지켜오고 있는 유대교 절기 ‘안식일’ 새벽에 기습 공격을 벌이면서 이들을 향한 이스라엘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은 하마스 대공습 반격에 나서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를 파괴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자지구 일대에 ‘대피령’을 내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와 BBC 등 외신이 이날 전했다.
◆아프간 강진 120명 사망·1천명 부상… “사망자 더 늘어날 것”☞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최소 120명이 사망하고 1000명 넘게 부상을 입었다. 7일(현지시간) BBC, AFP 통신에 따르면 헤라트주 재난관리당국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지금까지 120명이 목숨을 잃었고 1000명 넘게 부상당했다”며 “부상자 가운데는 여성, 어린이, 노인들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우유에 술까지 오른다… 먹거리 물가 ‘도미노 인상’ 이어지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3%를 넘으면서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가운데 최근 우유 등 유제품 가격이 오르고 맥주값 인상도 예고돼 있어 서민 체감 물가는 커질 전망이다. 8일 통계청의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7% 오른 112.99(2020년=100)다. 글로벌 유가 및 농축산물 가격 등이 강세를 보인 탓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자 2개월 연속 3%대를 기록한 것이다.
15호 태풍 ‘볼라벤’이 한국과 일본을 향해 북상중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발생한 볼라벤은 이날 오전 9시 괌 동남동쪽 약 960㎞ 해상을 지나 북상중이다. 예상경로는 한국과 일본이 위치한 동북아시아 방향이지만, 일본에 못 미쳐 경로를 북동진을 꺾을 것으로 각 기상 당국의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채율 90% 초과 ‘깡통주택’ 보증사고액 6월까지 1.4조원☞
부채비율이 90%를 넘는 이른바 ‘깡통주택’에서 발생한 보증사고액이 올해 6월 말 기준 1조 4천억원에 달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 깡통주택 5곳 중 1곳에서 전세 사고가 발생했다. 깡통주택 보증사고율은 증가 추세며 최근 1년 6개월 새 3배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