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해남=황금중 기자] 30일 오후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소죽리에서 바라본 일몰. 매년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는 섬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 경관을 볼 수 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윤용복 체육성 부국장이 이끄는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선발대가 오늘(27일) 서울 숙소와 공연장을 점검했습니다.강원도에서 서울로 이동한 북한 선발대는 오전 10시 50분쯤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도착해 북한 태권도 시범단 30여명이 머물 숙소를 둘러봤습니다.오후 1시 반쯤엔 마포구에 위치한 MBC 상암홀을 찾았습니다.이곳은 북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인데요.2시간이 넘도록 좌석과 무대와 음향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봤습니다.점검을 마친 선발대는 4시 20분쯤 버스에 올랐습니다.북한 선발대는 2박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은 방남 이틀째인 오늘(22일) 서울 주요 공연장을 둘러봤습니다.별도로 편성된 KTX를 타고 강릉에서 출발한 사전점검단은 오전 11시쯤 서울역에 도착해잠실 롯데호텔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식사를 마치고 서울 공연 후보지들을 차례차례 점검했는데요.장충체육관에서 현송월 단장은 시민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며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다.잠실학생체육관과 장충체육관을 10여 분 남짓 짧게 둘러본 후오후 2시 5분경 국립극장을 찾았습니다.점검단은 음향과 조명 시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하는 차관급 실무 회담을 위해 우리 측 대표단이 오늘(17일) 오전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우리 측 대표단은 출발 직전인 오전 7시 30분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차분히 회담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천해성 | 통일부 차관-우리측 수석대표)“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참가와 관련된 실무 절차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생각입니다.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로 인해서 평창올림픽이 명실상부하게 평화올림픽으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는 실무 접촉을 위해 우리 측 대표단이 오늘(15일) 오전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우리 측 대표단은 출발 직전인 오전 7시 30분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차분히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이우성 | 우리측 수석대표-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오늘 실무 접촉은 평창 동계올림픽 북측 예술단 파견에 관한 실무적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북측 예술단 방문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하여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년여 만에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을 위해 우리 측 대표단이 오늘(9일) 오전 판문점으로 향했습니다.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출발 직전인 오전 7시 32분경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조 장관은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겠다고 회담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녹취: 조명균 | 통일부 장관-우리측 수석대표)“국민들께서 갖고 계시는 여러 가지 기대에 저희가 잘 맞춰서 서두르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회담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이번 남북 고위급회담 주요 의제는 북한의 평창올림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23개월간 조용했던 남북 판문점 연락 채널이 복원됐는데요. 대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면서 이르면 다음 주 중에 남북 간 회담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천지일보가 신년을 맞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평가하고, 향후 남북관계 전망을 듣고자 시사토론을 준비했습니다. 천지TV는 시사토론을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018년 1월 1일 새벽 0시,무술년 새해를 알리는 제야의 종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서울 보신각엔 10만여명이 나와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2018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카운트다운을 몇 초 남기고, 시민들의 얼굴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드디어 새해 첫 순간을 알리는 타종 소리가 울리고,시민들은 환호와 감격으로 순간을 만끽했습니다.(현장음)“3,2,1,와!”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온 시민들은가는 해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새해 각자의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인터뷰: 김영송, 이다희 |
광화문거리 가득 메운 대규모 규탄대회(현장음)“우리의 호소! 우리의 외침! 들리는가 확인하라!”광화문 거리, 신천지인들의 눈물 어린 호소가 울려 퍼집니다.신천지 성도들이 한기총과 CBS를 규탄하려고 거리로 나온 겁니다.일곱 나팔, 북소리와 함께악의 군사들과 싸우러 출정하는 하늘 군대의 모습이 그려지고,큰 함성과 함께 3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규탄대회가 시작됐습니다.신천지는 반국가·반사회·반종교라고 누명을 씌운 한기총, CBS의 악행을 강력히 규탄하고진실을 알리고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CBS는 200번 이상의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종교인 과세’가 논의 50년만인 내년 1월 1일 시행됩니다. 시행을 놓고 보수 개신교를 중심으로 유예 요구가 거셌던 만큼 정부는 시행을 한 달 앞두고 한발 물러선 과세기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종교인의 입장을 대폭 반영한 개정안에 일반 국민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하고 있는데요.이에 천지TV는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그간 논란을 되짚어보고 전문가들의 전망을 듣고자 긴급 토론회를 마련해 생중계로 방송합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충북 제천의 한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 큰불이 나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소방당국은 잠시 전 21시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28명이 숨지고, 2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사망자들이 다수 발견된 2층은 목욕탕으로, 이 건물은 헬스장과 골프연습장, 음식점 등이 들어선 다중 이용시설입니다.현재 큰불은 다 잡혔고 잔불을 정리 중이지만, 유독가스가 심해 건물 내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소방당국은 건물 1층에서 전기 공사 도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영상취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2021년, 경기도 과천에 135만 제곱미터 크기의 지식정보타운이 들어섭니다.한때 과천은 준강남으로 불리며 아파트 가격이 강남에 버금가는 가격대를 형성하기도 했습니다.정부청사가 세종시로 이전되고, 엎친데 덮친듯 인구까지 줄면서 과천에는 특별한 성장 요소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한데 지식정보타운 사업이 추진돼 첨단 복합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 시장의 이슈로 떠오르는 등 기대 심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는 12개 구역의 지식기반 산업용지를 비롯해 공공주택, 교육,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의 위기가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전쟁의 신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그 어느때보다 평화가 시급하다는 데 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화란 무엇일까요. 왜 지금껏 이루지 못했을까요? 또 어떻게 해야 모두가 진정한 평화를 누릴 수 있을까요?이 같은 질문에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이 ‘전쟁의 위기 속에 피는 평화’를 주제로 해답을 제시합니다. 천지TV는 30일 부산 평화 연합(bcp)이 주최하는 이번 특별 강연을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사로 연결해 생중계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의학과 약학 발전에 힘쓴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송음의약학상.동성제약을 창업한 송음 고(故) 이선규 명예회장이 1998년 제정한 상인데, 어느덧 20회째를 맞았습니다.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이선규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의약학 발전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됐습니다.올해 시상식은 23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국내외 의약학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는데요.특히 올해는 동성제약이 창립 60주년을 맞은 것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이번 포항 지진의 진앙에서 가까운 흥해읍 지역은 건물 피해가 컸는데요.낮은 건물 그러니까 주택은 피해가 특히 컸습니다.흥해읍 덕실마을의 2층짜리 주택.담이 무너지고, 한쪽 벽은 폭격을 맞은 듯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38년 된 이 주택은 반파로 분류됐습니다.1908년 개교해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흥해초등학교.이번 지진으로 안타깝게 문을 닫게 됐습니다.(SU)여기 흥해초등학교 건물은 심한 균열이 발생해 시설 폐쇄가 결정됐습니다.건물을 지탱하는 기둥이 많이 파손됐는데요.철근이 겉으로 드러나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오늘(20일) 오후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먼저 포항시 북구 흥해읍사무소에서 마련된 현장 상황실에 들러 지진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습니다.보고를 받은 추 대표는 내일 당장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어, 정부와 국회 차원의 대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또한 남은 특별교부금 1조8천억이 포항을 복구하는데 쓸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어 흥해공업고등학교 지진 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했습니다.추 대표는 이재민들이 빨리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엿새를 넘어가고 있습니다.지진 진앙에서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800여명의 이재민들이 모두 거처를 옮겨가면서 지금은 텅 비었습니다.건강과 위생 등을 고려해 거처를 옮긴 뒤, 청소와 방역 작업이 진행됐습니다.추위를 덜어줄 텐트도 마련됐는데요. 1층에 216개, 2층에 38개 총 254동의 텐트가 설치됐습니다.(SU)“이재민들을 위해 준비된 성인 3인용 텐트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2m×1.4m 크기의 텐트인데요. 개인 매트와 모포도 함께 지급될
[천지일보=황금중 기자] 1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역대 전국 최대 규모인 ‘서울복지박람회’가 진행 중이다. 박람회에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을 각각 선보인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이틀째인 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연설에 나섭니다.미국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은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당시 대통령 이후 24년 만인데요.국회 연설의 주요 내용은 한반도 안보 상황을 고려해 대북 메시지와 한미동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핵, 미사일 실험의 1차 목표인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점을 재천명하고, 북한의 도발 지속 시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기존 메시지를 되풀이할 것으로 보입니다.천지TV는 이번 방한 일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