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자금·인사청탁 등 의혹 규명 차원특검팀, 내일 김경수 지사 재소환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8일 법조계와 특검팀 등에 따르면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인사 청탁 의혹과 불법 자금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두 청와대 비서관을 소환해 조사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검토 중이다.앞서 송 비서관은 지난 20대 총선 직후인 2016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인사 청탁했던 도모 변호사의 구속 심사가 8일 열린다.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 변호사가 드루킹의 댓글조작에 가담한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구속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인물이다. 올해 3월 28일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도 변호사와 면담을 한 사실도 드러났다.도 변호사는 경공모의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미국과 북한 간 비핵화 협상이 답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국내에서도 높아지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김경수 2차 소환, 北 억류 국민 송환, 與, 김병준 비판, BMW 사태, 인도네시아 강진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2차 소환 앞둔 김경수… ‘드루킹 공방’ 2라운드로‘드루킹 김동원 일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
특검, 주중 다시 불러 조사… 수사 성패 좌우될 듯[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김동원 일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재소환될 예정이어서 양측 간 공방이 2라운드로 접어들게 됐다. 전날 김 지사를 최초 소환해 조사를 벌였던 특검은 김 지사를 이르면 주중 2차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1초 소환에서 특검이 준비한 신문 사항이 방대해 특검이 2차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했고, 김 지사가 이에 응하면서 2차 소환 계획이 결정됐다.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특검 추가 소환조사와 관련해
특검 “소환 날짜 잡기 위해 변호사와 조율”“2차 소환땐 포토라인 없이 곧장 사무실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재소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박상융 특검보는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특검 추가 소환조사와 관련해 김 지사의 변호인인 김경수 변호사와 현재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박 특검보는 “2차 소환조사는 1차 소환과 달리 포토라인에서 서지 않고 바로 사무실로 직행했으면 한다는 김 지사 측의 요청이 있었다”고 덧붙였다.특검
김 지사 “수사 당당히 임해”특검, 필요시 추가소환 시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해당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가운데 김 지사에 대한 재소환이나 구속영장 청구 등 향후 특검팀의 수사 방향에 관심이 모인다.김 지사는 조사를 마치고 7일 새벽 3시 40분경 특검팀 사무실을 나왔다. 취재진을 만난 그는 “(특검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했고 소상히 해명했다”며 “수사에 당당히 임했다”고 밝혔다.앞서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30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7일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을 나오며 특검팀의 수사에 당당히 임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새벽 3시 40분경 조사를 마치고 나온 뒤 취재진을 만나 “(특검 조사에서) 충분히 설명했고 소상히 해명했다”며 “수사에 당당히 임했다”고 밝혔다.조사를 들어갈 때와 입장의 변화가 없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특검팀이 유력한 증거를 제시했다고 하는데 봤느냐라는 물음에는 “유력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 지사 진술 분석 뒤 수사 방향 결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4시간 30분에 걸친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조사를 마쳤다.7일 특검팀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자정께 김 지사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마쳤다.앞서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지사를 서울 강남역 인근 특검팀 사무실에 소환했다.김 지사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보다 먼저 특검의 도입을 주장했다”며
‘댓글조작 관여’ 놓고 공방, 밤샘 조사 불가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 사무실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 가운데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검팀은 그간 조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김 지사의 신병확보 여부를 조심스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특검팀은 이날 특검 사무실 9층 영상녹화실에서 김 지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김 지사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의 댓글 조작에 관여했는지 여부에 대해 특검팀과 김 지사 측의 공방이
특검팀, 수사팀장·특검보 조사 투입할 듯동명인 김경수 전 고검장, 변호사로 나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하는 허익범(59, 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출범 41일 만에 해당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소환해 조사에 들어갔다. 김 지사가 혐의를 부인하는 가운데 특검팀과 김 지사 측과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특검팀은 6일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김 지사를 특검 사무실에 소환했다. 이는 지난 6월 27일 특검
민주당 “정치브로커 일탈 행위”… 한국당 “청와대 핵심 인사도 수사해야”[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가운데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김 지사가 속한 더불어민주당은 허익범 특검팀에 대해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면서, 댓글조작 사건을 정치브로커들의 일탈행위로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철저한 진실 규명과 함께 특검 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등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
업무방해·공직선거법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김경수 “특검, 이 사건 진실 밝혀줄거라 생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공작 공범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에 출석했다. 김 지사의 소환은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40일만이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보다 먼저 특검의 도입을 주장했다”며 “특검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공작 공범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허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40일만이다.김 지사는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그는 조사실로 들어가기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보다 먼저 특검의 도입을 주장했다”며 “특검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이어 “저도 그렇고 국민도 그렇고 특검이 이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거라 생각한다”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드루킹’ 김동원씨의 댓글공작 공범으로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허 특검팀이 공식 수사를 시작한 지 40일만이다.이날 특검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전 9시 30분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김 지사가 포토라인에 서서 간단한 소감을 발표할 시간을 갖도록 김 지사 측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특검팀은 김 지사를 상대로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본 후 이를 활용한 여론 조작 행위를 묵인했는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군 기무사령부 전면 개편의 임무를 받은 남영신 기무사령관(학군23기)이 5일 공식 취임하면서 기무사 개혁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향후 기무 부대원 전원 원대복귀 조치를 시작으로 고강도 인적쇄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남 사령관 취임으로 기무사 개혁의 시동이 걸렸다. 새 사령부 창설준비단장직에도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남 사령관의 제1임무는 기무사 개혁이다. 개혁 작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남 사령관은 새 사령부에서도 직위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기무사 개혁’ 특명 속 신임 사령관 취임… 고
6일 오전 소환… 주말 반납하며 준비‘킹크랩’ 시연회 참관 여부 최대 쟁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6일 출범 40일 만에 소환하는 가운데 양측의 팽팽한 법리 공방이 예상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주말도 반납하고 수사 인력 대부분이 출근하며 김 지사 소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첫 소환 조사는 60일간의 특검팀 1차 수사 기간의 하이라이트이자 수사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이다. 앞서 4일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
“김경수, 지극히 당연한 정치인의 행위 한 것”호남권 대의원대회 진력… “李 대세론 잠재울 것”[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송영길 후보가 3일 경쟁구도에 있는 김진표 의원의 이재명 경기지사 탈당 요구 등과 관련해 “(이것을) 전당대회 쟁점으로 삼는 건 옳지않다”고 지적했다.이날 오후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 라디오 인터뷰에서 송 후보는 “(김 지사가) 조폭 연루 의혹 문제는 검찰 수사를 받겠다고 했으니 지켜봐야 한다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김부선스캔들 건은 김 지사가 김영환과 김부선을 고
[천지일보=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가 3일 “지금 저한테 중요한 일은 특검이 아니라 경남”이라며 “특검은 제가 지금 하는 일과 고민의 1%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김 도지사는 이날 오후 김해시 주촌면 내삼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남도민들의 민생을 살피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지사는 특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그는 “누구보다 특검 도입을 주장해 왔고, 6.13 선거운동 과정에서 경찰 조사는 물론 그 이후 특검의 조사에 충분히 응해왔다”며 “특검은 조사로 이야기해야 하고, 언론을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3일 ‘드루킹’ 김동원씨에게 6.13 지방선거를 도와달라며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했다는 혐의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이날 오후 2시 행사 때 공식 입장을 내겠다고 덧붙였다.드루킹 댓글 여론조작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전날 김 지사의 집무실과 관사를 대상으로 온종일 압수수색을 벌였다.특검은 또한 압수수색 영장에 김 지사가 드루킹의 공범임을 적시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도라오스 정부가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사고에 대해 자연재해가 아닌 댐 부실에 따른 인재(人災)로 규정했다. 2일 비엔티안 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라오스 정부는 이번 댐 사고에 대해 이같이 규정하고 피해자를 위한 특별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초를 맞아 식중독,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물놀이 인명피해는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