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11년 만에 다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역사적인 만남은 1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27일 오전 9시 28분, 인민복 차림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두 정상이 만나는 순간.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었습니다.100분가량의 오전 회담을 끝내고 별도로 오찬과 휴식을 가진 뒤,다시 만난 정상은 65년간 아픔을 같이했다는 의미가 담긴 1953년생 소나무를 함께 심었습니다.도보다리를 산책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이번 선언문은완전한 비핵화, 종전 선언과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비무장지대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 간 교류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영상편집: 황금중 기자, 화면: 판문점 공동취재단)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오늘(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습니다.오전 9시 24분,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의 집을 나서 도보로 이동했습니다.문 대통령은 군사분계선 남측 지역에 서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맞이했습니다.오전 9시 28분, 김 위원장은 판문각에서 계단을 내려와 군사분계선을 향해 걸어왔고.오전 9시 29분, 비로소 두 정상은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손을 잡으며 환하게 웃었습니다.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역시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평화의집 회담장입니다.이번 회담을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했는데요.긴장감을 덜기 위해 직사각형 테이블 대신 타원형의 테이블이 마련됐습니다.궁궐의 교각 난간 형태를 모티브로 두 개의 다리가 하나로 합쳐지는 모습으로 제작됐고, 중앙 폭은 올해를 상징하는 2018mm입니다.두 정상이 마주 앉을 의자 등받이에는 한반도 지도 문양이 새겨졌습니다.회담장 벽에는 금강산 그림이 걸렸는데, 금강산 관광이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내일 남과 북은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6.13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적극투표 의향층이 60%대 초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오는 27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11년 만에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 2000년, 2007년 두 차례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모두 우리 측 대통령이 방북해 2박 3일 일정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지난 두 차례의 남북회담과 이번 회담의 차이는 무엇이 있을까요?조양호 한진그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북한이 지난 21일 핵실험장 폐기와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단 등을 선언하며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북한이 핵실험 중단 발표에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도 일제히 환영 의사를 발표했습니다.최근 ‘드루킹 포털 댓글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매크로 기능이 때아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꽤 오랫동안 불법 사행성으로 성행해온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최근 정치 기류의 당락을 지을 만큼 사태가 심각해지자 그 제재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입니다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 필명 드루킹)씨가 이끌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 지난해 대선 기간 중 조직적으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MB 아바타’ 등 집중 공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대 여성이 개종을 강요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지 100일이 됐습니다. 국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다며 개헌안에 ‘인권’을 언급한 문재인 정부의 외면은 암암리에 강제개종을 용인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입니다.남북 정상회담이 일주일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파주 출판단지 '김영사'에서 묵개 서상욱 선생의 서화전이 열렸다.역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욱 선생은 그동안 자신이 적어뒀던 글씨를 모아 '설화전(說畵展)'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서화전을 개최했다.'說' 글자는 설, 열, 세, 탈로 발음된다. 영상을 통해 작품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만나보자.(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13일 오전 11시 47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이레화학 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불이 난 공장은 지정폐기물 중간 처리업체로 할로젠족 폐유기 용제·폐유·알코올 등을 재활용 처리하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소방당국은 인천뿐 아니라 인접 지역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최고 단계 경보령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입니다.본지에 제보된 영상에는 소방차마저 집어삼킨 시커먼 화마와 불길을 피해 달아나는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됐습니다.정확한 인명피해 상황, 화재 원인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인근 한 나무가 도로로 넘어지려고 하자 소방관들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 부근의 한 나무가 도로로 넘어지려는 상황이 발생해 소방관들이 나무 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2011년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현 시장에게 단일 후보를 양보한 뒤, 7년 만에 서울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겁니다.안철수 위원장은 오늘(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매일 혁신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녹취: 안철수 |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서울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4차 산업혁명 기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비자금 조성 등 12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습니다.구속된 전직 대통령으로는 4번째입니다.어젯밤 늦게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23일) 새벽 0시에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검찰에서 준비한 차량에 탑승했습니다.자택에서 나온 이 전 대통령은 아무런 말없이 곧바로 서울 동부구치소로 이동했는데요.구치소 입구에서도 차에서 내리지 않은 채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곧바로 들어갔습니다.대신 구속영장 발부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모든 것은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평화의 날을 간절히 바라는 노래가 행사장 가득 울려 퍼집니다.(현장음)“우리 다함께 손을 잡고 평화 세상을 이루자”지난 2016년 3월 14일 3시 14분,인류의 전쟁을 끝내자는 염원이 담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전 세계에 공표됐습니다.“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그로부터 2년이 흘러,또다시 대한민국 서울에서 선언문 공표 2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주한 대사들을 비롯해 각국 정치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최근 한 여성이 강제종교개종을 강요받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전해드렸습니다.이 끔찍한 사고로 국내외적으로 강제개종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단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있어지는 종교강요(강제개종)는 특히 여성을 상대로 벌어지고 있어 여성 인권 침해 논란도 일고 있는데요.작금에 한국에서 빚어지는 강제개종의 실태와 원인, 그리고 대책을 긴급 진단하고자 천지일보가 오늘(9일)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6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통합CMS 및 분산조판 시스템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습니다.통합CMS 및 분산조판 시스템은 온ㆍ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합해 생산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언론사가 기사 작성부터 웹 송고, 신문 제작까지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솔루션입니다.재단은 2016년에 이 사업을 시작해 2개 언론사를 선정했고, 작년에는 경향신문, 부산일보 등 5개 언론사를 선정했습니다.올해 통합CMS 사업 추진 방향, 지원 조건, 일정 설명과 함께 시스템을 시연한 뒤 질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희망 사다리’로 불리던 사법시험이 55년 만에 폐지되고,로스쿨이 법조인에 입문할 유일한 길이 됐는데요.이 때문에 사시생의 보금자리였던 고시촌 분위기도 많이 달라졌는데 그 모습을 천지TV에서 담아봤습니다.관악산과 도림천 사이, 일명 명당에 위치한 신림동 고시촌.1963년 사법시험이 생기고, 1975년 서울대가 이전해오면서 많은 사시 준비생이 이곳에 찾아 들었습니다.하나 지난해 12월 28일 헌법재판소 합헌 재확인으로남아있던 사시 준비생들 대부분이 떠나게 됐습니다.확연히 한산해진 거리.(인터뷰: 양위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인 성경.하지만 성경은 가장 읽지 않는 책으로도 꼽힙니다.천지일보는 ‘성경’에 담긴 인류를 향한 창조주의 계획을 깨닫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매년 인문학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았던 천지일보 이상면 발행인이 무술년 새해를 맞아 특강에 나섭니다.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천지일보 5층 세미나실에서 ‘성경스페셜’이라는 제목으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합니다.천지TV는 이번 특별 강연을 천지일보 온라인판 ‘뉴스천지(www.newscj.com)’를 통해 생중계로
[천지일보 완도=황금중 기자] 31일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예송갯돌해변(예송리 해수욕장)에서 본 일출. 예송리 해변은 모래 없이 검은 자갈(몽돌)이 1.4km나 펼쳐져 있어 특별한 경관을 연출한다.
[천지일보 완도=황금중 기자] 31일 오전 전남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 예송갯돌해변(예송리 해수욕장)에서 본 일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