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아침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미국, 일본 안보수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상습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외에도 1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김정은, 러시아 공군기지 등 방문 가능성☞(원문보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러시아 극동 도시를 시찰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첨단 전투기 생산공장에 이어 공군기지 등 다수 군사시설을 추가로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영암의 한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가족의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고 숨진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으로 인한 중증장애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푸틴 “한반도 상황 관련 어떤 합의도 위반 안 할 것”(종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어떤 합의도 위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 “文정부 집값 조작, 확실한 것만 94회… 수사요청”☞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상습 개입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직권남용과 통계법 위반, 업무방해 등이다.
◆박스권 갇힌 尹지지율… 극우 결집으로 총선 승리 꾀하나☞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몇 달째 30%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현재 여권은 총선을 7개월 앞둔 상황에서 박스권에 갇힌 지지율을 타개하는 방안으로 극우 성향 지지자들을 결집하는 발언 등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한미 외교‧국방 차관 “북러 군사협력, 대가 따를 것… 안보리 결의 위반”☞
한국과 미국 외교‧국방 차관들이 15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통일부 “푸틴 방북 성사 개연성… 관련 동향 계속 주시”☞
통일부가 15일 러시아 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방북에 관해 발표한 만큼 4년 전과 달리 답방이 성사될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이 오는 18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제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4분기 전기요금을 책정해야 하는 정부는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의 적자를 해소하려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전력 도매가격이 지난해 정점을 찍은 뒤 최근 들어서야 안정을 되찾았기 때문이다.
◆한미일 안보수장 “북러, 안보리 결의 위반 시 분명한 대가”☞
한국, 미국, 일본 안보수장이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할 경우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에 野·기자단체 “언론에 칼춤” 與 “대선 공작”☞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야당과 기자단체들이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여당은 중대한 범죄라며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