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라파=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 지속되면서 양측 사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라파=AP/뉴시스] 12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라파 난민촌에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부상한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엿새째 지속되면서 양측 사상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태운 군 수송기가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 캠프의 텅 빈 골목길을 바라보며 나지 자말은 망설임에 빠졌다. 한국이 아랍권 국가와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하기로 했다. 중동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처음이다. 이외에도 본지는 1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스라엘서 한국인 163명 태운 군수송기 서울공항 무사 도착(원문보기)☞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태운 군 수송기가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피난처도, 폭격 피할 곳도 없다”… 최후통첩에 가자 주민들 ‘패닉’☞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 캠프의 텅 빈 골목길을 바라보며 나지 자말은 망설임에 빠졌다.

◆이스라엘 “기습 주도한 하마스 사령관 제거”☞

이스라엘이 기습을 주도한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공교육 정상화 입법 촉구 집회’에서 교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1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공교육 정상화 입법 촉구 집회’에서 교사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0.14.

◆한-UAE,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타결… 중동 국가와는 처음☞

한국이 아랍권 국가와는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하기로 했다. 중동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처음이다.

◆[현장] 교사 3만명 다시 국회 앞으로… “아동복지법 전면 개편하라”☞

아동복지법 개정을 촉구하는 교사들이 한 달여 만에 다시 국회 앞에 모였다. ‘교권 4법’이 통과됐지만, 이 법안 만으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을 수 없기에 다시 전면 개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러 군사 협력 (PG) (출처: 연합뉴스)
북러 군사 협력 (PG) (출처: 연합뉴스)

◆국힘, 임명직 당직자 8명 사퇴… 野 “책임질 사람 뒤에 숨고 참모 책임지는 것”☞

국민의힘 임명직 당직자 전원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질 사람들은 뒤에 숨고 참모가 책임지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서울대 팔레스타인 대자보 찬반 논란 “테러 vs 이유 있는 투쟁”☞

국내 대학가를 중심으로 팔레스타인 지지 대자보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센 가운데 서울대학교에서도 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외교부, 북러 무기거래 정황에 “동향 주시‧추가 조치 검토”☞

외교부가 14일 미국이 공개한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정황과 관련해 “러북 간 군사협력 동향을 주시하며 추가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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