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체포동의안 부결이 필요하다던 당 지도부는 내부 단속에 나섰고, 비명계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과 미국 외교장관들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핵 위협에 맞선 모든 자산을 활용한 확장억지 강화에 뜻을 모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중교통 무임승차 연령 상향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인공위성이 하늘을 뒤덮다시피 한 21세기에 중국이 구닥다리 기술이 다 된 정찰용 기구(풍선)를 미국 상공에 띄웠는지
(서울=연합뉴스) 2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앞에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관계자 등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안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의 이재명 대표 소환조사를 하루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을 향한 공세를 한층 강화하며 이재명 엄호 총력전에 나섰다. 오는 30일부터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단축영업을 중단한다. 입주를 앞둔 서울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로 등장하고 있다. 토요일인 28일에도 강추위가 지속하며 전국 곳곳에서 눈이 내리겠다. ◆[리얼미터] 나경원 불출마 후 안철수 지지율 급등… 김기현과 6.1%p차☞(원문보기)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의 당대표 선거 불출마 선언 후 안철수 의원의 지지도가 큰 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터닝포인트;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제5회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 하인즈 피셔 전 오스트리아 대통령, 아미나 모하메드 UN사무부총장, 그라사 마셀 디엘더스 부의장(전 넬슨 만델라 대통령 영부인), 박진 외교부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석 교수, 프레말랄 자야세카라 스리랑카 항만운송항공부 장관, 릭 마헤 바누아투 보건부 장관, 엘라나 리 CNN 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장이 수백만 달러를 북한 고위 인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국무부도 대북 송금과 관련한 이 사안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25편을 추가 투입해 설 연휴 마지막날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 1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제in] 김성태 대북송금 사건 주시하는 美정부… ‘제재 위반’시 기소 가능성도(원문보기)☞ 쌍방울 그룹 김성태 전 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났던 큰불이 약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수십 채가 소실되면서 6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번째 설 명절을 앞둔 20일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오는 30일부터 감염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대중교통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의 현장인 니가타(新潟)현 사도(佐渡)광산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정식 추천서를 유네스코에 다시 제출했다. 이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순방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UAE의 적은 이란’이라는 발언을 둘러싸고 외교적 파문이 일고 있다. 당장 이란 정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한국 정부에 항의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이에 한국 외교부는 ‘장병 격려 차원’이라며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중국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지난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계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해법의 골자로 피해자들이 제3자로부터 판결금을 대신 변제받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LG유플러스에서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피해의 심각성이 ‘역대급’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 대표 취임 138일 만에 첫 정식 기자 회견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정치in] ‘日기업 없는 징용 배상안’ 공식화한 외교부… 피해자측은 강력 반대☞(원문보기) 윤석열 정부가 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날 검찰 조사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튿날인 11일도 ‘강경모드’를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외교부와 국방부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중국이 방역강화 보복조치로 한국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국내 산업계가 비자 발급 중단에 따른 사업 차질과 피해 등을 염두에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이재명, 尹겨냥 연일 강공모드… 당 지도부도 힘 실어(원문보기)☞ 전날 검찰 조사를 마친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 CICI 이사장, 박진 외교부 장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수영선수 황선우 등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2023.01.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중국이 한국 국민과 일본 국민에 대한 중국행 비자 발급을 전격 중단했다. 한국과 일본의 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 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10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이를 알렸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 국내 지시에 따라 오늘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주한 중국대사관은 “상기 사항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외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환 교수는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의 대표적 학자로 잊혀진 러시아지역 한인 독립 운동사를 개척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등 주요 현충시설물 설치 자문 등 외교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해당 수상은 한국사 전공 역사학자로서 첫 수상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수상식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전쟁과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표창장만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박 교수는 연구서 간행을 통해 잊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5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입국자들의 한국 도착 후 양성률이 첫날보다 10%포인트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후 양성으로 확인되는 것이라 판단하고 있으며, 입국 전 음성확인서 위·변조 가능성에 대한 확인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중국발 입국자 838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53명이 공항검사센터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을 초청해 지난 13일 연세대 백양관 대강당에서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대는 2020년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과 전 세계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할 인재 배출을 목표로 역량 있는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돕는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된 2022년 하반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는 일본이 16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데 대해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7개월 연속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는 진단을 내놨다. 고물가로 인해 내수 등 소비가 침체되고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심리 전반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한화그룹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본계약)을 체결했다. ◆정부 “日안보전략 ‘독도영유권 주장’ 강력 항의… 즉각 삭제해야”☞(원문보기) 정부는 일본이 1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화물연대가 전국 삭발투쟁에 이어 더 강력한 파업 투쟁으로 싸우겠다는 방침을 정하는 등 대립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보이콧에 대한 입장을 유보하고, 향후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대북 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첫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방역당국이 저조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21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 달성 목표로 이날부터 내달 18일까지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이날 0시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17.3%,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에서 17.6%다. 지난달 11일 시작한 동절기 추가
인터넷 매체, 유족 미동의 공개 매체·담당 공무원 고발 잇따라 경찰, 고발 하루 만 사건배당 유족들 “죽음 이용 말아달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왜 유족을 두 번 죽입니까. 당신들 자녀를 이런 데 이용하면 좋은가요. 하늘나라 간 것도 원통한데 이런 데 이용당하기까지 해야 합니까.”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해 희생자 명단이 온라인 매체 2개사에 의해 유족의 동의 없이 결국 공개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비판 속에 명단을 공개한 매체뿐 아니라 명단을 넘긴 공무원들에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의심할 여지없이 한국과 세르비아 간 가장 중요한 협력 분야는 경제입니다. 특히 세르비아는 앞으로 글로벌 사업을 선도하는 많은 한국 기업들에 투자를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천지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한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는 ‘한국과 세르비아 간 협력’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는 “양국 간 무역량을 늘리기 위해 외교적 노력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세르비아는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르비아는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인근 남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정치학회·연세대 정치학과 비케이(BK)교육연구단과 공동으로 제3회 숲 정치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 임성학 한국정치학회장과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축사와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 산림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외교부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공공외교에 있어 우리 산림 분야의 가치에 대해 영상메시지를 전달했다. 학술토론회를 주관한 연세대 숲정치연구소는 학술토론회 주제를 ‘글로벌 한국의 산림 탄소중립 외교와 한국의 숲 외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