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강수경 기자] (현장음) “여기가 바로 신천지로구나”성경에 약속된 명칭대로 창립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창립을 기념하는 찬양이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1984년 3월 14일 창립된 신천지는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32주년 창립기념 예배를 개최했습니다.12지파를 의미하는 12보석 빛깔 옷을 입은 성도들의 질서 있고 진실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산과 들로 다니며 예배를 드렸던 신천지의 시작부터,12지파와 시온선교센터 창설,그리고 하늘문화를 표현하는 예술체전 개최 등 연혁발표는 참석자들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생존을 위해 떠나온 시리아 난민들이 그리스 Cherso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이들이 위치한 곳은 마케도니아 국경과 인접한 곳으로 마케도니아 정부가 국경 통제를 강화해 오도 가도 못한 신세에 처했습니다.발이 묶인 난민들은 6일 전부터 이곳을 임시 거처로 삼고 노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현지에서 이들을 돕고 있는 헬프시리아 ‘압둘 와합’ 기획국장은 “현재 상황이 너무 안 좋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하다”고 소식을 전해왔습니다.마케도니아를 비롯한 유럽 일부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겨울 끝자락인 28일, 서울 도심에 눈이 내렸다.눈이 쌓일 정도로 내렸지만, 많은 시민들이 설경을 구경하려 찾았다.남산에 올라 서울 시가지에 내린 눈을 렌즈에 담았다.눈앞을 아른거리게봄을 고작 며칠 앞두고 내린 반가운 눈.봄이 오는 소식을 듣고 시샘하는 것일까..색색가지 모든 것을 온통 하얗게 만들어버렸다.나무마다 사뿐히 내려순백의 하얀 눈꽃을 선사했다.잔잔한 음악을 연주하듯..아름다운 눈 소리는 우리 귀를 즐겁게 한다.금방 녹아 없어질지라도‘맑고도 맑아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속삭이는 것 같다.우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오늘(26일) 저녁 8시 36분쯤 서울시 용산구 서계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현장음)“웬일이야!”소방당국은 작은 방에 전기난로를 켜놓았다는 집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화재 피해 주민)“연기가 막 났어요. 난로 있는 방이었어요. 그 방이 옷방이에요. 옷이 잔뜩 걸려 있어요.”전기난로에서 시작된 불이 바닥 카페트로 옮겨붙으면서 불이 크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불이 나자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60여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집 안에 있던 부부는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이제는 좋은 세상 만들어서 후대에 유산으로 남겨주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 될 것입니다.”(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이자 평화 운동가인 이만희 대표의 호소 짙은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천지일보와 HWPL 주최로 열린 ‘하늘문화 세계평화 광복 포럼’은 정치·사회·종교 지도자 2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녹취: 무진스님 | 황룡사 주지) 축사“이만희 대표님께서 말한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 대표님처럼 실질적으로 지구촌 방방곡곡을 누비면서 각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정부가 어제 개성공단 가동 중단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늘(11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출경과 입경이 이뤄졌습니다.오전 9시부터 출경 예정이던 인원보다 많은 130여명이 철수작업을 위해 개성공단으로 들어갔습니다.아울러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개성공단에서 잔류하던 인원들이 차량에 짐을 가득 싣고 속속 남쪽으로 넘어왔습니다.입주기업 직원들은 정부의 방침을 이해한다면서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인터뷰: 개성공단 근로자)“약간 당황스럽다 그럴까. 그렇습니다.”(인터뷰: 김수희 |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 연휴를 맞아 서울역은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오랜만에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먼 여정을 떠나야 하지만 선물 보따리는 두둑이 챙겨야 마음이 허전하지 않습니다.아버지의 손을 잡은 아이는 벌써부터 장난기가 발동하고,오랜만에 손녀딸을 만난 할아버지는 손녀딸을 번쩍 안아 올립니다.가족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기차표를 확인 또 확인. 대부분 열차는 매진됐지만, 표를 구하지 못한 귀성객들은 입석표라도 구해보려 애를 써봅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경기도 부천의 한 주택에서 여중생이 백골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방안에 이불로 덮인 채, 10달 넘게 방치되어 있었습니다.이 여중생을 숨지게 한 사람은 바로 목사인 아버지와 계모였습니다.현직 목사인 아버지 이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와 함께 지난해 3월 17일 딸 이 양을 빗자루와 빨래건조대로 5시간 동안 때렸다고 진술했습니다.또한 이 씨는 폭행을 가한 뒤 저녁에 일어나보니 딸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부모는 10달 넘게 숨진 딸의 시신을 옆에 두고도 태연하게 생활했습니다. 시신에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6일 오전 서울에 눈이 내렸다.아침부터 펑펑 내린 눈이 지붕에 살포시 내려앉았다.서계동 옥상에서 바라본우리 민족과 늘 함께한 남산빨간 지붕을 가진 국립극단은 직원들의 제설작업이 한창이다.눈 덮여 하얀 세상은 햇빛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빛난다.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 골목길금세 소복이 쌓인 눈눈발은 바람을 타고 춤을 춘다눈이 매서운 추위를 몰아낸 듯.. 한파가 풀리고 내린 눈이 유난히 반갑다장독대에 쌓인 눈이 운치를 더한다.발자국을 새기며 동심으로..서울 낮 최고기온 2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기록적인 한파가 도심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주말 사이 북극 한파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매섭게 몰아치는 한파에 세종로 사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온몸을 꽁꽁 싸맨 채 발걸음을 바삐 재촉하고 있습니다.목도리와 장갑, 귀마개까지 단단히 채비했지만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에 얼굴을 들기 힘들 정도입니다.(인터뷰: 최원호, 최민정)“너무 추워요. 지금 걷기가 힘들 정도로 추워서 5분 거리도 택시를 타고 싶을 정도예요. 엄청 따뜻하게 입었는데도 너무 추운 것 같아요.”(인터뷰: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서울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용규)는 15일 오후 4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순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사회복지기관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참석자들은 지난해 일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년인사와 덕담을 나누었습니다.또한 새해에는 서울 시민이 행복하고, 복지가 잘되는 서울시를 만들자고 다짐했습니다.(영상취재/편집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새누리당 정경모 예비후보가 오늘(11일) 안양시의회 1층 시민토론방에서 안양시 만안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정경모 예비후보는 안양의 심장인 만안구의 발전이 정체되어 있다면서 믿고 맡겼던 정치인들이 오랜 시간 자기 역할을 못 했다고 비판했습니다.이어 정 예비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꿈꾸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며 20대 국회의원 총선에 새누리당 만안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정경모 | 국회의원 예비후보)“저 정경모는 오늘 4월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새누리당
쌀쌀한 새벽 6시 50분.아직 해가 고개도 내밀기 전이지만 하나둘씩 모여드는 사람들. 오늘은 유독 부지런을 떨었습니다.(인터뷰: 김계홍 | 마포구 신수동)“(몇 시부터 준비해서 나오셨어요?) 집에서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어요. (안 추우세요?) 춥죠. 완전무장했는데 그래도 추운데. 해마다 새 해 보러 우리가 다니는데 한 2~3년 동안 못 다녀와서 또 올해 아들이 고3 올라가기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왔어요.”강남과 강북에서 이곳 서강대교를 찾아온 사람들의 목적은 하나,어두움을 뚫고 나아올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섭니다.설렘 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015년 한해 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중소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천지일보와 ISO국제심사원협회는 18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2015 유망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은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홍보와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녹취: 이상면 | 천지일보 대표이사)“기업의 목적은 사람이 중심이 돼야 된다는 거죠. 사람을 위하는 기업이 돼야 된다는 거죠. 그것이 창조경제의 가장 근본
의약학자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제18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렸습니다.시상식에는 국내외 의학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이 제정한 상으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녹취: 이양구 | 동성제약 대표이사)“동성제약은 송음 의약학상을 통해 대한민국이 의학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입니다.”이번 수상자에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와 영국 기업 나잘레즈의 폴 덕스버리 대표이사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오늘(22일) 새벽 0시 22분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사망했습니다.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서울대병원은 새벽 2시 긴급 브리핑을 가졌습니다.서울대병원 오병희 원장은 직접적인 사망 원인에 대해 고인이 고령인데다 패혈증과 급성 심부전이 겹쳐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일 고열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고, 상태가 악화돼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김 전 대통령 서거 당시 차남 김현철씨 등 가족들이 옆에서 임종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오늘(1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정권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민주노총 등 53개 시민·사회단체는 서울광장에서 ‘민중총궐기 투쟁대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노동개혁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외쳤습니다.오후 4시 35분경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이를 저지하는 경찰과 충돌이 발생했습니다.시위대 일부는 사다리를 이용해 차벽 돌파를 시도했고, 쇠파이프와 각목 등을 이용해 경찰버스를 부수기도 했습니다.투입된 경찰병력 2만명은 최루액이 섞인 물대포를 쏘며 대치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14일 저녁 6시 18분께 지하철 4호선 서울역 대교문고 옆에서 한 노숙자가 소화기를 분사하자 당황한 시민들이 코를 막고 긴급히 대피하고 있다.
한때 1m 쓰나미 주의보 발령[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일본 규슈 인근 바다에서 7.0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일본 매체들은 14일 오전 5시 51분쯤 일본 가고시마현(규슈) 서남쪽 193km 해역에서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사쓰마 반도의 서쪽 앞바다인 북위 30.9도 동경 128.7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km다.지진의 영향으로 가고시마현과 사가현 남부에서 진도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 등에서도 진동3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기상청은 지진 발생 후 다네가시마와 야쿠시마
[스탠딩] 지금 이곳은 지구촌 최대 규모의 평화회의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현장입니다. 이곳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모인 인파들은 환호와 함성으로 HWPL의 전쟁종식 종교대통합과 국제법 제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세계 평화를 위해 각국 인사들이 다시금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민간 평화단체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최하는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1주년 기념식’이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렸습니다.이 자리에는 지난해 만국회의에 참석했던 각국 전·현직 대통령·총리, 주요 국제법 전문가, 92개국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