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6일 오전 서울에 눈이 내렸다.

아침부터 펑펑 내린 눈이 지붕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서계동 옥상에서 바라본
우리 민족과 늘 함께한 남산

빨간 지붕을 가진 국립극단은 직원들의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눈 덮여 하얀 세상은 햇빛과 조화를 이루며 더욱 빛난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서울 골목길

금세 소복이 쌓인 눈
눈발은 바람을 타고 춤을 춘다

눈이 매서운 추위를 몰아낸 듯..
한파가 풀리고 내린 눈이 유난히 반갑다

장독대에 쌓인 눈이 운치를 더한다.

발자국을 새기며 동심으로..

서울 낮 최고기온 2도로 평년기온을 회복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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